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느 우리나라에서 미륵불로 이해되고 있는 의좌상 도상이 어떠한 이유에서 의좌상의 도상이 미륵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는가 하는 문제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의좌상은 인도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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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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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이 글에서느 우리나라에서 미륵불로 이해되고 있는 의좌상 도상이 어떠한 이유에서 의좌상의 도상이 미륵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는가 하는 문제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의좌상은 인도에서는 ...
이 글에서느 우리나라에서 미륵불로 이해되고 있는 의좌상 도상이 어떠한 이유에서 의좌상의 도상이 미륵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는가 하는 문제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의좌상은 인도에서는 법성신, 법신, 혹은 보편적 존재로서의 붓다를 상징하는 개념으로 사용되었던 도상이라고 추정된다. 그러한 법신으로서의 붓다는 사실상 석가모니 붓다의 열반 후에 석가모니를 대신하여 사람들이 의지해야할 요체 그 자체였다. 그러나 이러한 추상적인 개념으로서의 붓다를 대신할 수 있는 존재는 보다 구체적인 형태로서 변모되어 갔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증일아함경"에 등장하는 "도리천강하" 설화이다. 원래 이 설화는 붓다의 색신에 예배하기 위해 몰려든 제왕과 우빨리완나 비구니보다도 멀리서 붓다의 법신을 경배한 수부티가 더 훌륭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설화이지만, 동시에 우전왕이 만든 석가모니 붓다의 대체물인 불상에 대하여 석가모니가 그 공덕을 찬탄하는 우전왕 설화가 결합됨으로써 그러한 법신의 요체마저도 물질화되고 시각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이를 통해 의좌상 도상은 "붓다의 부재를 대신하는 존재"의 의미로 변화하였으며, 한편으로는 "붓다의 하강과 내세의 긴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앞당기고자 하는 열렬한 추종자들"로서의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이다. 따라서 붓다를 대신하거나, 붓다가 후대에 계승하는 것, 혹은 추종자들이 열렬히 기다리는 것은 도리천에 올라간 붓다일 수도 있고, 추상적 개념의 법신일 수도 있으며, 도솔천에서 기다리고 있는 미륵일 수도 있다. 즉, 어떤 도상이 특정한 붓다를 의미하는가 아닌가의 문제보다 그러한 시각적 이미지가 진정으로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면, 이러한 도상이 다양한 의미로 활용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도리천강하" 설화나 "우전왕조상" 설화가 중심적인 소재는 아니었다. 따라서 우전왕상이라는 명확히 인도에서 유행한 설화에 등장하는 도상은 다른 중국적 설화를 도해하는 도상으로 차용되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 논고에서 문제로 제기한 미륵하생신앙의 도상이다. 즉, 도리천에서의 석가의 강하가 도솔천에서의 미륵의 강하로 대체된 것이다. 석가가 빨리 강하하기를 기다리며 석가의 이미지를 상으로 구현한 우전왕의 시도는 미륵이 빨리 내세하기를 기원하는 사부대중의 심리를 반영하는 것이다. 실제로 "불설대승조상공덕경"에서는 불상을 만드는 공덕이 하생한 미륵의 첫 설법에서 바로 해탈하게 하는 공덕이 될 것이라는 설명은 우전왕 설화와 미륵하생신앙이 결합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다. 결론적으로 불교도상학의 이해는 그 도상이 의미하는 존명을 밝히는 것에서 나아가, 불교미술 속에서 그러한 이미지들이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를 분석함으로써 보다 깊이있는 해석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was written for solve the problem of the origin and influence of the iconography of pralambapadasana posture's buddha image. This posture's buddha image has been interpreted as Maitreya Buddha in Korean buddhist art history. But it was qu...
This article was written for solve the problem of the origin and influence of the iconography of pralambapadasana posture's buddha image. This posture's buddha image has been interpreted as Maitreya Buddha in Korean buddhist art history. But it was quite another conception when it was first originated in India and Gandhara. Perhaps it was meant as a Dharmakaya when it appeared at first in Gupta period. But it was borrowed to express a buddha image in the legend of "descent from Tusita heaven" which for emphasize the conception of Buddha's dharmkaya, and then relate with the legend of "Udayana's making a buddha statue", it evolved to be interpreted as a "King Udayana's buddha image" in old china. It is supposed to be Xuanzang who introduced this posture's buddha image as a "King Udayana's buddha image" for the first time, and because of that, this icon had been regarded at the same time as the Maitreya who was known to the founder of Yogacara buddhism which was in vogue by Xuanzang himself. As it was suggested by senior researchers, the reason of flourish of this posture's buddha image at the late 7th century was based on the political state in which the Cetienwuhou promulgated herself as Maitreya buddha at that peri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