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부터 시작된 서구의 페미니즘은 이제 그 태동과 전개의 단계를 지나 원숙한 결실의 시기에 이른것 같다. 19세기 작품들의 여성 이미지 연구에서 부터 기존의 정전에서 누락된 여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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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부터 시작된 서구의 페미니즘은 이제 그 태동과 전개의 단계를 지나 원숙한 결실의 시기에 이른것 같다. 19세기 작품들의 여성 이미지 연구에서 부터 기존의 정전에서 누락된 여성작...
1960년대 부터 시작된 서구의 페미니즘은 이제 그 태동과 전개의 단계를 지나 원숙한 결실의 시기에 이른것 같다. 19세기 작품들의 여성 이미지 연구에서 부터 기존의 정전에서 누락된 여성작가 발굴과 그 외에 다각적인 시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조망되던 페미니즘 연구는 Derrida와 Foucault의 시대를 맞아 Spivak, Hartsock같은 페미니스트를 비롯하며 구조주의와 해체주의의 심도깊고 완벽한 연구는 물론 이런 기존이론의 수용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지식의 장전을 탐색하기 시작하였다. 포스트모더니즘의 비구체성과 초월적 추상성, 지배계층의 에리트의식을 공박하고 단순한 저항적 지배계층의 시각을 버릴것을 촉구한다. 즉 페미니스트 문학비평가, 철학가, 역사가들은 서구 역사의 이원적 메타포에서 벗어나 다원적 목소리들에 피지배자와 변방의 소수 집단을 포함하는 정전의 재창조을 요구하고 나섰다. 아니 단순한 세계의 재해석이 아니라 세계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논리를 들고 나섰다.
이런 페미니즘의 요구에 포스트모더니즘은 페미니즘과의 단면적 교차점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페미니스트중에는 특히 피지배자의 입지 강화라는 점 때문에 마르크스주의에 경주하는 경향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단일 사고가 아닌 페미니즘의 관점이 중심이된 포스트모더니즘적 해석과 마르크스주의의 구체성을 병합하여 연계적으로 연구할 것을 주장하는 쪽이 다수를 점한다.
본 논문에서는 주로 Derrida와 Foucault에 심취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거쳐 비판의 단계라는 수순을 밟고 있는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페미니즘의 진로를 고찰하였다. 끝으로 한가지 아쉬운 점은 미국에서는 제2, 제3세대의 아시아인들의 작품이 각광을 받고 있고 그 외 브라질, 페루, 인도같은 제 삼세계의 이상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이 나오고 있는 현시점에서 주로 서구 페미니스트 중심의 논리밖에 펼 수 없다는 점이며 또한 Derrida와 Foucault를 연구 비판하는 위치에서가 아닌 위대한 시조의 창시자 페미니스트의 출현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목차 (Table of Contents)
16세기 재세례파 운동의 형성배경과 그 기원에 관한 연구
Dynamic Assessment and Instruction(DAI): A new approach to learning potent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