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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외국어교육을 왜 원어로 해야 하는가? = Warum soll man den Fremdsprachen-unterricht einsprachig hal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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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지식 정보시대로 요약되는 21세기는 극과 극을 보여주는 시대이다. 즉 교육의 성공여부에 따라 국가, 사회 및 국민의 장래가 엄청나게 달라지는 심각한 경쟁시대에 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외국어 교육에 대한 시대적인 요구와 비평, 그리고 이에 동반되는 시간과 경비에 대한 부담은 우리에게 깊은 연구와 개혁을 절감하게 한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언어습득의 삼대요소, 모국어의 습득과정, 특히 원어강의와 교수법을 중심으로 관찰하고 논의해 왔다. 그 몇 가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모든 인간은 누구나 말할 수 있고 또한 그렇게 배울 수 있다. 유전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갖추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인이 서구인과 달리 외국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것은 반드시 그 이유를 밝혀 수정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인간이 똑같이 타고나는 <언어습득장치>(SEM/LAD)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 외국어 교육에서도 우리의 초등학교에서처럼 말하고(90%) 쓰는(10%) 기본능력을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나오고 말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는 것이 마냥 방치될 수 없듯이 외국어 교육 역시 그러하다. 이 기본능력을 책임지고, 보장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원어수업/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뿐이다. 즉 외국어 시간을 한국어로 일관하는 관행은 이제 척결돼야 한다. * 인간에게 부여된 타고난/숙명적인 언어능력, 이를 가능하게 하는 언어습득의 삼대요소 역시 선택적일 수 없다. 특히 인간의 절대적인 노력을 요하는, 즉 <원어수업/교육> 역시 그러하다. 다시 말하면, 타고나는 <언어습득장치>, 반드시 충족돼야 가능한 <언어최소량>, 그리고 언어자료에 대한 적극적인 경험을 보장되는 <원어수업/교육>이 그 전부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의식, 끊임없는 체험과 노력으로 결정되는 마지막 요소는 우선 국어의 활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 그 관건이다. 모국어 사용을 억제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나 반사적인 자기 방어를 자제하는 것과 비유되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더욱 <원어수업/교육>에 대한 단호한 결단과 훌륭한 <교수법>이 요구되는 것이다. * 이를 위해 언어습득의 3대 요소를 깊이 이해해야 할 것이다. 언어습득은 타고난 장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모방과 실수는 물론이고 반드시 <콩글리쉬>단계를 거치며, 집요한 수정활동으로 완숙단계에 이른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를 수행하는 것은 처음부터 특수한 실력을 갖춘 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즉 실제적인 언어자료를 두고 모방하고, 반복하고, 수정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면 원칙적으로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다. 그러기에 모국어로 일관하는 수업은 아무리 즐겁고 내용 있는 것이라 해도 외국어 교육에는 역행이요 방해일 뿐이다. 우리의 관행인 문법 및 번역위주 수업의 결과가 어떠한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원어교육>의 제도화는 대물림하는 벙어리에다 문맹교육이라는 불명예에서 합리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교육의 출발일 것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이 비슷하게 말하는 것은 모국어학습에서의 핵심인 한가지 언어, 즉 원어학습/교육으로 일관하는 언어환경/언어공동체 속에서 누구나 <언어최소량>을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언어습득의 가능성과 능력이 절대적이고 결정적(determiniert) 이라는 사실이다. 의학에서 게놈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사고 및 언어능력의 근간인 <언어습득장치>, 이에 따른 <언어최소량>에 대한 조건은 이제 결정론/숙명론(Determinismus)으로 각인되고 있다. 그러나 <원어학습/교육>은 인간의 확고한 의지와 과학문명의 활용으로 획기적인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는 승리하여 행복을 누리는 극을 택해야 한다. 노력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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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 정보시대로 요약되는 21세기는 극과 극을 보여주는 시대이다. 즉 교육의 성공여부에 따라 국가, 사회 및 국민의 장래가 엄청나게 달라지는 심각한 경쟁시대에 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

      지식 정보시대로 요약되는 21세기는 극과 극을 보여주는 시대이다. 즉 교육의 성공여부에 따라 국가, 사회 및 국민의 장래가 엄청나게 달라지는 심각한 경쟁시대에 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외국어 교육에 대한 시대적인 요구와 비평, 그리고 이에 동반되는 시간과 경비에 대한 부담은 우리에게 깊은 연구와 개혁을 절감하게 한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언어습득의 삼대요소, 모국어의 습득과정, 특히 원어강의와 교수법을 중심으로 관찰하고 논의해 왔다. 그 몇 가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모든 인간은 누구나 말할 수 있고 또한 그렇게 배울 수 있다. 유전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갖추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인이 서구인과 달리 외국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것은 반드시 그 이유를 밝혀 수정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인간이 똑같이 타고나는 <언어습득장치>(SEM/LAD)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 외국어 교육에서도 우리의 초등학교에서처럼 말하고(90%) 쓰는(10%) 기본능력을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나오고 말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는 것이 마냥 방치될 수 없듯이 외국어 교육 역시 그러하다. 이 기본능력을 책임지고, 보장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원어수업/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뿐이다. 즉 외국어 시간을 한국어로 일관하는 관행은 이제 척결돼야 한다. * 인간에게 부여된 타고난/숙명적인 언어능력, 이를 가능하게 하는 언어습득의 삼대요소 역시 선택적일 수 없다. 특히 인간의 절대적인 노력을 요하는, 즉 <원어수업/교육> 역시 그러하다. 다시 말하면, 타고나는 <언어습득장치>, 반드시 충족돼야 가능한 <언어최소량>, 그리고 언어자료에 대한 적극적인 경험을 보장되는 <원어수업/교육>이 그 전부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의식, 끊임없는 체험과 노력으로 결정되는 마지막 요소는 우선 국어의 활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 그 관건이다. 모국어 사용을 억제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나 반사적인 자기 방어를 자제하는 것과 비유되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더욱 <원어수업/교육>에 대한 단호한 결단과 훌륭한 <교수법>이 요구되는 것이다. * 이를 위해 언어습득의 3대 요소를 깊이 이해해야 할 것이다. 언어습득은 타고난 장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모방과 실수는 물론이고 반드시 <콩글리쉬>단계를 거치며, 집요한 수정활동으로 완숙단계에 이른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를 수행하는 것은 처음부터 특수한 실력을 갖춘 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즉 실제적인 언어자료를 두고 모방하고, 반복하고, 수정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면 원칙적으로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다. 그러기에 모국어로 일관하는 수업은 아무리 즐겁고 내용 있는 것이라 해도 외국어 교육에는 역행이요 방해일 뿐이다. 우리의 관행인 문법 및 번역위주 수업의 결과가 어떠한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원어교육>의 제도화는 대물림하는 벙어리에다 문맹교육이라는 불명예에서 합리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교육의 출발일 것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이 비슷하게 말하는 것은 모국어학습에서의 핵심인 한가지 언어, 즉 원어학습/교육으로 일관하는 언어환경/언어공동체 속에서 누구나 <언어최소량>을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언어습득의 가능성과 능력이 절대적이고 결정적(determiniert) 이라는 사실이다. 의학에서 게놈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사고 및 언어능력의 근간인 <언어습득장치>, 이에 따른 <언어최소량>에 대한 조건은 이제 결정론/숙명론(Determinismus)으로 각인되고 있다. 그러나 <원어학습/교육>은 인간의 확고한 의지와 과학문명의 활용으로 획기적인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는 승리하여 행복을 누리는 극을 택해야 한다. 노력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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