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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초의 의순의 이종선과 다선일미의 상관성 고찰 - 『선문사변만어』와 『동다송』을 통해 -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Jong-Seon and Daseonilmi of Choui-Uisun - Through Seonmunsabyeonmaneo and Dongdas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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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554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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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When Baekpa argued for Samjong-Seon through Seonmunsu -gyeong, Choui refuted it through Seonmunsabyeonmaneo and insisted on Ijong-Seon. In addition, Choui wrote Daeshinjeon and wrote Dongdasong to pioneer a new world of Korean tea ceremony. And also, Choui was a great Seon master who connected the Dharma lineage of Cheongheo, was well versed in Buddhist doctrines and Buddhist discipline as well as Confucianism, and was excellent in poetry, calligraphy, painting, and Buddhist chant. Although Choui has made great achievements in various fields, Choui’s identity lies in that he is a Seon master representing the late Joseon Dynasty.
      Choui’s IJong-Seon idea is revealed through the Seonmun sa-byeonmaneo, and his tea ceremony idea can be derived from Dongdasong. The question is what kind of correlation exists beween IJong-Seon idea and tea ceremony idea. However, there is no specific evidence that IJong-Seon is projected in Dongdasong. This means that the tea ceremony idea of Choui does not have a close correlation with IJong-Seon.
      Until now, in the debate over Seon theory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 idea of Choui’s IJong-Seon has been supported by many people compared to the idea of Baekpa’s Samjong-Seon. However, it is necessary to reconsider the fact that ‘as the 13th master of Daedunsa Temple representing the Cheongheo’s lineage in the late Joseon Dynasty, can Ijong-Seon and the tea ceremony ideas represent Seon thought of the late Joseon Dynasty?’ and ‘Did Choui inherit the Seon thought of Cheongheo’s lineage in the right way?’ In this paper, these questions were raised through the analysis of Seonmun -sabyeonmaneo and Dongdasong. It is meaningful in that it raised a meaningful problem in the discourse of ‘what is the identity of Seon thought in the lat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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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Baekpa argued for Samjong-Seon through Seonmunsu -gyeong, Choui refuted it through Seonmunsabyeonmaneo and insisted on Ijong-Seon. In addition, Choui wrote Daeshinjeon and wrote Dongdasong to pioneer a new world of Korean tea ceremony. And also, ...

      When Baekpa argued for Samjong-Seon through Seonmunsu -gyeong, Choui refuted it through Seonmunsabyeonmaneo and insisted on Ijong-Seon. In addition, Choui wrote Daeshinjeon and wrote Dongdasong to pioneer a new world of Korean tea ceremony. And also, Choui was a great Seon master who connected the Dharma lineage of Cheongheo, was well versed in Buddhist doctrines and Buddhist discipline as well as Confucianism, and was excellent in poetry, calligraphy, painting, and Buddhist chant. Although Choui has made great achievements in various fields, Choui’s identity lies in that he is a Seon master representing the late Joseon Dynasty.
      Choui’s IJong-Seon idea is revealed through the Seonmun sa-byeonmaneo, and his tea ceremony idea can be derived from Dongdasong. The question is what kind of correlation exists beween IJong-Seon idea and tea ceremony idea. However, there is no specific evidence that IJong-Seon is projected in Dongdasong. This means that the tea ceremony idea of Choui does not have a close correlation with IJong-Seon.
      Until now, in the debate over Seon theory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 idea of Choui’s IJong-Seon has been supported by many people compared to the idea of Baekpa’s Samjong-Seon. However, it is necessary to reconsider the fact that ‘as the 13th master of Daedunsa Temple representing the Cheongheo’s lineage in the late Joseon Dynasty, can Ijong-Seon and the tea ceremony ideas represent Seon thought of the late Joseon Dynasty?’ and ‘Did Choui inherit the Seon thought of Cheongheo’s lineage in the right way?’ In this paper, these questions were raised through the analysis of Seonmun -sabyeonmaneo and Dongdasong. It is meaningful in that it raised a meaningful problem in the discourse of ‘what is the identity of Seon thought in the lat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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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백파가 󰡔선문수경(禪文手鏡)󰡕을 통해 삼종선을 주장하자. 초의는 󰡔선문사변만어(禪門四辨漫語)󰡕를 통해 이를 반박하고 이종선을 주장하였다. 또한 초의는 󰡔다신전󰡕을 편저하고 󰡔동다송󰡕을 저술하여 한국 다도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였다. 이외에도 초의는 청허의 법맥을 잇는 대선장(大禪匠)이자 교학과 율학은 물론 유학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시 ⸱ 서 ⸱ 화 및 범패에도 뛰어난 인물이었다. 다양한 방면에 있어서 큰 업적을 남긴 초의이지만, 초의의 정체성은 그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선사(禪師)라는 점에 있다.
      초의의 이종선 사상은 󰡔선문사변만어󰡕를 통해 드러나 있으며, 그의 다도사상은 󰡔동다송󰡕 속에서 도출할 수 있다. 문제는 이종선 사상과 다도사상 사이에 어떠한 상관성이 존재하는가 하는 점이다. 그런데 󰡔동다송󰡕 속에 이종선이 투영되어 있다는 구체적인 전거는 보이지 않는다. 이는 초의의 다도사상이 이종선과 긴밀한 상관관계를 지니지 않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동안 조선 후기 선리논쟁에 있어서 초의의 이종선 사상은 백파의 삼종선 사상에 비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왔다. 그러나 ‘조선 후기 청허계를 대표하는 대둔사 13대 종사로서 초의의 이종선 사상과 다도사상이 조선 후기 선사상을 대표할 수 있는가’ 하는 점과 ‘초의가 청허계의 선사상을 바로 계승했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 본고에서는 󰡔선문사변만어󰡕와 󰡔동다송󰡕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이러한 의문점을 제기하였다. 추후 ‘조선 후기 선사상의 정체성이 무엇인가’하는 담론에 있어서 유의미한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에 있어서 의의가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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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파가 󰡔선문수경(禪文手鏡)󰡕을 통해 삼종선을 주장하자. 초의는 󰡔선문사변만어(禪門四辨漫語)󰡕를 통해 이를 반박하고 이종선을 주장하였다. 또한 초의는 󰡔다신전󰡕을 편저하고...

      백파가 󰡔선문수경(禪文手鏡)󰡕을 통해 삼종선을 주장하자. 초의는 󰡔선문사변만어(禪門四辨漫語)󰡕를 통해 이를 반박하고 이종선을 주장하였다. 또한 초의는 󰡔다신전󰡕을 편저하고 󰡔동다송󰡕을 저술하여 한국 다도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였다. 이외에도 초의는 청허의 법맥을 잇는 대선장(大禪匠)이자 교학과 율학은 물론 유학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시 ⸱ 서 ⸱ 화 및 범패에도 뛰어난 인물이었다. 다양한 방면에 있어서 큰 업적을 남긴 초의이지만, 초의의 정체성은 그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선사(禪師)라는 점에 있다.
      초의의 이종선 사상은 󰡔선문사변만어󰡕를 통해 드러나 있으며, 그의 다도사상은 󰡔동다송󰡕 속에서 도출할 수 있다. 문제는 이종선 사상과 다도사상 사이에 어떠한 상관성이 존재하는가 하는 점이다. 그런데 󰡔동다송󰡕 속에 이종선이 투영되어 있다는 구체적인 전거는 보이지 않는다. 이는 초의의 다도사상이 이종선과 긴밀한 상관관계를 지니지 않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동안 조선 후기 선리논쟁에 있어서 초의의 이종선 사상은 백파의 삼종선 사상에 비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왔다. 그러나 ‘조선 후기 청허계를 대표하는 대둔사 13대 종사로서 초의의 이종선 사상과 다도사상이 조선 후기 선사상을 대표할 수 있는가’ 하는 점과 ‘초의가 청허계의 선사상을 바로 계승했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 본고에서는 󰡔선문사변만어󰡕와 󰡔동다송󰡕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이러한 의문점을 제기하였다. 추후 ‘조선 후기 선사상의 정체성이 무엇인가’하는 담론에 있어서 유의미한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에 있어서 의의가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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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호귀, "한국선리논쟁의 전개" 중도 2020

      2 정병삼, "추사와 그의 시대" 돌베개 2002

      3 박문기, "초의의순의 수행법과 선의 본질" 한국불교학회 (36) : 19-50, 2004

      4 배규범, "초의의순의 茶詩에 나타난 禪수행의 양상" 한국동방문학비교연구회 4 : 2015

      5 배규범, "초의의순의 茶詩 연구-茶禪一如의 시문학적 해명" 온지학회 13 : 2006

      6 한기두, "초의의 선문사변만어" 원광사 5 : 1970

      7 정영희, "초의의 禪과 茶의 사상적 연관성 고찰" 한국불교학회 54 : 2009

      8 의순, "초의시고" 지식을 만드는 지식 2011

      9 김미선, "초의선사의 茶詩 연구" 한국사상문화학회 105 : 2022

      10 박동춘, "초의 의순의 동다송 다신전 연구" 이른아침 2020

      1 김호귀, "한국선리논쟁의 전개" 중도 2020

      2 정병삼, "추사와 그의 시대" 돌베개 2002

      3 박문기, "초의의순의 수행법과 선의 본질" 한국불교학회 (36) : 19-50, 2004

      4 배규범, "초의의순의 茶詩에 나타난 禪수행의 양상" 한국동방문학비교연구회 4 : 2015

      5 배규범, "초의의순의 茶詩 연구-茶禪一如의 시문학적 해명" 온지학회 13 : 2006

      6 한기두, "초의의 선문사변만어" 원광사 5 : 1970

      7 정영희, "초의의 禪과 茶의 사상적 연관성 고찰" 한국불교학회 54 : 2009

      8 의순, "초의시고" 지식을 만드는 지식 2011

      9 김미선, "초의선사의 茶詩 연구" 한국사상문화학회 105 : 2022

      10 박동춘, "초의 의순의 동다송 다신전 연구" 이른아침 2020

      11 한승원, "초의" 김영사 2003

      12 박동춘, "차로 맺어진 우정, 추사와 초의" 이른아침 2018

      13 이종익, "증답백파서를 통해 본 김추사의 불교관"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12 : 1975

      14 금장태, "종교와 문화" 서울대 종교문화연구소 2008

      15 김호귀, "조선후기 선리논쟁의 착종과 날줄" 사단법인한국교수불자연합회 28 (28): 65-90, 2022

      16 희철, "조선후기 선리논쟁 연구" 해조음 2012

      17 고영섭, "조선후기 불학과 선학의 변화 ― 심성(心性) 및 사기(私記) 논변과 선교(禪敎) 및 선지(禪旨) 논변 ―"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 (8) : 276-313, 2015

      18 김용태, "조선후기 불교사 연구 – 임제법통과 교학전통" 신구문화사 2010

      19 김경희, "제5장 동다송의 세계관에 나타난 다도정신 연구" 한국민족사상학회 7 (7): 137-171, 2013

      20 정경환, "제1장 동다송(東茶頌)에 나타난 다도정신에 관한 연구" 한국민족사상학회 7 (7): 9-37, 2013

      21 회암지소, "인천안목 국역" 향내나는 오솔길 2018

      22 김호귀, "우담홍기의 '선문증정록'에 보이는 선리비판 고찰" 한국불교선리연구원 (29) : 195-226, 2020

      23 설두 유형, "선원소류, 선문재정록" 동국대학교출판부 2021

      24 김방룡, "선승(禪僧)들의 차문화에 대한 일고(一考)" 한국선학회 (21) : 175-214, 2008

      25 백파 긍선, "선문수경" 동국대학교출판부 2012

      26 의순, "선문사변만어" 동국대학교출판부 2012

      27 김호귀, "선과 선리" 하얀연꽃 2013

      28 정민, "새로쓰는 차 문화 – 다산 추사 초의가 빚은 아름다운 차의 시대" 김영사 2011

      29 한기두, "백파의 선문수경" 원광사 4 : 1969

      30 김보혜, "백파의 삼종선에 관한 초의의 비판에 대한 고찰" 한국동서철학회 (90) : 75-93, 2018

      31 하미경, "백파와 초의의 선리논쟁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2009

      32 정병삼, "백파와 초의의 선론과 선논쟁" 한국사상문화학회 (86) : 191-218, 2017

      33 범해 찬, "동사열전" 광제원 1992

      34 정경환, "동다송(東茶頌)의 인간관에 관한 연구" 한국민족사상학회 8 (8): 71-99, 2014

      35 초의스님, "동다송 주해" 이른아침 2009

      36 송해경, "草衣가 茶山으로부터 받은 교육과 영향" 원불교사상연구원 (75) : 275-309, 2018

      37 김영두, "草衣意恂의 생애와 茶道思想" 원광대 인체과학연구소 9 : 2008

      38 최성렬, "草衣 意恂에 대한 一考察 – 詩書畵 三絶과 關聯하여 -" 새한철학회 56 (56): 2009

      39 이필숙, "草衣 張意恂 서화의 茶三昧的 審美指向"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33) : 437-467, 2018

      40 意恂, "茶神傳, H(10)"

      41 意恂, "艸衣詩藁, H(10)"

      42 최영성, "艸衣意恂의 茶道哲學과 韓國思想의 傳統" 한국철학사연구회 (43) : 81-105, 2014

      43 이영호, "艸衣 意恂의 茶禪思想" 불교학연구회 9 : 5-28, 2004

      44 洪基, "禪門證正錄, H(10)"

      45 意恂, "禪門四辨漫語, H(10)"

      46 有炯, "禪源溯流, H(10)"

      47 亘璇, "禪文手鏡, H(10)"

      48 震河, "禪文再正錄, H(11)"

      49 하미경, "白坡亘璇의 三種禪 考察" 한국선학회 (10) : 49-90, 2005

      50 意恂, "東茶頌, H(10)"

      51 覺岸, "東師列傳, H(10)"

      52 楊億, "景德傳燈錄, T(51)"

      53 김호귀, "『선원소류』에 나타난 선리논쟁의 고찰"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43) : 37-64, 2020

      54 김호귀, "『선문재정록』에 나타난 선리논쟁의 성격 고찰" 원불교사상연구원 (85) : 253-279, 2020

      55 김용태, "19세기 초의 의순의 사상과 호남의 불교학 전통" 한국사연구회 (160) : 113-14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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