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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yond Oedipalism : The Flow of Desire in Deleuze and Guattari, and Lawrence = 오이디푸스를 넘어서: 로렌스와 들뢰즈, 가타리의 욕망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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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들뢰즈와 가타리는 정신분열증 환자의 예를 통해 오이디푸스 가설로 왜곡된 정신분석학을 부정하는 앙띠오이디푸스의 모델을 제시한다. 출발부터 그들은 한 개인을 아버지-어머니-나의 가...

      들뢰즈와 가타리는 정신분열증 환자의 예를 통해 오이디푸스 가설로 왜곡된 정신분석학을 부정하는 앙띠오이디푸스의 모델을 제시한다. 출발부터 그들은 한 개인을 아버지-어머니-나의 가족구조, 즉 오이디푸스적 도식으로 환원시키는 정신분석적 치료를 의문시한다. 그래서 주체를 오이디푸스적 자아라는 제한된 관념의 기초 위에 설정하는 프로이트와는 달리 들뢰즈와 가타리는 주체는 욕망기계가 기관없는 신체 위를 단속의 고리들을 그리며 활기차게 진행해 나갈때나, 끝없는 이어짐의 계속적 소모, 절정화 과정을 맞게 될 때 잉여를 통해 생겨난다고 본다.
      로렌스도 정신분석학이 모든 자발적, 창의적인 삶을 기계적 원리로 대체하는 논리적 이상주의에 종속하게 한다고 간주하며, 지적인 활동에 선행해서 인간의 내면에서 저절로 분출되는 진정한 무의식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점에서 들뢰즈, 가타리도 회귀가 아닌 자발성이 무의식의 작동원리이며, 오이디푸스보다는 욕동(drive)이 무의식의 동기라고 주장하며 로렌스를 적극 옹호한다.
      그러나 욕망의 자유로운 흐름에 대한 공통된 인식에도 불구하고 로렌스와 들뢰즈, 가타리는 욕망의 흐름방향과 방식, 육체(신체)관, 유기론적 관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즉 로렌스의 욕망의 흐름은 대극적 원리에 의해서 지향되나, 들뢰즈, 가타리의 경우 다양성의 원리에 의해 움직인다. 또 로렌스의 몸은 피와 살을 지닌 유기체로 욕망이 생성, 분출되는 원천인 반면 들뢰즈, 가타리의 경우 기관없는 신체는 욕망이 매번 새롭게 쓰여지는 매개체인 빈 공간에 해당 한다. 나아가 로렌스가 우주를 그 속의 생명체들이 대극적 관계를 맺어 활력과 생명력으로 가득 찬 상태로 파악하는 반면, 들뢰즈와 가타리의 경우는 영원한
      ‘되기(becoming)’의 과정을 주장함으로써 생명력으로 가득 찬 어떤 통합된 전체의 가능성을 부정한다.
      작가로서의 로렌스는 생명력을 지닌 대상들이 우주 속에서 절대균형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욕망을 추적하며 유기론적, 근대적 관점을 견지한다. 이에 반해 이론적 철학자인 들뢰즈와 가타리는 어떤 재현의 행복한 순간도 인정치 않고 심지어 가상적 공간으로까지 영원한 욕망의 분리를 추적하는 탈근대적 입장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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