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에 다양한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과정에, 남북관계에 관련된 행위자, 정책, 환경의 변화는 남북관계의 변인일 수도 있고 다른 변인에 의한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객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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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orean
남북관계 ; 갈등 ; 평화 ; 통일 ; 교류 ; 협력 ; 시계열 ; Inter-Korean relationship ; conflict ; peace ; unification ; exchange ; cooperation ; time-series
KCI등재
학술저널
111-14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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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에 다양한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과정에, 남북관계에 관련된 행위자, 정책, 환경의 변화는 남북관계의 변인일 수도 있고 다른 변인에 의한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객관적...
남북관계에 다양한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과정에, 남북관계에 관련된 행위자, 정책, 환경의 변화는 남북관계의 변인일 수도 있고 다른 변인에 의한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객관적 분석이 필요하다. 남북관계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통시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정책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는 특정한 시기 그리고/또는 특정한 사건에 관련하여 정책적 의미를 분석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설정하는 분석기법을 주로 적용하였다. 북한에 대한 객관적 분석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는 객관적인 정보의 부족 때문이라는 점에는 동의한다.
본 연구는 남북관계에 있어 정보부족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의 하나로 남북관계에 관련하여 언론에 보도된 다양한 문헌을 빅데이터 형태로 수집하여 이를 분석한 GDELT 자료를 활용하였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남북관계와 관련한 한반도 평화지수를 작성하고 이를 활용하여 남북관계에 의미가 있는 주요 사건이 가지는 정책적 의미를 논의하고 시계열 분석을 통해 정책적 함의를 제시한다.
분석의 결과에 따르면 북한은 협력이 강화됨으로 인해서 체제붕괴의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고 했다는 점에서 ‘적대적 상호의존관계’라는 개념이 현실적으로 남북관계를 설명한다고 생각된다. 남북한의 호혜성에 있어서 남한은 북한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적인 자세를 취한 반면 북한은 남한에 대해서 소극적인 협력 자세를 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한의 경우 정부의 변화에 따른 변화는 전두환, 김영삼, 노무현 정부 시기에는 호혜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반면, 노태우, 김대중,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시기에는 호혜적 갈등관계를 유지했다. 북한의 경우 김일성 시기에는 남한보다 북한이 협력에 있어 더 적극적인 호혜적 행위양식을 보여준 반면, 김정일 시기에는 북한보다 남한이 압도적인 호혜적 행위양식을 보여주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t is necessary for a researcher to analyze the relationships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with objective data including information concerning actors, targets, time, and places since the interactions between two Koreas have happened on a daily basis...
It is necessary for a researcher to analyze the relationships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with objective data including information concerning actors, targets, time, and places since the interactions between two Koreas have happened on a daily basis. On top of that, it is unclear to delineate the cause and effect of the dynamics of inter-Korean relations.
Previous researches concerning North-South Korean relations have concentrated on specific events which are related to the policy implications rather than tracing down the chronologic trend. Lack of information is attributable as the biggest barrier for objective understanding of North Korean behavior. Therefore, this research employs the big data forms of North-South Korean interaction, GDELT. With the support of big data, I build the peace index between North-South Korean relations and used the time-series analyses in order to provide the policy suggestions.
According to the test results, North Korea tried to avoid strengthening mutual cooperaton in order to prevent any possibility of regime collapse. In a sense that, the hostile interdependence refers to the basic trend of inter-Korean relationship. In terms of degree in reciprocity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South Korea’s cooperative reciprocity is stronger that North Korea’s cooperative reciprocity. When it comes to the presidential variance of reciprocity, Chun Doo-hwan, Kim Young-sam, and Roh Moo-hyun administrations were cooperative, while Roh Taw-woo, Kim Dae-jung, Lee Myung-bak, Park Geun-hye administrations were conflictual to North Korea. Among North Korean leaders, Under the Kim Il-sung regime, North Korea’s response was more cooperative compare to South Korea response. On the other hand, South Korea’s response tunrned out to be more cooperative compare to North Korea’s response during the Kim Jong-il regime.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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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Goldstein, Joshua S., "A Conflict-Cooperation Scale for WEIS Events Data" 36 (36): 369-385,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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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공공거버넌스 변화에 따른 미디어 담론의 구조적 결정성과 정파적 편향성 연구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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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4-10-2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Dispute Resolution Studies Review |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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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2 | 0.72 | 0.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9 | 0.79 | 1.132 | 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