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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한국채색화에서 보이는 전통의 현대적 변용 양상에 대한 연구 = A Study on Contemporary Transfiguration of Tradition in Korean Color Pain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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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126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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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focuses on how visual elements such as traditional materials and images are reinterpreted in a contemporary way, not abstract concepts such as traditional spirit or ideologies. The painters use partial images in traditional culture as a subject for expressing their narrative. These images were removed from their original context and newly combined. In addition, they use not only the subject matter, but also the composition of a picture used in traditional painting. By substituting contemporary elements in these compositions, they naturally mix modern and traditional. Finally, various traditional coloring techniques are used to convey modern messages depending on the type of pigment or base material, such as paper or silk. Following any technique does not connect the vein of tradition. Rather, traditional techniques serve as an important means of conveying a message. This contemporary transformation of tradition is mainly the result of a mixture of various elements such as Korean culture, current society, and fine art. In this regard, contemporary Korean color paintings are meaningful in that they can show the value of Korean culture in the present society, rather than reviving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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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focuses on how visual elements such as traditional materials and images are reinterpreted in a contemporary way, not abstract concepts such as traditional spirit or ideologies. The painters use partial images in traditional culture as a sub...

      This paper focuses on how visual elements such as traditional materials and images are reinterpreted in a contemporary way, not abstract concepts such as traditional spirit or ideologies. The painters use partial images in traditional culture as a subject for expressing their narrative. These images were removed from their original context and newly combined. In addition, they use not only the subject matter, but also the composition of a picture used in traditional painting. By substituting contemporary elements in these compositions, they naturally mix modern and traditional. Finally, various traditional coloring techniques are used to convey modern messages depending on the type of pigment or base material, such as paper or silk. Following any technique does not connect the vein of tradition. Rather, traditional techniques serve as an important means of conveying a message. This contemporary transformation of tradition is mainly the result of a mixture of various elements such as Korean culture, current society, and fine art. In this regard, contemporary Korean color paintings are meaningful in that they can show the value of Korean culture in the present society, rather than reviving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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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채색화는 진한 채색이 들어가는 한국화로, 전통적으로는 기법이나 쓰임, 향유계층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본고에서는 전통 채색 기법이나 전통의 소재와 형식을 현대적으로 변용한 채색화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한국채색화에 대한 연구들이 주로 역사적 흐름에 따른 관점을 갖는다면, 본 연구에서는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채색화의 경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전통문화 속 소재, 회화 속 구성방식 그리고 전통 채색 기법의 세 가지 관점에서, 현대채색화에서 전통이 현대적으로 변용된 경우를 살펴보았다. 현대채색화 작가들은 자신들의 서사를 표현하기 위하여 전통 소재들을 사용하였고, 이는 현대 회화로 옮겨지면서 새롭게 해석이 되기도 한다. 또한 현대채색화에는 전통 회화에서 사용되는 화면 구성형식을 도입하기도 한다. 민화의 역원근법이나 다시점, 산수화의 삼원법 등에 현대적 요소를 대입한다. 마지막으로 종이나 비단 등과 같은 바탕재질이나 안료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전통 채색 기법을 사용하여, 현대적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대채색화에서 보이는 전통의 현대적 변용은 주로 한국 문화와 현대 사회, 그리고 순수예술 등 다양한 요소들이 혼성된 결과이다. 이는 하나의 거대한 서사를 위하여 모두를 녹이는 것이 아니라 각 요소들의 개별성을 인정하면서 이루어진다. 그러한 점에서 현대채색화의 현대적 변용의 방식은 동시대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니콜라 부리오가 말한 포스트프로덕션 개념과 같이 현대채색화 속의 전통요소와 현대적 요소들은 과거와 현재의 만남의 차원이 아니라, 온라인상에 산재해있는 디지털 데이터들의 결합이라 볼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현대한국채색화는 전통이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 속에 있는 한국문화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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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색화는 진한 채색이 들어가는 한국화로, 전통적으로는 기법이나 쓰임, 향유계층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본고에서는 전통 채색 기법이나 전통의 소재와 형식을 현대적으로 변용한 채...

      채색화는 진한 채색이 들어가는 한국화로, 전통적으로는 기법이나 쓰임, 향유계층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본고에서는 전통 채색 기법이나 전통의 소재와 형식을 현대적으로 변용한 채색화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한국채색화에 대한 연구들이 주로 역사적 흐름에 따른 관점을 갖는다면, 본 연구에서는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채색화의 경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전통문화 속 소재, 회화 속 구성방식 그리고 전통 채색 기법의 세 가지 관점에서, 현대채색화에서 전통이 현대적으로 변용된 경우를 살펴보았다. 현대채색화 작가들은 자신들의 서사를 표현하기 위하여 전통 소재들을 사용하였고, 이는 현대 회화로 옮겨지면서 새롭게 해석이 되기도 한다. 또한 현대채색화에는 전통 회화에서 사용되는 화면 구성형식을 도입하기도 한다. 민화의 역원근법이나 다시점, 산수화의 삼원법 등에 현대적 요소를 대입한다. 마지막으로 종이나 비단 등과 같은 바탕재질이나 안료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전통 채색 기법을 사용하여, 현대적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대채색화에서 보이는 전통의 현대적 변용은 주로 한국 문화와 현대 사회, 그리고 순수예술 등 다양한 요소들이 혼성된 결과이다. 이는 하나의 거대한 서사를 위하여 모두를 녹이는 것이 아니라 각 요소들의 개별성을 인정하면서 이루어진다. 그러한 점에서 현대채색화의 현대적 변용의 방식은 동시대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니콜라 부리오가 말한 포스트프로덕션 개념과 같이 현대채색화 속의 전통요소와 현대적 요소들은 과거와 현재의 만남의 차원이 아니라, 온라인상에 산재해있는 디지털 데이터들의 결합이라 볼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현대한국채색화는 전통이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 속에 있는 한국문화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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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허나영, "현대한국채색화의 네오팝 경향과 의미" 한국조형교육학회 75 : 379-395, 2020

      2 박경주, "현대미술에서 나타나는 네오 팝 아트에 관한 연구" 한국기초조형학회 16 (16): 209-219, 2015

      3 오세권, "현대 한국화에 나타나는 ‘차용’ 표현에 대한 연구" 한국기초조형학회 15 (15): 317-329, 2014

      4 유정서, "현대 민화화단의 진로-전승과 창작" 8 : 79-80, 2017

      5 조은정, "한국현대미술에서 민화의 이코노그래피-현대미술의 창작 원천으로서의민화" 5 : 44-65, 2014

      6 김복기, "한국미술의 동시대성과 비평담론" 미술사학연구회 (41) : 197-224, 2013

      7 홍선표, "한국근대미술사" 시공사 2010

      8 홍경한, "한국 현대 민화에 대한 미적 담론의 필요성"

      9 강민기, "한국 근대 수묵채색화 연구사"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24) : 7-32, 2012

      10 정연심, "포스트-미디엄과 포스트프로덕션: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현대미술의 ‘동시대성(contemporaneity)’" 한국미술이론학회 (14) : 187-215, 2012

      1 허나영, "현대한국채색화의 네오팝 경향과 의미" 한국조형교육학회 75 : 379-395, 2020

      2 박경주, "현대미술에서 나타나는 네오 팝 아트에 관한 연구" 한국기초조형학회 16 (16): 209-219, 2015

      3 오세권, "현대 한국화에 나타나는 ‘차용’ 표현에 대한 연구" 한국기초조형학회 15 (15): 317-329, 2014

      4 유정서, "현대 민화화단의 진로-전승과 창작" 8 : 79-80, 2017

      5 조은정, "한국현대미술에서 민화의 이코노그래피-현대미술의 창작 원천으로서의민화" 5 : 44-65, 2014

      6 김복기, "한국미술의 동시대성과 비평담론" 미술사학연구회 (41) : 197-224, 2013

      7 홍선표, "한국근대미술사" 시공사 2010

      8 홍경한, "한국 현대 민화에 대한 미적 담론의 필요성"

      9 강민기, "한국 근대 수묵채색화 연구사"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24) : 7-32, 2012

      10 정연심, "포스트-미디엄과 포스트프로덕션: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현대미술의 ‘동시대성(contemporaneity)’" 한국미술이론학회 (14) : 187-215, 2012

      11 테리 스미스, "컨템포러리 아트란 무엇인가" 마로니에북스 2013

      12 박혜성, "초현실주의 경향의 1950~1970년대 한국미술 - 구상 회화를 중심으로 -" 한국예술연구소 (27) : 161-183, 2020

      13 조용진, "채색화 기법" 미진사 1994

      14 이태호, "조선후기 회화의 사실정신" 학고재 1999

      15 유홍준, "조선시대 화론 연구" 학고재 1998

      16 이상현, "전통회화의 색; 우리 회화 전통 안료 바로 알기" 가일아트 2012

      17 사와라기 노이, "일본․현대․미술" 두성북스 1998

      18 윤진섭, "인사미술제와 한국의 팝아트 1967-2009" 에이엠아트 11-93, 2009

      19 김성희, "이당 김은호의 채색인물화에 대한 재평가"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2 : 115-146, 1995

      20 정종미, "우리 그림의 색과 칠" 학고재 출판사 2001

      21 류승민, "와유(臥遊), 그림에서 ‘우리’를 만나기-작가 조풍류의 개인전에 부쳐-, ≪이산 저산 서울 한바퀴 – 조풍류展≫ 전시자료"

      22 곰브리치, "예술과 환영" 열화당 2003

      23 김기수, "어떻게 ‘컨템퍼러리 아트’를 번역할 것인가?" 서양미술사학회 (48) : 211-237, 2018

      24 오광수, "시대와 한국미술" 미진사 2007

      25 허나영, "생성하는 오이코스(≪성민우 개인전≫ 서문)" 그림손 갤러리 2016

      26 성민우, "색으로 그린 그림" 가가북스 2019

      27 고충환, "비평으로 본 한국미술" 대원사 2001

      28 최열, "박생광 탄생 100주년 기념 자료집" 이영미술관 173-174, 2004

      29 정병모, "민화는 민화다" 다할미디어 2018

      30 정병모, "무명화가들의 반란, 민화" 다할미디어 2017

      31 크레이그 오웬스, "모더니즘 이후, 미술의 화두" 눈빛 163-211, 1999

      32 강민기, "동양화의 근대적 모색: 한국적 기법과 일본적 기법의 경계" 한국미술사교육학회 24 : 355-383, 2010

      33 한정희, "동양미술사 상권" 미진사 2009

      34 김영기, "동양미술론" 우일출판사 1980

      35 송미숙, "김은호 고사도석인물화의 제작 양상" 5 : 211-230, 2016

      36 이숙경, "글로벌리즘과 한국현대미술의 동시대성" 미술사학연구회 (40) : 71-87, 2013

      37 최열, "근대 수묵 채색화 감상법" 대원사 2001

      38 李淑子, "韓國近代 東洋畵의 연구 : 韓國畵定立을 위한 基礎 調査" 홍익대학교 대학원 1970

      39 "≪그림과 세상을 벗하다–곽수연展≫ 전시자료"

      40 김경연, "‘보편회화’ 지향의 역사 - 20세기 전반기 동양화 개념의 형성과 변모에 대하여"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38) : 33-57, 2019

      41 김기수, "‘1989년 이후 컨템퍼러리 아트’에서 ‘동시대성’의 문제: 미술사적 담론을 중심으로" 현대미술학회 21 (21): 53-112, 2017

      42 Bourriaud, Nicola, "Postproduction: Culture as Screenplay: How Art Reprograms the Wold" Lukas & Sternberg 2002

      43 박천남, "Glocalization 시대의 현대미술" 20 : 67-92, 2006

      44 한세현, "19세기 책가도(冊架圖)의 새로운 경향: <호피장막도(虎皮帳幕圖)>를 중심으로" 한국미술사교육학회 35 : 191-220, 2018

      45 김경연, "1970년대 한국화에 대한 기억: 이숙자 구술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22) : 137-154, 2011

      46 강민기, "1930~1940년대 한국 동양화가의 일본화풍 일본화풍의 전개와 수용" 한국미술연구소 (29) : 223-24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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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5 0.45 0.4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8 0.5 1.082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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