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생의 진로정체감 지위가 porfeli(2011)의 진로정체감 지위 평가
(Vocational Identity Status Assesment; VISA)모델에 의해 여섯 가지 지위인 성취, 탐
색유예, 유예, 유실, 혼미, 미...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생의 진로정체감 지위가 porfeli(2011)의 진로정체감 지위 평가
(Vocational Identity Status Assesment; VISA)모델에 의해 여섯 가지 지위인 성취, 탐
색유예, 유예, 유실, 혼미, 미분화로 분류되는지 확인하고, 각각의 진로정체감 지위에 따
라 진로태도성숙과 대학적응, 자존감, 우울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MVS(My Vocational Situation)에 의한 진로정체감 수준이 진로정체감 지위에 따라 다
르게 나타나는지 검증하였다. 국내 대학생 44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연구
결과 VISA척도의 탐색, 관여, 관여의 재 고려 세 차원에 따라 우리나라 대학생의 진로정
체감 지위가 여섯 개 지위로 유의미하게 분류되었으며 각 진로정체감 지위는
Poefeli(2011)의 연구에서 나타난 진로정체감 지위와 비슷한 특성을 보였다. 성별과 전
공, 학년에 따른 진로정체감 지위의 분포를 살펴본 결과, 성별과 전공은 진로정체감 지위
분포와 관련이 없었으나 학년에 따른 진로정체감 지위는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고, 학년
이 올라감에 따라 혼미와 유예지위는 줄어들고 성취와 탐색유예 지위의 비율이 증가하였
다. 진로 정체감 지위에 따른 진로태도성숙은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
났으며 성취, 유실, 탐색유예, 미분화, 혼미, 유예의 순서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진로태
도성숙의 하위 요인인 결정성, 목적성, 확신성, 준비성, 독립성 영역에서 지위 간에 유
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학적응 수준에서도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성취, 탐색
유예, 유실, 미분화, 유예, 혼미 순으로 낮은 점수가 나타났다. 자존감과 우울도 마찬가지
로 집단 간에 차이가 있었고 자아존중감은 성취, 유실, 탐색유예, 혼미, 미분화, 유예 순
으로 낮아졌으며 우울 수준은 성취, 유실, 탐색유예, 혼미, 유예, 미분화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연구 결과는 성취와 유실, 탐색유예 지위는 진로발달 수준이 높은
지위이고, 유예와 혼미, 미분화 지위는 진로발달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는 것
을 암시한다. 또한 진로정체감 지위에 따른 MVS의 진로정체감 수준을 검증한 결과, 유
실, 성취, 미분화, 탐색유예, 혼미, 유예 순으로 낮게 나타나 각각의 진로정체감 지위의
발달 수준이 연구의 다른 변인들에 의한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현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