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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미디어의 새로운 소비패턴에 따른 디지털 디바이드의 재조명 : 어린이와 청소년 집단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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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G370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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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세가지 연구문제로부터 출발하였다. 첫 번째 연구문제는 전반적 미디어 환경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가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미디어를 접하고 습관을 기르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 부모형제 등 가족 구성원 뿐 아니라 주변의 친구관계의 절대적 영향을 받는다. 대인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와 결합되어있는 인터넷의 경우에는 그 특성상 이용 행태에 있어서 동료집단과의 유사성을 보일 수밖에 없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등장한 새로운 미디어는 커뮤니케이션과 매스미디어가 결합된 성격을 가진 융합형 미디어로 발전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미디어가 사회적 관계 형성에 더욱 밀접한 관련성을 지닐 수밖에 없음을 말해준다. 선행연구에서는 어떤 매체를 주로 이용하는가에 따라 어린이 집단의 사회적 관계가 다소 다르게 나타남을 발견하기도 했다. 텔레비전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어린이들의 경우 교내 사회적 관계가 더 활발하였다. TV를 통해 얻게 되는 정보나 공통된 관심사가 어린이들 간의 대화에 주요한 소재가 되고 여기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친구들과 관심사가 공유되는 어린이의 경우 다른 친구들로부터 사회적 인정을 얻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인터넷을 선호하는 어린이들의 사회적 관계는 양적으로는 많지 않지만 다양한 집단을 연결해주는 다리(bridge)로서의 특성을 나타내주고 있었다. 다시 말해 정보의 흐름에 있어서 효과적인 위치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미디어 이용 습관과 인간관계의 관련성은 뚜렷하게 검증된 바는 없지만 이와 같은 관련성이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예측해볼 수 있다.
      두 번째 연구문제는 실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사용하는가를 분석함으로서 이용패턴별 집단구분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중이용자, 경이용자간의 차이의 구분에서 보다 발전시킨 개념으로 다중적 미디어 이용자 집단과 단순 이용집단간의 구분이 가능한지 탐색해보고자 한다. 기존 인터넷 이용자 연구(나은영 외, 2007)에서는 블로그형 이용자와 게임형 이용자간의 이용패턴의 차이 뿐 아니라 사회적 적응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점으로 미뤄볼 때 디지털 세대의 미디어 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미디어 이용패턴을 유형화 시키는 작업이 선행되어야할 것 이다. 또한 미디어 내의 소비만 주로 살펴봤던 기존 연구와는 달리 미디어간 이용, 즉 한 미디어와 다른 미디어의 이용 패턴의 관련성을 전체적으로 봐야 디지털 미디어 이용패턴의 보다 정확한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마지막 연구문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실제 이용 패턴에 따라서 궁극적으로 집단 간 간극이 얼마나 벌어지고 있는가를 탐구하고자 한다. 기존의 디지털 디바이브는 새로운 기술이나 정보에 접근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달려있었고, 그것은 대부분 사회경제적 지위나 교육수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어서 정책적으로 보편적인 서비스 제공이 목표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디지털 디바이드의 개념은 이러한 정보의 유무의 이분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같은 정보에 접근이 되더라도 이용패턴이나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게 되면 장기적으로 더 큰 간극이 벌어지게 된다는데 근거한다. 그리고 이용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요인은 제반 환경이나 개인적 성향 뿐 아니라 공적인 교육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접하게 되는 인간관계를 통하여 형성된다는데서 출발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디지털 디바이드의 실제적 모습을 조명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적,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우선 교사, 학부모, 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질적방법(FGI)을 통하여 디지털 세대의 미디어의 다중적 미디어 이용 패턴의 주된 개념들을 도출 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전국의 지역적으로 할당한 초등학교 4학년 ~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800명을 표본으로 서베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 연구에는 현직교사, 심리학자, 신문방송학자 등과 콘텐츠를 전공한 전임연구인력이 다양한 시각에서 학제적으로 접근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왜냐하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미디어 이용은 단순히 매스커뮤니케이션 현상이라기 보다는 학교와 가정 그리고 미디어 환경 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관계적 맥락까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심리학이나 교육현장의 경험이 매우 중요한 요소일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다중적 미디어 이용 또는 미디어 이용에 있어서 멀티태스킹의 새로운 이용 패턴은 기존의 미디어 연구에서는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개념들이기 때문에 탐색적인 질적연구가 선행되어야하고, 따라서 본 연구 진행도 2단계로 나눠서 질적 방법과 양적 방법을 병행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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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세가지 연구문제로부터 출발하였다. 첫 번째 연구문제는 전반적 미디어 환경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가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본 연구는 세가지 연구문제로부터 출발하였다. 첫 번째 연구문제는 전반적 미디어 환경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가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미디어를 접하고 습관을 기르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 부모형제 등 가족 구성원 뿐 아니라 주변의 친구관계의 절대적 영향을 받는다. 대인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와 결합되어있는 인터넷의 경우에는 그 특성상 이용 행태에 있어서 동료집단과의 유사성을 보일 수밖에 없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등장한 새로운 미디어는 커뮤니케이션과 매스미디어가 결합된 성격을 가진 융합형 미디어로 발전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미디어가 사회적 관계 형성에 더욱 밀접한 관련성을 지닐 수밖에 없음을 말해준다. 선행연구에서는 어떤 매체를 주로 이용하는가에 따라 어린이 집단의 사회적 관계가 다소 다르게 나타남을 발견하기도 했다. 텔레비전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어린이들의 경우 교내 사회적 관계가 더 활발하였다. TV를 통해 얻게 되는 정보나 공통된 관심사가 어린이들 간의 대화에 주요한 소재가 되고 여기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친구들과 관심사가 공유되는 어린이의 경우 다른 친구들로부터 사회적 인정을 얻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인터넷을 선호하는 어린이들의 사회적 관계는 양적으로는 많지 않지만 다양한 집단을 연결해주는 다리(bridge)로서의 특성을 나타내주고 있었다. 다시 말해 정보의 흐름에 있어서 효과적인 위치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미디어 이용 습관과 인간관계의 관련성은 뚜렷하게 검증된 바는 없지만 이와 같은 관련성이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예측해볼 수 있다.
      두 번째 연구문제는 실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사용하는가를 분석함으로서 이용패턴별 집단구분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중이용자, 경이용자간의 차이의 구분에서 보다 발전시킨 개념으로 다중적 미디어 이용자 집단과 단순 이용집단간의 구분이 가능한지 탐색해보고자 한다. 기존 인터넷 이용자 연구(나은영 외, 2007)에서는 블로그형 이용자와 게임형 이용자간의 이용패턴의 차이 뿐 아니라 사회적 적응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점으로 미뤄볼 때 디지털 세대의 미디어 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미디어 이용패턴을 유형화 시키는 작업이 선행되어야할 것 이다. 또한 미디어 내의 소비만 주로 살펴봤던 기존 연구와는 달리 미디어간 이용, 즉 한 미디어와 다른 미디어의 이용 패턴의 관련성을 전체적으로 봐야 디지털 미디어 이용패턴의 보다 정확한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마지막 연구문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실제 이용 패턴에 따라서 궁극적으로 집단 간 간극이 얼마나 벌어지고 있는가를 탐구하고자 한다. 기존의 디지털 디바이브는 새로운 기술이나 정보에 접근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달려있었고, 그것은 대부분 사회경제적 지위나 교육수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어서 정책적으로 보편적인 서비스 제공이 목표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디지털 디바이드의 개념은 이러한 정보의 유무의 이분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같은 정보에 접근이 되더라도 이용패턴이나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게 되면 장기적으로 더 큰 간극이 벌어지게 된다는데 근거한다. 그리고 이용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요인은 제반 환경이나 개인적 성향 뿐 아니라 공적인 교육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접하게 되는 인간관계를 통하여 형성된다는데서 출발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디지털 디바이드의 실제적 모습을 조명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적,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우선 교사, 학부모, 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질적방법(FGI)을 통하여 디지털 세대의 미디어의 다중적 미디어 이용 패턴의 주된 개념들을 도출 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전국의 지역적으로 할당한 초등학교 4학년 ~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800명을 표본으로 서베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 연구에는 현직교사, 심리학자, 신문방송학자 등과 콘텐츠를 전공한 전임연구인력이 다양한 시각에서 학제적으로 접근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왜냐하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미디어 이용은 단순히 매스커뮤니케이션 현상이라기 보다는 학교와 가정 그리고 미디어 환경 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관계적 맥락까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심리학이나 교육현장의 경험이 매우 중요한 요소일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다중적 미디어 이용 또는 미디어 이용에 있어서 멀티태스킹의 새로운 이용 패턴은 기존의 미디어 연구에서는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개념들이기 때문에 탐색적인 질적연구가 선행되어야하고, 따라서 본 연구 진행도 2단계로 나눠서 질적 방법과 양적 방법을 병행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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