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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0년대 金台錫의 서예·전각 활동과 그 영향:《南游印譜》를 중심으로 = Kim Taeseok’s Calligraphy and Seal Engraving (Jeongak) and His Influence in the 1930s: The Case of the Namyoo In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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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im Taeseok, along with Oh Sechang, is considered as a representative figure in Korean seal engraving of the modern era. He was sent to Japan and Qing dynasty as an art inspector just prior to the Japanese occupation. Staying nearly 20 years in the Republic of China after the fall of Qing Dynasty, Kim returned to Korea and began his art career in his mid-fifties.
      This essay focuses on his work in the 1930s, which was the peak of Kim Taeseok’s domestic activities. At that time, he held exhibition tours around Jeonju and other places, interacting with various figures in the art world and engraving seals for them. The Namyoo Inbo is a collection of those seals. Kim engraved numerous seals after forging a mentor and mentee relationship with the primary members of the Hanmokhoe in Jeonju, including Kim Heesoon, Choi Kyusang, and Lee Kwangyeol. He established a special relationship with Jeong Woonmyeon, from Gwangju, and Hwang Yongha, from Gunsan, by exchanging seals and paintings. In addition, Kim’s artistic style could be observed within numerous works by a range of artists, such as Yoon Heechae and Kim Jaein in Seoul, Seo Dongkyun in Daegu, and Heo Gun in Mokpo. This fact indicates that Kim Taeseok’s calligraphy and engraving influence spread more widely than expected in Korea.
      An exhibition of Kim’s calligraphy was successfully held in Jeonju after being promoted widely in newspapers. The Jeonju exhibition led to exhibitions in other cities, including Gwangju and Daegu. Notably, the Daegu exhibition was entitled Calligraphy and Seal Engraving Exhibition. It was the first exhibition in Korea presenting “seal engraving” as an artwork. Kim Taeseok’s Daegu exhibition became the turning point to establish seal engraving as art, breaking away from the traditional perception that seal engraving was nothing but a simple artisanal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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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 Taeseok, along with Oh Sechang, is considered as a representative figure in Korean seal engraving of the modern era. He was sent to Japan and Qing dynasty as an art inspector just prior to the Japanese occupation. Staying nearly 20 years in the Re...

      Kim Taeseok, along with Oh Sechang, is considered as a representative figure in Korean seal engraving of the modern era. He was sent to Japan and Qing dynasty as an art inspector just prior to the Japanese occupation. Staying nearly 20 years in the Republic of China after the fall of Qing Dynasty, Kim returned to Korea and began his art career in his mid-fifties.
      This essay focuses on his work in the 1930s, which was the peak of Kim Taeseok’s domestic activities. At that time, he held exhibition tours around Jeonju and other places, interacting with various figures in the art world and engraving seals for them. The Namyoo Inbo is a collection of those seals. Kim engraved numerous seals after forging a mentor and mentee relationship with the primary members of the Hanmokhoe in Jeonju, including Kim Heesoon, Choi Kyusang, and Lee Kwangyeol. He established a special relationship with Jeong Woonmyeon, from Gwangju, and Hwang Yongha, from Gunsan, by exchanging seals and paintings. In addition, Kim’s artistic style could be observed within numerous works by a range of artists, such as Yoon Heechae and Kim Jaein in Seoul, Seo Dongkyun in Daegu, and Heo Gun in Mokpo. This fact indicates that Kim Taeseok’s calligraphy and engraving influence spread more widely than expected in Korea.
      An exhibition of Kim’s calligraphy was successfully held in Jeonju after being promoted widely in newspapers. The Jeonju exhibition led to exhibitions in other cities, including Gwangju and Daegu. Notably, the Daegu exhibition was entitled Calligraphy and Seal Engraving Exhibition. It was the first exhibition in Korea presenting “seal engraving” as an artwork. Kim Taeseok’s Daegu exhibition became the turning point to establish seal engraving as art, breaking away from the traditional perception that seal engraving was nothing but a simple artisanal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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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김태석은 오세창과 더불어 근대기 전각계의 쌍벽을 이룬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일제강점 직전에 미술시찰위원으로서 일본과 청에 파견되었다. 청이 몰락하고 들어선 중화민국에서 20년 가까이 지내다 귀국하였고, 50대 중반의 뒤늦은 나이에 국내 미술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 연구는 김태석의 국내 활동이 가장 잘 드러나는 1930년대에 주목하였다. 그는 당시 전주 등지에서 순회전을 열며 여러 미술계 인사들과 교유하며 인장을 새겨주었다. 그 인장들을 모아 제작한 인보가 바로 《南游印譜》이다. 김태석은 전주 翰墨會의 주축이었던 김희순, 최규상, 이광열과 사제관계를 맺으며 가장 많은 인장을 새겨주었고, 광주에서 활동한 정운면과 군산에서 활동한 황용하와는 그림과 인장을 주고받으며 특별한 관계를 맺었다. 이밖에 서울의 윤희채와 김재인, 대구의 서동균, 목포의 허건의 작품에서 김태석의 특징이 보여 김태석의 서예와 전각의 영향이 생각보다 넓게 확산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석이 전주에서 시작한 서예 전람회는 신문에 여러 차례 홍보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전람회는 광주를 거쳐 대구로 이어졌다. 특히 대구 전람회는 ‘서도전각전람회’라는 전시명을 타이틀로 내걸었다. 국내에서 ‘전각’이 미술품으로 등장한 최초의 전람회였다. 전각을 전면에 내건 김태석의 대구 전람회는 인장을 새기는 행위를 자잘한 재주로 여긴 전래의 소극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미술의 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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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석은 오세창과 더불어 근대기 전각계의 쌍벽을 이룬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일제강점 직전에 미술시찰위원으로서 일본과 청에 파견되었다. 청이 몰락하고 들어선 중화민국에서 20년 ...

      김태석은 오세창과 더불어 근대기 전각계의 쌍벽을 이룬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일제강점 직전에 미술시찰위원으로서 일본과 청에 파견되었다. 청이 몰락하고 들어선 중화민국에서 20년 가까이 지내다 귀국하였고, 50대 중반의 뒤늦은 나이에 국내 미술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 연구는 김태석의 국내 활동이 가장 잘 드러나는 1930년대에 주목하였다. 그는 당시 전주 등지에서 순회전을 열며 여러 미술계 인사들과 교유하며 인장을 새겨주었다. 그 인장들을 모아 제작한 인보가 바로 《南游印譜》이다. 김태석은 전주 翰墨會의 주축이었던 김희순, 최규상, 이광열과 사제관계를 맺으며 가장 많은 인장을 새겨주었고, 광주에서 활동한 정운면과 군산에서 활동한 황용하와는 그림과 인장을 주고받으며 특별한 관계를 맺었다. 이밖에 서울의 윤희채와 김재인, 대구의 서동균, 목포의 허건의 작품에서 김태석의 특징이 보여 김태석의 서예와 전각의 영향이 생각보다 넓게 확산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석이 전주에서 시작한 서예 전람회는 신문에 여러 차례 홍보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전람회는 광주를 거쳐 대구로 이어졌다. 특히 대구 전람회는 ‘서도전각전람회’라는 전시명을 타이틀로 내걸었다. 국내에서 ‘전각’이 미술품으로 등장한 최초의 전람회였다. 전각을 전면에 내건 김태석의 대구 전람회는 인장을 새기는 행위를 자잘한 재주로 여긴 전래의 소극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미술의 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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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효산 이광열-필묵의 흐름"

      2 김현미, "죽농 서동균(1920∼1978)의 서화 연구" 한국학연구원 (49) : 91-136, 2012

      3 전라북도 역사문화학회, "전라북도금석문대계 2" 전북역사문화학회 2008

      4 송희경, "서화가 황씨 사형제의 작품세계" 동양고전학회 (33) : 437-470, 2008

      5 "벽癖 예찬, 근대인 정해창을 말하다" 아카이브북스 2007

      6 김상엽, "미술품 컬렉터들" 돌베개 2015

      7 유지복, "근대기 서예·전각가 金台錫(1874-1951)의 생애와 예술 활동" 규장각한국학연구원 (89) : 513-555, 2020

      8 "근대 서예와 사군자"

      9 김학량, "고암 이응로의 삶과 그림 : 도불 이전의 전기그림세계" 弘益大學校 大學院 1995

      10 "강운 최승효 기증문화재 명품선"

      1 "효산 이광열-필묵의 흐름"

      2 김현미, "죽농 서동균(1920∼1978)의 서화 연구" 한국학연구원 (49) : 91-136, 2012

      3 전라북도 역사문화학회, "전라북도금석문대계 2" 전북역사문화학회 2008

      4 송희경, "서화가 황씨 사형제의 작품세계" 동양고전학회 (33) : 437-470, 2008

      5 "벽癖 예찬, 근대인 정해창을 말하다" 아카이브북스 2007

      6 김상엽, "미술품 컬렉터들" 돌베개 2015

      7 유지복, "근대기 서예·전각가 金台錫(1874-1951)의 생애와 예술 활동" 규장각한국학연구원 (89) : 513-555, 2020

      8 "근대 서예와 사군자"

      9 김학량, "고암 이응로의 삶과 그림 : 도불 이전의 전기그림세계" 弘益大學校 大學院 1995

      10 "강운 최승효 기증문화재 명품선"

      11 "黃氏四兄弟 書畵展覽會 本社群山支局後援"

      12 金晴江, "韓國의 印章藝術" (33) : 10-27, 1974

      13 金晴江, "韓國篆刻印章論" (42) : 11-31, 1975

      14 "韓國名刻家印集"

      15 "雪海閔宅基氏筆"

      16 김정자, "雪松 崔圭祥의 書藝 硏究"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2012

      17 "金酉堂書畵會 盛況裡終了"

      18 "金熙舜氏 個人展覽"

      19 "金惺齋來邱를 機會로 書幅頒布會開催"

      20 "鄭海昌氏의 書道篆刻展"

      21 "鄭氏巡回講演"

      22 "鄭春岡花甲詩募集 全州有志發起"

      23 "辭令"

      24 "視事明聽辭聰"

      25 琴章泰, "裕齋集" 이회문화사 669-676, 2000

      26 "舊曆歲暮에 窮民에 布施 淳昌有志의 芳志"

      27 "美展第二回發表"

      28 "篆刻展覽會"

      29 "神童と天才, 閃きを知る(4)"

      30 박근술, "石齋詩書畵集下" 이화문화출판사 715-728, 1998

      31 張遇聖, "畵脈人脈" 중앙일보사 1982

      32 "河東州 書道展覽會"

      33 "每申詩壇"

      34 "每申詩壇"

      35 "毅齋畵伯 展覽會監况"

      36 "榮轉拔擢된 任實郡守略歷"

      37 金永基, "東洋美術論" 우일출판사 1980

      38 "東岡畵伯畵會"

      39 김소영, "東岡 鄭雲葂의 生涯와 繪畵世界" 호남학연구원 1 (1): 139-174, 2008

      40 "朝鮮美術展覽會圖錄 총19권" 朝鮮寫眞通信社 1940

      41 "朝鮮總督府統計年譜"

      42 "朝鮮總督府官報"

      43 "朝鮮總督府及所屬官署職員錄"

      44 "朝鮮博と道の方針"

      45 "朝鮮功勞者銘鑑"

      46 "朝鮮人道知事人物觀"

      47 "書畵技能기우려 百圓金을 出損 全州翰墨會救濟熱"

      48 김은호, "書畫百年" 중앙일보사 1981

      49 "曉山李光烈畵伯展覽會盛况"

      50 "曉山李光烈畵伯 作品頒布會"

      51 최은숙, "曉山 李光烈의 書畵世界" 원광대학교 대학원 2006

      52 "新刊紹介"

      53 "敍任及辭令"

      54 "慶尙北道知事金瑞圭氏祝詞"

      55 "惺齋書道會 申込만 二百餘點 大盛況裡終了"

      56 "惺齋先生 揮毫會開催"

      57 이연숙, "惺齋 金台錫의 篆刻 硏究" 대전대학교 대학원 2007

      58 이연숙, "惺齋 金台錫의 篆刻 硏究" 한국서예학회 (10) : 158-176, 2007

      59 "府制最初の光州府議逐鹿戰"

      60 "大東翰墨會"

      61 韓國篆刻協會, "大東印譜" 仁田社 1976

      62 "地方人事"

      63 "地方人事"

      64 "國展入選者發表"

      65 "全羅南道"

      66 "全州嶺友總會"

      67 "全南道管內의 優良靑年視察團 卄六日光州驛을 出發"

      68 "全北の副業(下)"

      69 "全北の副業(上)"

      70 "光州南風會第三回日畵展大盛會を呈す"

      71 "光州南風會第一回作品展"

      72 "光州南風會 第五回展覽"

      73 "二等を頭に鮮展入賞發表"

      74 이인숙, "20세기 ‘대구문인화파(大邱文人畫派)’의 형성과 변천 연구" 영남문화연구원 (18) : 463-497, 2010

      75 유지복, "1908년 일ㆍ청에서 출판한 金台錫 印譜 연구" 진단학회 (137) : 129-16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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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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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4 0.64 0.6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5 0.63 0.82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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