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적인 교육의 대명사로 메이커 교육이 급부상한 이유는 메이커 교육을 통하여 학생이 주도적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학습의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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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1
학위논문(박사)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 과학교육학과화학교육전공 , 2021. 2
2021
한국어
540 판사항(22)
충청북도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Maker Education Program Focused on Sharing for Middle School Students
ⅸ, 219 p. ; 26 cm
한국교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 강성주
참고문헌 : p.185-198
I804:43012-000000039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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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적인 교육의 대명사로 메이커 교육이 급부상한 이유는 메이커 교육을 통하여 학생이 주도적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학습의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메이커 교육은 기존의 노작 활동이나 예술 및 디자인 활동과는 다르게 공유 및 협력의 과정을 중시하고, 기존의 메이커 활동과는 다르게 의도된 학습 목표가 분명하다는 특징이 있다. 즉, 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이 서로 공유하면서 학습의 목표에 도달하도록 하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공유’는 메이커 교육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기존의 교육 모형에서는 공유가 잘 드러나지 않거나 일방적인 제공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서 공유를 통한 학생들의 상호작용을 간과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공유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공유를 강조한 메이커 교육 모형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에 메이커 교육의 핵심 가치인 ‘공유’가 메이커 활동의 전 과정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유 전략을 사용하여 공유를 중심으로 하는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은 PDIE 모형을 사용하여 개발하였고, 전문가 8인의 내적 타당도 검증과 중학생 두 집단을 대상으로 외적 타당도 검증을 통하여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공유 역량에서 나타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공유 역량 설문 도구를 개발하고, 2차에 걸쳐 전문가 검토로 타당도 검증을 받았다. 개발된 프로그램과 설문 도구는 같은 중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적용하여 프로그램의 각 단계에서 나타난 공유의 유형별 빈도를 파악하고, 공유 역량 및 메이커 역량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첫째, 프로그램의 모든 단계에서 가치 공유와 지식 공유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치 공유는 학생들이 제작할 작품이 지니는 사회적 가치를 논의하는 ‘사회적 가치 공유’와 작품의 영향력을 논의하는 ‘성찰적 결과 공유’ 단계에서 활발하고, 지식 공유는 작품의 제작과 관련한 기술적 지식을 논의하는 ‘메이킹’ 단계에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본 프로그램은 메이커 역량을 향샹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다. 특히 메이커 역량 중에서 ‘협업-공유’ 영역의 점수가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또한 학생들이 실패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전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직접적인 실행을 하고, 공유를 통한 협업을 하며, 사용자 지향 중심의 사고와 분석적 사고를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본 프로그램은 공유 역량을 향샹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공유를 통해 가치나 지식을 전달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제공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응답함으로써 공유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모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학생들이 서로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문제를 해결하거나 작품을 개선하는 등의 시너지를 발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아가 학생들은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유하는 활동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며 역설하기도 하였다. 가치 공유의 측면에서는, 가치 공유를 통하여 자기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메이킹 경험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 그리고 나보다는 타인을 위한, 개인보다는 지역이나 공동체를 위한 작품이 더 가치롭고 의미있다는 인식의 확장이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지식 공유의 측면에서는, 학생들이 가치 공유 못지않게 지식 공유가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들은 지식을 공유하면 서로의 작품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협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학생들은 공유할 지식의 범위에 대해 고민하고, 지식 공유와 지적 재산권 보호 사이에서 균형잡힌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학생들은 본 프로그램이 ‘공유’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되었다고 인식했으며, 공유 활동의 결과로 ‘공유 및 소통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느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공유 활동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다른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고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가치 공유’와 문제를 해결하거나 개선하고 사용법이나 노하우를 전수하는 ‘지식 공유’의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공유 도구, 피지컬 컴퓨터, 코딩 앱 등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에 만족했으며, 여러 제약으로 원하는 만큼 구현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메이커 활동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다. 또한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을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의 균형을 이룬 프로그램으로 평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다자간 공유 활동을 통하여 협업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메이커 활동에 대한 만족감이 더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방법론으로써 공유 중심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가치와 지식의 공유가 지니는 교육적 효과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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