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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추인(畸醜人)’을 통해 본 장자의 사유방식 = Chuang-tzu"s Way of thinking seen through "the eccentric and ug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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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논문은 ‘타자’에 대한 배타성을 부정하는 ‘관용적’ 태도를 장자철학의 주된 가치관으로 보고, 그의 철학에서 부각되고 있는 ‘기인(畸人)’이나 ‘추인(醜人)’과 같은 하층민의 삶을 세계에 대한 장자의 사유방식과 연관 지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기인’이나 ‘추인’과 같은 하층민의 삶이 장자의 철학에서 주목받게 되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나누어 고찰해 보았다. 첫째, 제한적이고 획일화된 지식과 가치들에 대한 장자의 비판의식을 통해 그가 해결하고자 했던 현실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둘째,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가 위해 장자가 제시한 ‘실상’에 대한 인식의 의미를 장자의 사유방식과 연관해서 살펴보았다. 셋째로, ‘실상’에 대한 인식이 새로운 인간형에 대한 인식으로 확장되는 측면을 ‘기인’이나 ‘추인’과 같은 하층민의 삶을 통해 살펴보았다.<BR>  장자철학의 특징은 개별 ‘물(物)’들이 지니는 고유한 가치가 인식 주체에 의해 훼손되거나 왜곡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나는 ‘실상’의 인식, 즉 ‘진지’의 인식에 있다. 또한 이것은 인식 주체에 의해 사유된 개별 ‘물’의 가치가 평등하게 구현되는 ‘만물평등사상’에 근거한 것이기도 하다. 더욱이 개별 ‘물’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강조되는 장자의 철학에서 ‘기인’이나 ‘추인’과 같은 하층민에 대한 장자의 관심은 특별하다. 장자의 철학에서 부각되고 있는 ‘기인’이나 ‘추인’과 같은 하층민은 천한 선분의 인간형으로 이들은 편향적인 가치와 제한적인 지식에 의해 배제된 인간형이었다. 그러나 장자의 철학에서 그들은 온전한 생명과 삶을 누리는 인간으로 형상화된다. 장자의 역설은 바로 여기에 있다. 장자는 세인들이 참이라고 믿고 따르는 가치와 지식의 한계성을 배제의 대상인 ‘기인’이나 ‘추인’과 같은 하층민의 삶을 통해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즉 장자는 개별 ‘물’들이 지니는 고유한 가치가 평등하게 발현될 수 있는 ‘도추(道樞)’와 ‘양행(兩行)’의 지혜를 ‘추인’이나 ‘포정’과 같은 하층민의 삶을 통해서 설명한다.<BR>  세계를 인식하는 장자의 태도는 관용적이다. 이와 같은 관용적 가치관은 ‘기인’이나 ‘추인’ 같은 하층민의 삶을 통해 드러난다. 비록 그들의 삶이 세인들이 믿고 따르는 지식과 가치들의 한계성으로 인해 배제되었지만, 그들의 삶은 충실하며 적극적이다. 삶에 대한 이들의 적극성은 인식의 차원에서 다시 한 번 더 반영된다. 장자의 철학에서 ‘물’에 대한 적극적인 사유방식은 ‘물’이 지니는 고유한 ‘결[사이]’을 인식하는 과정이다. 이것은 곧 ‘도’에 의해 구현된 ‘물’의 이치[天理]를 ‘진지’하는 것이며, 동시에 인식 주체인 ‘我’가 대상 세계인 ‘物’과 합일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장자의 철학에서 이와 같은 인식과정이 ‘기인’이나 ‘추인’과 같은 하층민의 삶을 통해서 드러난다는 점은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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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타자’에 대한 배타성을 부정하는 ‘관용적’ 태도를 장자철학의 주된 가치관으로 보고, 그의 철학에서 부각되고 있는 ‘기인(畸人)’이나 ‘추인(醜人)’과 같은 하...

      본 논문은 ‘타자’에 대한 배타성을 부정하는 ‘관용적’ 태도를 장자철학의 주된 가치관으로 보고, 그의 철학에서 부각되고 있는 ‘기인(畸人)’이나 ‘추인(醜人)’과 같은 하층민의 삶을 세계에 대한 장자의 사유방식과 연관 지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기인’이나 ‘추인’과 같은 하층민의 삶이 장자의 철학에서 주목받게 되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나누어 고찰해 보았다. 첫째, 제한적이고 획일화된 지식과 가치들에 대한 장자의 비판의식을 통해 그가 해결하고자 했던 현실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둘째,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가 위해 장자가 제시한 ‘실상’에 대한 인식의 의미를 장자의 사유방식과 연관해서 살펴보았다. 셋째로, ‘실상’에 대한 인식이 새로운 인간형에 대한 인식으로 확장되는 측면을 ‘기인’이나 ‘추인’과 같은 하층민의 삶을 통해 살펴보았다.<BR>  장자철학의 특징은 개별 ‘물(物)’들이 지니는 고유한 가치가 인식 주체에 의해 훼손되거나 왜곡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나는 ‘실상’의 인식, 즉 ‘진지’의 인식에 있다. 또한 이것은 인식 주체에 의해 사유된 개별 ‘물’의 가치가 평등하게 구현되는 ‘만물평등사상’에 근거한 것이기도 하다. 더욱이 개별 ‘물’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강조되는 장자의 철학에서 ‘기인’이나 ‘추인’과 같은 하층민에 대한 장자의 관심은 특별하다. 장자의 철학에서 부각되고 있는 ‘기인’이나 ‘추인’과 같은 하층민은 천한 선분의 인간형으로 이들은 편향적인 가치와 제한적인 지식에 의해 배제된 인간형이었다. 그러나 장자의 철학에서 그들은 온전한 생명과 삶을 누리는 인간으로 형상화된다. 장자의 역설은 바로 여기에 있다. 장자는 세인들이 참이라고 믿고 따르는 가치와 지식의 한계성을 배제의 대상인 ‘기인’이나 ‘추인’과 같은 하층민의 삶을 통해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즉 장자는 개별 ‘물’들이 지니는 고유한 가치가 평등하게 발현될 수 있는 ‘도추(道樞)’와 ‘양행(兩行)’의 지혜를 ‘추인’이나 ‘포정’과 같은 하층민의 삶을 통해서 설명한다.<BR>  세계를 인식하는 장자의 태도는 관용적이다. 이와 같은 관용적 가치관은 ‘기인’이나 ‘추인’ 같은 하층민의 삶을 통해 드러난다. 비록 그들의 삶이 세인들이 믿고 따르는 지식과 가치들의 한계성으로 인해 배제되었지만, 그들의 삶은 충실하며 적극적이다. 삶에 대한 이들의 적극성은 인식의 차원에서 다시 한 번 더 반영된다. 장자의 철학에서 ‘물’에 대한 적극적인 사유방식은 ‘물’이 지니는 고유한 ‘결[사이]’을 인식하는 과정이다. 이것은 곧 ‘도’에 의해 구현된 ‘물’의 이치[天理]를 ‘진지’하는 것이며, 동시에 인식 주체인 ‘我’가 대상 세계인 ‘物’과 합일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장자의 철학에서 이와 같은 인식과정이 ‘기인’이나 ‘추인’과 같은 하층민의 삶을 통해서 드러난다는 점은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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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논문 요약】
      Ⅰ. 서론
      Ⅱ. 장자의 비판의식
      Ⅲ. 실상에 대한 인식
      Ⅳ. ‘기추인’을 통한 사유방식
      Ⅴ. 결론
      참고문헌
      【中文摘要】
    • 【논문 요약】
      Ⅰ. 서론
      Ⅱ. 장자의 비판의식
      Ⅲ. 실상에 대한 인식
      Ⅳ. ‘기추인’을 통한 사유방식
      Ⅴ. 결론
      참고문헌
      【中文摘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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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박상환, "천일합일(天人合一)적 사유와 주체-객체 대립의 관계에 대한 인식론적 연구 - ‘동양철학(자)’의 현실정치참여문제 고찰" 한독사회과학회 9 (9): 1999

    2 니체, 프리드리히,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청하 1994

    3 이성희, "장자철학의 실재관 연구 - 심미적 성격을 중심으로" 부산대학교 2001

    4 조민환, "장자철학의 미학적 연구 - 미추관을 중심으로" 한국도교학회 9 : 1992

    5 이시온, "장자의 언어사상 특질 연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32 : 2002

    6 조윤래, "장자사상과 그 정신세계" 글수레 2000

    7 백승도, "장자 至人論 - 새로운 인간형을 찾아서" 중국어문학회연구회 18 : 2001

    8 복영광사, "장자 - 고대 중국의 실존주의" 청계 1999

    9 오강남, "장자" 현암사 1999

    10 임태승, "소나무와 나비" 심산 2004

    1 박상환, "천일합일(天人合一)적 사유와 주체-객체 대립의 관계에 대한 인식론적 연구 - ‘동양철학(자)’의 현실정치참여문제 고찰" 한독사회과학회 9 (9): 1999

    2 니체, 프리드리히,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청하 1994

    3 이성희, "장자철학의 실재관 연구 - 심미적 성격을 중심으로" 부산대학교 2001

    4 조민환, "장자철학의 미학적 연구 - 미추관을 중심으로" 한국도교학회 9 : 1992

    5 이시온, "장자의 언어사상 특질 연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32 : 2002

    6 조윤래, "장자사상과 그 정신세계" 글수레 2000

    7 백승도, "장자 至人論 - 새로운 인간형을 찾아서" 중국어문학회연구회 18 :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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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오강남, "장자" 현암사 1999

    10 임태승, "소나무와 나비" 심산 2004

    11 이광세, "로티와 장자" 철학과 현실 1995

    12 이강수, "노자와 장자" 길 2002

    13 구레비치, 아론, "개인주의의 등장" 새물결 2002

    14 이강수, "道家思想의 硏究" 고려대민족문화연구소 1989

    15 郭慶藩, "莊子集釋" 中華書局 2004

    16 안병주, "莊子譯註" 전통문화연구회 2003

    17 劉笑敢, "莊子哲學及其演變" 中國社會科學出版社 1987

    18 유소감, "莊子哲學" 소나무 1990

    19 조윤래, "莊子 寓話의 畸人" 한국도교학회 15 : 1991

    20 권석환, "莊子 寓言의 醜惡形象과 生命意識" 한국중문학회 10 : 1992

    21 안동림, "莊子" 현암사 1993

    22 "莊子"

    23 성백효, "孟子集註" 전통문화연구회 2004

    24 "孟子"

    25 이해영, "先秦諸子의 批判意識에 관한 硏究" 성균관대학교 1989

    26 이택후, "中國美學史" 대한교과서주식회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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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등재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5-07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Asian Philosphy in Korea : SAPK KCI등재
    2007-01-24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ASIAN PHILOSOPHY IN KOREA KCI등재
    2006-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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