프로이트 오류는 언어적 오류로서 의식과 무의식의 갈등에서 무의식적 생각이 의식적 생각의 목표어(target word)를 밀치고 순간적으로 우연히 표현될 때 오류어(error word)로 발생하는 것을 말...
프로이트 오류는 언어적 오류로서 의식과 무의식의 갈등에서 무의식적 생각이 의식적 생각의 목표어(target word)를 밀치고 순간적으로 우연히 표현될 때 오류어(error word)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본 연구과제는 이러한 프로이트적 말실수의 특성을 언어학적 의미적 지식(Knowledge K)과 이 의미지식의 평가범주로서 정의되는 감성(Emotion E)의 연합기제를 이용하여 규명한다. 이때, 감성은 수(Number N), 즉 중립감정의 0을 포함하여 부정감정의 음수(-), 긍정감정의 양수(+)라는 3가(three value)로서 언어사용자의 마음사전 (mental lexicon)에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오류어와 목표어 간의 심리적 긴장관계는 의미알고리즘 “K(N) x E(-/0/+N)”, 이른바 언어지식과 거기서 생겨나는 3가 언어감성의 곱하기(x) 링크를 통해서 표지된다. 결과로서 프로이트 오류 코퍼스의 특징은 중립이나 긍정보다는 대다수 경우(62.7%)에서 부정 감성의미를 보인다는 것이다. 즉, 숨겨진 억눌린 무의식 내지는 의식 하에 맨 깊숙이 놓여 있는 생각의 정체는 대부분 부정 감성의미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 의식에 묶인 부정이 부적절한 우연찮은 기회에 교체(Substitution)라는 오류유형을 통해서 주도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을 Freud(1901) 구어 오류 코퍼스가 보여 준다. 이때, 목표어에서 오류어로의 전이과정의 감정흐름, 기복은 1단계에서 14단계로서 다양하게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