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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과 마음의 연기와 연기사회론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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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12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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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우리는 이 논문을 통해 이른바 ‘구 유럽적 사유’의 지평을 넘어 궁극적으로 ‘연기적 의미론’ 내지 ‘연기사회론’의 지평을 개척하는 사유의 전복을 시도한다. 여기서 연기, 연기사회...

      우리는 이 논문을 통해 이른바 ‘구 유럽적 사유’의 지평을 넘어 궁극적으로 ‘연기적 의미론’ 내지 ‘연기사회론’의 지평을 개척하는 사유의 전복을 시도한다. 여기서 연기, 연기사회론은 이 글의 핵심에 해당하는 용어 혹은 개념으로서 상기한 대안 사유의 가능성과 전망을 압축적으로 표상하고 있다. 이 글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과연 만남과 마음의 개념적 의미는 각각 무엇인가? 그러한 개념 요소들은 이론적 층위에서 어떻게 연기사회론을 구성하는가? 그래서 만약 만남과 마음의 연기사회론이 성립한다면, 그 사회학적 함의는 무엇인가? 그리고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맑스, 루만, 타르드, 붓다의 생각을 비교하면서 논의한다.
      이 글의 이론작업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의의를 함축하고 있다. 첫째는 구유럽적 사유를 중심으로 한 서구발 근대의 폐해를 폭로하고, 그것에 대한 대안 논의로서 불교를 학문적 논의의 지평으로 불러낸 점이다. 둘째는 연기사회론은 시론적 차원에서나마 운동의 연속체로서 ‘사회적인 것’을 이론화함으로써 모든 사회연구의 기초가 되는 최소 보편 이론의 기반을 구축하였다. 우리의 관점에서 보면, 통상적인 사회이론은 연속체나 변동체인 ‘사회적인 것’을 설명과 이해의 필요라는 명분 아래 부당하게, 혹은 과도하게 고정시켜왔다. 살아움직이는 동사의 세상을 죽은 명사의 세상으로 왜곡하여 이해했다고도 볼 수 있다. 연기사회론은 모든 것이 이어져 있는 연기의 세계와 모든 것이 유동하고 있는 운동의 세계를 생생하게 포착하게 한다. 그 강점은 맑스의 변증법, 루만의 체계이론, 타르드의 모나드론과의 비교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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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paper, we try to overturn our thinking by penetrating the positions of “Buddhistic theory of causality” beyond the so-called “old European reasons.” Here, the Buddhistic theory of causality is a compressed representation of the potenti...

      In this paper, we try to overturn our thinking by penetrating the positions of “Buddhistic theory of causality” beyond the so-called “old European reasons.” Here, the Buddhistic theory of causality is a compressed representation of the potential and prospects for the above alternative reasons as the term or concept that corresponds to the core of this article. This article asks the following question. What are the conceptual meanings of meeting and mind? How do those concept elements form an act society on a theoretical level? So, if meeting and mind acting social theory are established, what is the sociological implications? To answer these questions, we discuss them by comparing the ideas of Marx, Luhmann, Tarde and Buddha.
      The theoretical work of this article implies several implications: The first is to expose the evils of modern Western Europe centered on old European causes and to bring Buddhism to the ground of academic discussion as an alternative discussion. Second, Buddhistic theory of causality has been founded on the basis of the least universal theory underlying all social studies by theorizing ‘social’ as a continuum of movement, although on an essay level. From our point of view, conventional social theory has been unfairly or excessively fixed on the pretext of explaining and understanding the continuum or the variable ‘social.’ It can be said that he has distorted the world of a living and moving verb into a world of a dead noun. The Buddhistic theory of causality give us a vivid picture of the world of all-in-one Buddhism and the world of movement in which everything is flowing. The strength is evident in the comparison of Marx’s dialectic, Luhmann’s system theory, and Tarde’s theory of Mon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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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1. 왜 연기(緣起)사회론인가?
      • 2. ‘사회적인 것’의 구성요소로서 만남과 마음의 개념적 이해
      • 3. 관찰형식으로 본 맑스, 루만, 붓다
      • 4. 연기사회론을 위한 이론적 틀
      • 5. 나오는 말
      • 1. 왜 연기(緣起)사회론인가?
      • 2. ‘사회적인 것’의 구성요소로서 만남과 마음의 개념적 이해
      • 3. 관찰형식으로 본 맑스, 루만, 붓다
      • 4. 연기사회론을 위한 이론적 틀
      • 5.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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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최우영, "한국사회의 ‘근대’ 해석과 대중문화 지형의 변화- 한류를 계기로 -" 한국사회역사학회 9 (9): 75-103, 2007

      2 김형효, "하이데거와 화엄의 사유" 청계 2002

      3 루만, 니클라스, "체계이론 입문" 새물결 2014

      4 베버, 막스, "유교와 도교" 문예출판사 1991

      5 프롬, 에리히, "에리히 프롬, 맑스를 말하다" 에코의서재 2007

      6 마투라나, 움베르또, "앎의 나무" 갈무리 2007

      7 하버마스, 위르겐, "사회이론인가, 사회공학인가?" 이론출판 2018

      8 타르드, 가브리엘, "사회법칙" 아카넷 2013

      9 엘리엇, 앤서니, "사회론: 구조, 연대, 창조" 이학사 2015

      10 유승무, "불교사회학" 박종철출판사 2010

      1 최우영, "한국사회의 ‘근대’ 해석과 대중문화 지형의 변화- 한류를 계기로 -" 한국사회역사학회 9 (9): 75-103, 2007

      2 김형효, "하이데거와 화엄의 사유" 청계 2002

      3 루만, 니클라스, "체계이론 입문" 새물결 2014

      4 베버, 막스, "유교와 도교" 문예출판사 1991

      5 프롬, 에리히, "에리히 프롬, 맑스를 말하다" 에코의서재 2007

      6 마투라나, 움베르또, "앎의 나무" 갈무리 2007

      7 하버마스, 위르겐, "사회이론인가, 사회공학인가?" 이론출판 2018

      8 타르드, 가브리엘, "사회법칙" 아카넷 2013

      9 엘리엇, 앤서니, "사회론: 구조, 연대, 창조" 이학사 2015

      10 유승무, "불교사회학" 박종철출판사 2010

      11 장은주, "문화적 차이와 인권: 동아시아의 맥락에서" (49) : 2000

      12 타르드, 가브리엘, "모나돌로지와 사회학" 이책 2015

      13 이진경, "맑스주의와 근대성" 그린비 2014

      14 유승무, "마음사회학" 한울

      15 조성훈, "들뢰즈의 잠재론" 갈무리 2010

      16 박찬국,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읽기" 세창미디어 2012

      17 유승무, "득통의 마음사회학적 이해- 『현정론』을 중심으로 -" 한국학연구원 (73) : 43-69, 2018

      18 유승무, "대칭對稱삼분법과 사회연기론: 새로운 인식론과 사회이론의 모색" 동양사회사상학회 21 (21): 1-28, 2018

      19 이철, "관찰함 작동의 보편성에 관하여: 조지 스펜서-브라운의 지시산법과 그 인식론적 잠재력" 동양사회사상학회 22 (22): 61-90, 2019

      20 유승무, "공감․소통․배려의 사회와 그 적들: ‘사이의 사회학’을 위한 탐색적 연구" 한국인문사회과학회 42 (42): 119-144, 2018

      21 Rahula, Walpora, "What the Buddha taught" The Gordon Fraster Gallery 1967

      22 Luhmann, Niklas, "Social Systems" Stanford University Press 1995

      23 Fromm, Erich, "Marx's concept of man" Frederick Ungar Publishing Co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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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3-14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Hyonsang-gwa-Insik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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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95 0.95 0.9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3 0.93 1.235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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