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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경험을 통한 자기이해 기반 철학상담 기초 연구 - 누스바움 감정론을 중심으로 - = A Preliminary Study on Philosophical Counseling through Self-Comprehension and Emotional Experience - Through the Lens of Emotional Theory of Martha Nussb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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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aims to suggest guidance to improve one's life by observing and exploring the emotional experience. The disjunction between thought and emotion not only gives one a narrow understanding of one's actions, but also hinders one's journey to ...

      This article aims to suggest guidance to improve one's life by observing and exploring the emotional experience. The disjunction between thought and emotion not only gives one a narrow understanding of one's actions, but also hinders one's journey to human flourishing. Emotional experience, on the other hand, offers us the opportunity to face what we value, to change our thoughts and actions, and consequently takes us a step closer to human flourishing.
      I selected the emotional theory of Nussbaum as the basis for ‘Philosophical Counseling through Self-Comprehension and Emotional Experience’ to deline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wo as a means of developing philosophical counseling. To do so, I first describe the outline of Stoic emotional theory and of Nussbaum's emotional theory, and then expos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theories in section two. Emotional theory of Nussbaum, largely based on that of Stoic’s, stems from the position of cognitivism. But Nussbaum argues that something emerging from the attachment to external things does not always imply that such emotion is unreasonable, and realization of the holistic life needs to embrace human's imperfection and not exclude emotional life. Section three depicts how emotional experience can act as the passage of self-comprehension referred to in the statement in section two. Emotion informs what is valuable to us; the intensity of the felt emotion depends on the eudaimonistic evaluation. In section four, I propose how to deal with such emotional experience in philosophical counseling, explicating how to apply emotional experience and self-comprehension to the steps of counseling by capturing one scene from the novel “Kim Jiyoung born in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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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사고와 감정을 분리시키는 것은 행위에 대한 이해를 편협하게 할 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을 향한 여정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염려에서 출발하여 감정경험을 관찰하고 탐색...

      이 글은 사고와 감정을 분리시키는 것은 행위에 대한 이해를 편협하게 할 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을 향한 여정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염려에서 출발하여 감정경험을 관찰하고 탐색함으로써 삶을 개선시키는 방법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감정경험은 우리에게 자신이 귀중하게 여기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사고와 행위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행복한 삶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하는 계기가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논자는 ‘감정경험을 통한 자기이해 기반 철학상담’의 이론적 근거로 누스바움의 감정론을 채택하고, 철학상담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작업의 일환으로 감정경험과 자기이해의 상관관계를 해명한다. 이를 위해 제2절에서는 스토아학파의 감정론과 누스바움의 감정론을 소개하고, 이 둘이 갈라지는 지점을 지적한다. 누스바움은 스토아학파의 감정론을 기초로 하여 감정이란 믿음과 판단을 필수적인 구성요소로 하며 지향적 대상을 갖는다는 인지주의적 입장을 취한다. 그러나 누스바움의 감정론은 외적인 것에 대한 애착으로 생겨난다는 사실이 감정이 반드시 비합리적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온전한 삶은 인간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감정적 삶을 배제하지 않을 때 실현된다고 보는 점에서 스토아학파의 감정론과 차이를 보인다. 제3절에서는 제2절에서 지적한 내용을 토대로 감정경험이 어떠한 방식으로 자기이해의 통로가 될 수 있는지를 보인다. 감정이 자기이해의 통로가 되는 근거는 자신이 중요하다고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는 점과 감정적 반응의 강렬한 정도의 차이는 행복주의적 가치평가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점에 있다. 그리고 제4절에서는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한 장면을 포착하여 감정경험을 통한 자기이해가 철학상담에서 어떠한 과정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보임으로써 상담에서 감정경험이 다루어져야 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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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Nussbaum, M. C., "혐오와 수치심" 민음사 2015

      2 앤서니 롱, "헬레니즘 철학" 서광사 2015

      3 키케로, "투스쿨룸 대화" 아카넷 2014

      4 플라톤, "테아이테토스" 이제이북스 2013

      5 이진남, "철학상담의 정체성과 심리상담" 동서사상연구소 10 : 131-151, 2011

      6 김선희, "철학상담: 나의 가치를 찾아가는 대화" 아카넷 2015

      7 에픽테토스, "왕보다 더 자유로운 삶: 에픽테토스의 <엥케이리디온>, <대화록> 연구" 서광사 2013

      8 누스바움, 마사, "역량의 창조" 돌베개 2015

      9 누스바움, 마사, "시적 정의" 궁리 2013

      10 이창우, "스토아적 감정 이론: 추론적 구조, 동의 그리고 책임" 인간환경미래연구원 (8) : 91-120, 2012

      1 Nussbaum, M. C., "혐오와 수치심" 민음사 2015

      2 앤서니 롱, "헬레니즘 철학" 서광사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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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누스바움, 마사, "역량의 창조" 돌베개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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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이창우, "스토아적 감정 이론: 추론적 구조, 동의 그리고 책임" 인간환경미래연구원 (8) : 91-120, 2012

      11 이창대, "스토아 윤리학의 인식론적 기초" 한국철학회 62 : 83-106, 2000

      12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시학" 숲 2017

      13 세네카, "세네카 삶의 지혜를 위한 편지" 동서문화사 2016

      14 Nussbaum, M. C., "분노와 용서" 뿌리와 이파리 2018

      15 고현범, "마사 누스바움의 연민론: 독서 토론에서 감정의 역할" 인간환경미래연구원 (15) : 123-150, 2015

      16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길 2013

      17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그리스철학자열전" 동서문화사 2016

      18 Nussbaum, M. C., "감정의 격동-1: 인정과 욕망" 새물결 2015

      19 Nussbaum, M. C., "The Therapy of Desire: Theory and Practice in Hellenistic Ethics"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94

      20 Prinz, Jesse, "The Emotional Basis of Moral Judgments" 9 (9): 29-43, 2006

      21 Goldie, P., "Emotions, Feelings and Intentionality" 235-254, 2002

      22 Nussbaum, M. C., "Emotions as Judgments of Value" 201-212, 1992

      23 Emily Apter, "Dictionary of Untranslatables: A Philosophical Lexicon"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14

      24 Deigh, J., "Cognitivism in the Theory of Emotions" 104 (104): 824-854, 1994

      25 Graver, Margaret, "Cicero on The Emotions"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02

      26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민음사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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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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