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신론』의 「입의분」은 논의 종요를 서술하고 있어 『기신론』 전체의 구성과 사상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지만 『기신론』 연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다. 그래서 본...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8849836
김지연 (동국대학교)
2023
Korean
the section on positing the meaning ; Tanyanshu ; Huiyuanshu ; Wonhyoso ; Fazangshu ; Shilun ; Tankuangshu ; 입의분 ; 담연소 ; 혜원소 ; 원효소 ; 법장소 ; 석론 ; 약술
KCI등재
학술저널
67-98(32쪽)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기신론』의 「입의분」은 논의 종요를 서술하고 있어 『기신론』 전체의 구성과 사상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지만 『기신론』 연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다. 그래서 본...
『기신론』의 「입의분」은 논의 종요를 서술하고 있어 『기신론』 전체의 구성과 사상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지만 『기신론』 연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다. 그래서 본고는 「입의분」에 주목하여, 『기신론』 주석서 가운데 『담연소』‧『혜원소』‧『원효소』‧『법장소』‧『석론』‧『약술』의 해석을 살펴보았다. 우선 『기신론』 「입의분」을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 과문을 정리하여 표로 나타내고, 구성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통해 주석서의 『기신론』 해석의 특징 및 상호 영향 관계를 확인하였다. 여섯 문장을 분류하는 형식에 기준하면 문장마다 무리가 다르게 형성되지만, 공통적으로 『담연소』와 『약술』, 『혜원소』와 『석론』은 동일한 무리에 속하여 구성면에서의 연관성을 밝혔다. 다음으로 「입의분」의 개념 가운데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 ‘마하연’과 ‘중생심’을 검토하였다. 대부분 ‘마하연’이 ‘대승’임을 정의하면서 ‘대승’을 강조하는 데 반해, 『석론』은 ‘마하연’을 ‘총’으로 정의하면서 독창적인 「입의분」 구성을 구축한다. ‘중생심’에 대해 『담연소』는 식심을 도입하여 설명하고, 『원효소』는 ‘일심’, 『법장소』와 『약술』은 ‘여래장심’, 『석론』은 ‘일법계심’으로 각각 다르게 표현한다. ‘중생심’의 위치도 『담연소』‧『원효소』‧『석론』은 ‘일심’과 동등하게 놓지만, 『법장소』와 『약술』은 중생위에 두는 차이가 나타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focuses on the section on positing the meaning 立義分 of the Awakening of Faith (AF), especially the interpretations of commentaries on the AF: Tanyanshu, Huiyuanshu, Wonhyoso, Fazangshu, Shilun and Tankuangshu. First, the section on pos...
This study focuses on the section on positing the meaning 立義分 of the Awakening of Faith (AF), especially the interpretations of commentaries on the AF: Tanyanshu, Huiyuanshu, Wonhyoso, Fazangshu, Shilun and Tankuangshu. First, the section on positing the meaning was divided into six parts, textual organization was made into tables, and the characteristics and relationships of commentaries were revealed through comparison. Based on the format of classifying the six parts, each part is divided into two or three groups, and in common, the Tanyanshu-Tankuangshu and the Huiyuanshu-Shilun belong to the same group. This shows their connection in terms of composition. Next, in the section on positing the meaning, I reviewed “mahāyāna” 摩訶衍 and “the mind of sentient beings” 衆生心 that the commentaries interpret differently. While the five books emphasize “great vehicle” 大乘 with “mahāyāna”, the Shilun defines “mahāyāna” as “whole” 總 to builds an original structure. For “the mind of sentient beings”, the Tanyanshu explains this concept with the mind 心 and consciousness 識, and the Wonhyoso represents it as “one mind” 一心. The Fazangshu and the Tankuangshu express it as “mind of the tathāgatagarbha” 如來藏心, and the Shilun explains it as “mind of the single reality realm” 一法界心. In addition, the position of “the mind of sentient beings” is understood differently. The Tankuangshu, the Wonhyoso, and the Shilun place it on an equal position as “one mind”, but the Fazangshu and the Tankuangshu put it on the same level as sentient beings.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제란, "중국근대 신불교 운동과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논쟁" 불교문화연구원 45 : 109-132, 2006
2 이상민, "정영사 혜원 『대승기신론의소』의 내용과 특징 ― 정영소의 진찬문제에 대한 선행연구의 논의 정리와 평가를 겸하여 ―" 세계불교학연구소 6 : 5-38, 2020
3 김준호, "원효의『대승기신론소/별기』의 구문대조와 ≪신회본(新會本)≫ 편찬의 필요성‒ 『대승기신론』 「입의분(立義分)」을 중심으로 ‒" 한국불교학회 (80) : 7-27, 2016
4 石井公成, "근대 아시아 여러 나라에 있어서"대승기신론"연구의동향"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1 : 2006
5 "釋摩訶衍論(T32)"
6 "起信論疏(T44)"
7 ウィックストローム ダニエル, "法蔵における如来蔵縁起の成立意義―"起信論""立義分"の解釈を通して―" 日本印度学仏教学会 66 (66): 2018
8 "大乘起信論疏(T44)"
9 "大乘起信論義疏(X45)"
10 "大乘起信論略述(T85)"
1 김제란, "중국근대 신불교 운동과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논쟁" 불교문화연구원 45 : 109-132, 2006
2 이상민, "정영사 혜원 『대승기신론의소』의 내용과 특징 ― 정영소의 진찬문제에 대한 선행연구의 논의 정리와 평가를 겸하여 ―" 세계불교학연구소 6 : 5-38, 2020
3 김준호, "원효의『대승기신론소/별기』의 구문대조와 ≪신회본(新會本)≫ 편찬의 필요성‒ 『대승기신론』 「입의분(立義分)」을 중심으로 ‒" 한국불교학회 (80) : 7-27, 2016
4 石井公成, "근대 아시아 여러 나라에 있어서"대승기신론"연구의동향"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1 : 2006
5 "釋摩訶衍論(T32)"
6 "起信論疏(T44)"
7 ウィックストローム ダニエル, "法蔵における如来蔵縁起の成立意義―"起信論""立義分"の解釈を通して―" 日本印度学仏教学会 66 (66): 2018
8 "大乘起信論疏(T44)"
9 "大乘起信論義疏(X45)"
10 "大乘起信論略述(T85)"
11 "大乘起信論內義略探記(T44)"
12 "大乘起信論(T32)"
13 佛書解說大辭典編纂會, "佛書解說大辭典, 卷7" 大東出版社 1968
14 遠藤 純一郎, "三十三法門について" 智山勧学会 44 : 1995
15 김천학, "『기신론』의 마하연체(摩訶衍體)와 마하연자체상용(摩訶衍自體相用)을 둘러싼 원효의 해석과 의의" 한국사상사학회 (71) : 93-121, 2022
16 김혜원, "『筆削記』와 이후 『起信論』 주석서의 『宗密疏』 수용 ― 『起信論』「立義分」에 대한 『筆削記』·『私記Ⅰ』·『私記Ⅱ』의 해석을 중심으로 ―" 세계불교학연구소 6 : 143-164, 2020
17 金知姸, ""釈摩訶衍論"における摩訶衍と大乘" 智山勧学会 69 : 2020
쫑카빠의 자립논증비판에 나타난 그의 독창적 견해 - 『밀의명해』(密意明解, dGongs pa rab gsal)와 둡타(Grub mtha’) 문헌 중심으로 -
고려시대 왕실과 민중의 밀교신앙 -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 범자비를 중심으로 -
종교불학의 학문적 성격과 해석학적 과제 - 문명 전환기의 불교연구 지평 확대를 위한 시론 -
Emptiness and Karmic Secula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