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al Foundations of Human Behavior in an Organization: The Need for Cross-Cultural Research = 社會文化的 基礎에서 본 組織內의 人間行動:文化橫斷的 硏究의 必要性

국문 초록 (Abstract)

組織構成員의 行態를 硏究하는 궁극적 目的의 하나는 組織內의 人間行動의 規則性을 發見함으로서 組織目標達成을 위한 보다 效果的인 組織構造와 節次를 創出하는데 있다. 따라서 組織構成員의 行態에 關한 硏究는 組織理論의 發達에 있어서 核心的位置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組織構成員의 行動은 대부분 그의 價値觀을 토대로 하여 說明·豫測될 수 있는데 그와 같은 價値觀은 주로 그가 속해있는 社會의 文化에 依해 形成된다. 그러므로 社會文化의 硏究는 組織構成員의 行態硏究에 必須的 先行條件이 된다.
各 社會는 각기 독특한 社會文化를 形成·發展시키므로 組織內의 人間行動은 社會마다 다른 類型(pattern)을 보일 可能性이 높다. 이렇게 볼 때 비록 한 社會內에서 行해진 여러 硏究들이 組織內의 人間行動에 關한 某種의 規則性을 發見했다 할지라도 그와 같은 規則性이 當該社會의 固有한 社會文化의 반영인지 혹은 그것이 超文化的인 普遍性을 가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組織內의 人間行動에 關한 科學的 理論의 定立은 文化橫斷的(cross-cultural) 硏究에 依해서만 可能하다. 왜냐하면 人間行動의 文化橫斷的 硏究만이 本來性向的인(biological dispositions) 人間行動과 社會文化의 유산으로서의 人間行動을 區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文化橫斷的 硏究의 重要性에도 불구하고 社會文化와 組織構成員의 行態의 關聯性에 關한 經驗的·文化橫斷的 硏究는 組織理論의 다른 어느 分野보다도 뒤져 있다. 이 分野의 體系的 硏究의 不在는 西歐先進國에서 形成·發展되 組織理論을 도입하는 開發途上國의 立場에서 볼때 致命的일 수도 있다. 그와 같은 先進國理論의 妥當性은 그 先進國社會에만 局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經驗的·文化橫斷的 硏究의 數가 적은 理由는 文化의 操作的 定義(operational definition)를 내리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硏究方法論上의 問題點이 많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本 論文은 장래에 期待되는 이 分野의 經驗的 硏究들을 爲한 硏究方法論에 關한 하나의 提案이다.
첫째, 本 論文은 組織構成員의 行態에 關한 科學的 硏究는 文化橫斷的 次元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主張한다,.
둘째, 本 論文은 社會文化와 組織構成員의 行態와의 關係를 硏究하는데 적합한 社會文化의 定義를 내린다.
셋째, 本 論文은 組織構成員의 行態에 關한 文化橫斷的 硏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하나의 社會文化模型을 소개한다. 이 社會文化模型은 組織構成員의 行態에 특히 有關할 것으로 推定되는 다섯 개의 價値要素(value components)로 構成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본 論文은 그와 같은 다섯 개의 價値要素와 組織內의 特定의 人間行動類型을 연결시키는 수 개의 假說을 提示한다. 이 假說들을 現實世界에서 檢證하는 것은 後日의 課題로 남긴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Introduction: Need for Cross-Cultural Study of Human Behavior in Organization
• Ⅱ. Culture: An Ambiguous Concept
• Ⅲ. Culture and General Laws of Human Behavior in Organization
• Ⅳ. Organizationally Relevant Dimensions of Culture
• Ⅴ. Organizational Implications of the Study of Culture
• 1. Human Nature Orientation
• 2. man-Nature Orientation
• 3. Time Orientation
• 4. Activity Orientation
• 5. Relational Orientation
• Ⅵ. Concl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