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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射法의 學問的 體系 定立에 대한 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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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기존의 射學은 유학적 가치이념과 활 쏘는 기법이 섞여져서 만들어 졌다고 볼 수 있다. 가치설정은 유학을 근간으로 하고, 여기에 활의 기법이 서술된 이중적인 구조이다. 기존의 射學에서는 유학적 가치이념이 당위성을 제시하였으나, 이것이 射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는 보기가 어렵다. 이는 사법을 통해 체득되는 양생법(養生法) 혹은 양기법(養氣法) 연기법(鍊氣法), 심법(心法) 등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중간 과정이 생략되어 버린 상황에서, 과거의 射學은 다만 형식적인 禮學으로 흘러가 버릴 소지가 많게 되었다.
      또한 활을 통해 얻어질 수 있는 바, 정신적 경지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이는 유학적 가치이념이 절대우위인 상황에서 글(文)만으로도 道를 싣는 수단을 삼기에 충분했다고도 볼 수 있다. 따라서 활로써 道를 싣는다는 것은 의미를 가지 못했을 것이다. 따라서 射以載道論은 구전심수의 방법을 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인부전(非人不傳)의 전래적 전수 방법과 문자화 되지 않은 사법은 특히 현시대에 개량된 활이 나오면서 급속히 변형되기 시작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는 개량된 활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가치기준이 서구화되어 전통적 가치기준은 더 이상 의미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활 속에 내재된 의미를 찾는 것보다는 단순히 과녁맞추기 놀이로 활을 인식하는 것이 보편적이 된 것이다. 따라서 이제 활 속에 내재된 정신적 가치를 되살리는 일은 현시대에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다.
      활에 대한 연구는 옛 문헌에 대한 철저한 고증을 기반으로 하게 될 것이다. 첫 번째로 우리나라의 사법비전공하, 유예지. 정사론 등과, 두 번째로 중국의 사의, 사경, 무비지, 기효신서, 궁전보, 무경집요, 청대사예총서 등의 문헌을 우선으로 하고 더욱 많은 자료를 구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이후 세 번째로 동양의 사서오경을 위시한 경전 속에 언급된 활에 관련된 내용을 발취하고, 네 번째로 활의 심법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의서(醫書)와 무예서(武藝書) 혹 내단서(內丹書) 등에서 발취하여, 마지막으로 이 세 가지 영역의 문헌을 일정한 체계에 의해 재정립하게 될 것이다. 연구자의 의견은 註를 다는 형식을 취하게 될 것이다. 본 결과물은 한문본과 해설본 두 권으로 나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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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射學은 유학적 가치이념과 활 쏘는 기법이 섞여져서 만들어 졌다고 볼 수 있다. 가치설정은 유학을 근간으로 하고, 여기에 활의 기법이 서술된 이중적인 구조이다. 기존의 射學에서...

      기존의 射學은 유학적 가치이념과 활 쏘는 기법이 섞여져서 만들어 졌다고 볼 수 있다. 가치설정은 유학을 근간으로 하고, 여기에 활의 기법이 서술된 이중적인 구조이다. 기존의 射學에서는 유학적 가치이념이 당위성을 제시하였으나, 이것이 射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는 보기가 어렵다. 이는 사법을 통해 체득되는 양생법(養生法) 혹은 양기법(養氣法) 연기법(鍊氣法), 심법(心法) 등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중간 과정이 생략되어 버린 상황에서, 과거의 射學은 다만 형식적인 禮學으로 흘러가 버릴 소지가 많게 되었다.
      또한 활을 통해 얻어질 수 있는 바, 정신적 경지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이는 유학적 가치이념이 절대우위인 상황에서 글(文)만으로도 道를 싣는 수단을 삼기에 충분했다고도 볼 수 있다. 따라서 활로써 道를 싣는다는 것은 의미를 가지 못했을 것이다. 따라서 射以載道論은 구전심수의 방법을 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인부전(非人不傳)의 전래적 전수 방법과 문자화 되지 않은 사법은 특히 현시대에 개량된 활이 나오면서 급속히 변형되기 시작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는 개량된 활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가치기준이 서구화되어 전통적 가치기준은 더 이상 의미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활 속에 내재된 의미를 찾는 것보다는 단순히 과녁맞추기 놀이로 활을 인식하는 것이 보편적이 된 것이다. 따라서 이제 활 속에 내재된 정신적 가치를 되살리는 일은 현시대에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다.
      활에 대한 연구는 옛 문헌에 대한 철저한 고증을 기반으로 하게 될 것이다. 첫 번째로 우리나라의 사법비전공하, 유예지. 정사론 등과, 두 번째로 중국의 사의, 사경, 무비지, 기효신서, 궁전보, 무경집요, 청대사예총서 등의 문헌을 우선으로 하고 더욱 많은 자료를 구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이후 세 번째로 동양의 사서오경을 위시한 경전 속에 언급된 활에 관련된 내용을 발취하고, 네 번째로 활의 심법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의서(醫書)와 무예서(武藝書) 혹 내단서(內丹書) 등에서 발취하여, 마지막으로 이 세 가지 영역의 문헌을 일정한 체계에 의해 재정립하게 될 것이다. 연구자의 의견은 註를 다는 형식을 취하게 될 것이다. 본 결과물은 한문본과 해설본 두 권으로 나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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