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배경 및 필요성 ○ COVID-19(이후, 코로나)가 촉발한 현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연결시키기 위한 방안의 필요성 - 비대면·비접촉(Untact)에 기반한 완전히 새로운 일상 전망 - 코로나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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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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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연구 배경 및 필요성 ○ COVID-19(이후, 코로나)가 촉발한 현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연결시키기 위한 방안의 필요성 - 비대면·비접촉(Untact)에 기반한 완전히 새로운 일상 전망 - 코로나로 인�...
□ 연구 배경 및 필요성
○ COVID-19(이후, 코로나)가 촉발한 현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연결시키기 위한
방안의 필요성
- 비대면·비접촉(Untact)에 기반한 완전히 새로운 일상 전망
- 코로나로 인한 현재 상황을 혁신의 기회로 연결시키기 위한 방안 필요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희망하는 미래상을 능동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이 필요
□ 연구 목적 및 범위
○ 연구 질문 및 목적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사회가 바라는 미래상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은 무엇인가?
○ 연구 범위
- 언택트 중심의 생활양식 변화와 직결된 4대 핵심분야 탐색
- 국민 참여에 기반한 분야별 미래 시나리오 도출 및 선호 미래사회 도출
- 국민이 바라는 바람직한 미래사회 실현을 위한 분야별 정책방안 모색
<‘만들어가는 미래’ 비전설정과 능동적 미래설계방법>
ii 과학기술 기반 미래연구사업 Ⅻ
□ 연구 설계 및 추진 방법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를 국민이 직접 전망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과제를 도출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둠
-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이 직접 미래의 기회와 위협을 생각하고, 바라는 미래를
찾는 과정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제고
․미래 변화를 국민이 상상해보는 미래사건 도출 워크숍
․분야별 미래사건 시나리오와 상상도 작성
․미래사건에 대한 발생가능성과 선호도를 일반인 1천명 조사
- 미래사건 도출 워크숍을 통해 나온 불확실성 변수(미래 기술 활용의 방향, 비대면
전환 정도)를 기준으로 나뉘어진 네 가지 미래사회 시나리오 작성
- 조사된 미래사건의 선호도를 기반으로 국민이 바라는 미래의 구현 방안 및 정책
대안을 도출
<본 연구의 프로세스>
요 약 iii
□ 포스트 코로나 시대 4대 핵심분야 선정
○ 보다 중요한 변화가 예상되는 핵심 분야 선정을 위해 중요도(Intencity)와 임계
점(Tipping Point)을 기준으로 미래 메가트렌드 탐색
○상대적 중요도가 높고 대응이 시급한 10개 주제를 선별, 데이터 수와 예측 단계,
파급력, 복잡도, 인과층위, 시나리오 측면에서 비교
○ 인문사회경제, 이공계 등 폭넓은 학제간 전문가 그룹을 구성, 심층 토론을 통해
코로나 이후의 사회변화를 촉진하는 핵심동인(디지털 전환, 공간의 재정의, 교통·
운송의 변화, 식품안전 강화) 발굴
○ 발굴된 동인을 앞서 Shaping Tomorrow에서 도출된 4대 메가트렌드 주제
(도시·자동차·헬스케어·푸드 및 농업)를 대상으로 4대 핵심 분야 최종 도출
<‘국민이 바라는 미래사회 전망’ 연구 범위>
iv 과학기술 기반 미래연구사업 Ⅻ
□ 4대 핵심 분야별 주요 테마 도출
○ 도출된 4대 분야별 이슈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주요테마 20개 도출
<먹거리 분야 주요테마 도출결과 사례>
<4대 핵심 분야별 20개 주요 테마>
요 약 v
□ 국민대상 미래워크숍을 통한 미래사건 도출
○ 국민 대표성을 띄는 참가자 패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분야별 14~15개,
총 57개의 미래사건을 선정
<국민참여 미래워크샵을 통한 미래사건 발굴 과정 >
○57개 미래사건의 특성을 고려, 극단적 긍부정사건의 조정 등을 통해 균형적 미래
사건, 중립적 가치지향 명칭 부여
<그룹화를 통한 미래사건 발굴 과정 >
vi 과학기술 기반 미래연구사업 Ⅻ
□ [ 공 간 ] 분야 주요결과
○ Shaping Tomorrow 키워드 분석을 통해 다섯 가지의 테마를 도출하였으며 핵심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음
① 물리·가상공간의 융합과 새로운 거래방식의 등장
- 키워드 분석에서 높게 예측된 ‘금융서비스와 사회적 변화 중에서 중장기에 도약
시기가 예측되고 강도가 높은 ‘라이프 스타일’, ‘여행’, ‘쇼핑’, ‘뷰티&패션’, ‘레져’
등의 이슈를 종합하여 선정
② 비대면·비접촉을 추구하는 저밀도시化
- 섹터별 전망에서 강조 된 ‘제조’, ‘건설,’ ‘기술’, ‘부동산’과 사회적 변화에서 예측
되는 키워드로 ‘소비자’, ‘집’, ‘일’, ‘공유’, ‘인구’, ‘조직’ 등을 조합하여 두 번째
주제를 선정
③ 분리되어 있지만 연결되는 문화·여가·종교 공간
- 섹터별 전망에서 두드러진 ‘문화’, ‘미디어&엔터테인먼트’와 사회적 변화에서
예측되는 ‘여행’, ‘문화’, ‘도시’, ‘레저’, ‘종교’를 조합하여 세번째 주제를 선정
④ 원격으로 이루어지는 육아·교육·체험 공간의 진보
- 섹터별 전망 분석결과, ‘교육(Education)’ 분야는 도약시기가 이르지만 강도가
약할 것으로 예측되고 사회적 변화에서는 집과 일의 변화가 도약 시기도 빠르고,
강도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어 네 번째 주제로 선정
⑤ 일터·작업 공간의 협업방식 확대와 다변화
- 사회적 변화 분석에서 일과 집이 도약 시기도 단기이고 강도는 높게 나타났는데
이 두 키워드를 조합하여 다섯 번째 일터 및 작업 공간에 미래에 대해 주제를
선정
가상현실 접속 공간 마련
집집마다 가상현실에 접속할 수 있는 전용 공간(방)이 마련된다. 가상현실
디바이스를 구비해 놓고 업무, 여가, 학습, 쇼핑 등 다방면으로 활용한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개인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더 커진다.
<국민 대상 미래워크숍을 통한 공간 분야 미래 사건>
요 약 vii
가구와 가상현실
디바이스의 접목
따로 가상현실 방을 마련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가구와 가상현실 디바이스가
결합된 제품이 출시된다. 기존의 집을 변형하여 가상현실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어 사용한다.
도시내 빌려쓰는 독립적
멀티 공간의 등장
도시 곳곳에 멀티 공간이 생겨난다. 용도에 맞게 구조를 변형할 수 있고, 사용
시간 동안에는 온전히 전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업무, 모임, 교육, 여가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온라인 가상회사 설립
온라인으로만 존재하는 회사가 많아진다. 원격으로 일하기 때문에 세계 각지에서
고용된 사람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를 한다. 고용과 퇴사도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재택근무 관련 기술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관련 기술이 발달한다. 원격으로 일하지만 실제로
만나서 일하는 느낌을 주는 홀로그램 기술부터, 재택업무를 관리하는 기술도
등장한다. 센싱기술과 생체인식 기술 등을 통해 원격으로 직원들의 업무 상황을
생생하게 체크할 수 있게 된다.
세계학교의 등장
세계의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모여서 학습하는 ‘세계학교’가 활성화된다.
가상학교에서 소통하고, 범지구적인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 국가별로 다르게
진행되던 학령 과정과 교육 내용이 국제적인 과정으로 변화한다.
가상현실 육아의 보편화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집에서 육아와 업무를 동시에 하게 된다. 일터와 가정
공간이 융합되면서 가사업무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육아는 가상현실 기술의
도움을 받는다. 홀로그램 선생님과 놀이를 할 수 있는 유아용 가상현실 체험 방이
생긴다. 부모는 아이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 받는다.
오감 활용 쇼핑
촉각, 미각, 후각을 포함하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온라인 쇼핑이 가능해진다.
가상으로 옷을 입어보거나 만져보고, 가구를 집에 미리 배치해 보는 등,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물건을 구입한다.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발생하지만,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맞춤 쇼핑이 가능해진다.
맞춤형 물건 제작
집집마다 3D 프린터가 구비되어 집에서 개인 특성에 맞는 물건을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맞춤형 소량생산이 보편화된다.
새로운 경험을 파는
가상경험 판매시장의
등장
상상만 하던 모든 경험을 가상현실 속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오지 및 극지
체험, 우주여행이 가능해지고, 가상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가상 콘서트를 보는
것이 일상화된다. 게임 세계처럼 자기만의 유토피아를 건설해 오감으로
체험하기도 한다. 가상현실의 영향력이 오프라인 세계만큼 커진다.
온라인 매칭 기반
인간관계방식의 등장
질 높은 소통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온라인 매칭 서비스가 시행된다. 나와 잘
맞는 공동체를 추천받아 교류한다. DNA 정보를 활용한 매칭도 이루어진다.
100% 비대면 시대
사람을 전혀 만나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한 100% 비대면 시대가 시작된다.
사람과의 대화보다 기계와의 소통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아바타 활용이 보편화되어 상황에 따라 사용된다.
수도권 영향력 분산
의료, 업무, 교육, 여가 등에 필요한 공간이 집안으로 들어오면서 개인당
점유공간의 크기가 증가한다. 사회 활동 전반에 원격 시스템이 활용되면서 서울
중심 문화가 분산되고, 점유공간 확대에 따라 비용문제가 발생하면서 도시가
저밀화, 평탄화 된다.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원격 시스템 활용을 위한 디바이스가 점점 소형화되고 간편해진다. 이에 따라
업무, 교육, 여가 등 모든 사회 활동을 이동하면서 병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해외여행을 하면서 일을 하거나 교육을 받는 것이 일상화 된다.
도시의 유휴 공간의
재설계
대형 경기장, 공연장, 영화관, 학교, 사무실 등 여러 사람이 모이던 물리적 공간이
유휴 공간화 되면서 의료공간, 드론 주차장, 실내 공원, 가상현실 체험 공간
등으로 변화한다.
viii 과학기술 기반 미래연구사업 Ⅻ
○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가능미래와 선호미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요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음
① 가상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용성이 높아짐: 과거 가상화 관련 솔루션에 대한
국민 수용도가 크게 증가
② 접속공간 및 장비/시설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 온라인화 장비 수요확장 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다 강력하게 구축할 수 있는 공간요구 확대
③ 원격상거래 등에 대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 원격상거래의 다양한 방식이
확인되었지만 더 높은 수준의 필요 확인
④ 개인에게 특화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폭: 개별적인 공간에서 개별적인
수요에 대응하는 환경으로 바뀌면서 가속화
⑤ 인간성과 관계성에 대한 갈증이 상존: 원격화 기술에 대한 요구가 확장됨과
동시에 인간적 교감성을 동시 추구
<공간 분야 발생가능성/선호도 기준 미래사건 매핑>
요 약 ix
○ 앞서 살펴본 결과를 종합하여 공간분야의 기저에 흐르는 주요 트렌드를 도출하고
각 트렌드별 이슈와 정책대안을 제시
- 공간분야에 대해 우리는 앞서 코로나로 인해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 섹터(세부
분야)를 중심으로 개략적인 현상을 고찰
- 두 가지 주요한 관점을 기준으로 그간 파악한 시사점을 재정리
․(대상의 규모관점) 변화가 시스템적인 것이나 개인적인 것이냐에 관한 측면
․(변화의 방향관점) 방향이 가상의 공간으로 확장되는 것이냐 물리적 공간의
재구성적인 것이냐에 대한 측면
○ 이러한 두 가지 측면으로 사분면을 구성하면 다음과 같은 4가지 큰 변화의 트렌드를
도출
<2030 공간분야 미래전망>
○ 도출된 4대 트렌드를 기반으로 세분화된 관련이슈와 정책방향을 도출
- 균형적 시각(경제, 사회, 기술의 측면)에서 주요 이슈 리스트 도출 및 분석
- 전문가그룹에서 각 세부이슈에 대한 이슈리스트와 현황 그리고 대응방향을 도출
x 과학기술 기반 미래연구사업 Ⅻ
구분 이슈내용 정책방향
가상
공간
확장
Ÿ D2C(Direct to Consumer)
비즈니스의 가속화
Ÿ 사무공간 수요의 변화
Ÿ 원격교육에 따른 학습결손 및
학습격차의 문제
Ÿ 비대면 일상화로 인한 사회적
단절
Ÿ 온라인 콘텐츠 관련기술의 투자
필요성 증대
➔
Ÿ 중간유통망 붕괴 대비 가상공간 플랫폼
전환환경 구현
Ÿ 교육, 문화, 종교 등 공동화된 시설의
수요 및 입지 재검토
Ÿ 비대면 일상화로 인한 디지털 격차
해소방안 마련
Ÿ 온라인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가상경제
생태계 구현
도시
저밀
화
Ÿ 주거 시설 및 대형 집합시설 입지
수요 변화
Ÿ 슬럼화 등 도시 문제 대두
Ÿ 지역 대표성 증가
Ÿ 부동산 가치 변화
Ÿ 지방 정부 “소멸” 완화
Ÿ 도심 내외 녹지 수요 변화
Ÿ 모듈러 건축 설계 등 건축 기술
수요의 변화
➔
Ÿ 주거시설의 표준설계 혁신 및
도시차원의 면적 재산정
Ÿ 주거시설 입지변화에 따른 신도시 계획
조정
Ÿ 슬럼화 보완 등 저밀도시를 위한
자연자원 접근성 확보
Ÿ 공공시설 수요 재산정 및 공공서비스
제공방식 혁신
Ÿ 네트워크 기반 도시화로 인한 정보통신
인프라 설계 강화
거래
방식
혁신
Ÿ 비대면 일상화로 인한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
Ÿ 구독경제 비즈니스 모델의 부상
Ÿ 세대 간 디지털 격차의 발생
Ÿ 디지털 프로슈머의 증가
Ÿ 보안 및 신뢰 기술의 필요성 증가
➔
Ÿ 상업시설 수요 재산정 및 도시계획 반영
Ÿ 근린 상업구역 개념의 전환 및 공동주택
설계 혁신
Ÿ 생활물류 편의성 개선을 위한
도시유통체계 혁신
Ÿ 비대면 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보안·인증
체계 강화
개인
독점
공간
확대
Ÿ 자가용 사용 증대 및 대중교통
이용 저하
Ÿ 공유경제의 변화
Ÿ 지방정부 재정 건전성 악화
Ÿ 에너지 수요 변화
Ÿ 취약계층 위한 기술 개발 수요
증대
Ÿ 감염 위험 최소화 기술 수요 증대
Ÿ 음식 관련 기술 수요 변화
➔
Ÿ 대중교통 수요 및 노선 재검토
Ÿ 소규모 新이동수단 도입 및 이동중 공간
활용성 향상
Ÿ 개인이동수단 확대에 따른 도로용량 및
환경오염 대응
Ÿ 공유경제모델 위축 대비 비즈니스 모델
혁신
Ÿ 도시 내 공동시설의 개인독점 공간전환
확대
<공간 분야 세부이슈 및 정책방향>
요 약 xi
□ [ 이 동 ] 분야 주요결과
○ Shaping Tomorrow의 트렌드 전망과 키워드 분석을 종합한 결과로 5개 미래
테마를 도출
① 일상에서 이용하는 개인용 이동수단 확산
- 주로 도시에서 개인용 이동수단을 일상적으로 이용 및 이동수단의 서비스화
- 개인용 이동수단의 증가로 관련 제도의 검토 진행 중
② 혁신적 이동수단을 이용한 오프라인 여행 문화의 확장
- 전통적인 여행 수단인 철도, 자동차, 항공에서부터 미래형 여행 수단인 우주비
행과 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
- 퍼스널모빌리티를 활용한 여행 문화 확장 및 비선호 지역으로의 탐험 확대
③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배송 활성화
- 물류, 배송, 시장과 연결되어 물류 시스템과 수송 수단의 발달과 디지털 기반의
헬스케어 확산이 발생
- 운·배송을 위한 오픈플랫폼의 도입과 드론을 활용한 물류거점 간 수송 시범운영
진행 중
④ 실시간 통제가 가능한 교통시스템의 보편화
- 데이터센터의 분석체계와 운송수단 간 네트워크로 인해 실시간 통제까지 가능
하게 될 것으로 기대
-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커넥티드카의 시범운행으로 분산형 교통체계 논의
진행 중
⑤ 무인시스템 기반의 교통문화 장착
- 무인시스템을 주제어로 도출한 관련 키워드는 로봇, 배송, 사람, 전기, 서비스,
시스템, 연결, 데이터로, 차량 간 연결을 통한 자율주행 기대
- 사회적 약자들의 교통 복지를 강구하는 방안으로 활용 및 새로운 교통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
xii 과학기술 기반 미래연구사업 Ⅻ
무인 자율주행차량의
도입
무인 자율주행차량이 상용화되면서 노약자나 장애인의 행동반경이 넓어진다.
운전자의 잉여시간이 증가하면서 이동 시간동안 수면, 여가생활, 문화생활, 업무,
식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무인 자율주행차량과
유인자동차의 공존
무인 자율주행차량과 유인자동차가 교통수단으로 함께 운행된다. 무인
자율주행차량, 스스로 운전하는 유인자동차, 기사를 대동한 유인자동차 등 이동
수단에 따른 계급이 생긴다.
공유 자율주행차량
공유 자율주행차량이 늘어나면서 자가 소유 자동차가 줄어든다. 취약계층을 위한
교통수단이 복지 정책으로 마련된다. 공유가치와 개개인의 편의성을 위한 가치가
충돌한다.
드론 배송 도입
드론 배송이 도입되어 보다 빠른 배송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드론 길을 위한
체계적인 교통시스템이 마련되고, 운행기준법규도 강화 된다. 자동차 소리처럼
드론의 소리도 일상의 소리로 자리 잡는다.
배송로봇 도입
무인 배송로봇이 활용되고, 물류량이 급증한다. 오류가 난 배송로봇들이 길거리에
있는 풍경이 당연해진다.
카메라의 활용과 관련
시스템 도입
비대면 배송이 보편화되면서 집안, 거리, 교통수단 등 사회 전반에 카메라 사용이
증가한다. 서비스 제공자의 실시간 위치, 동향, 경과 조회 및 보고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자율주행세 신설
사회 전반에 무인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일자리를 잃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자율주행세와 로봇세가 신설되고 기본소득제가 시행된다.
AI 기반 교통 시스템
운전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해 활용하는 AI 교통 시스템이 도입된다. 최적화 된
길을 알려주는 도로가 생기고, AI가 교통 시스템 전반을 통제할 수 있게 되면서
신호등이 사라진다.
1인용 이동수단 사용
전동 킥보드 같은 1인용 이동수단이 늘어나면서 전용 도로 및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교통사고 및 도난사고 방지를 위해 국가에서 이용 자격을 관리하기
시작한다. 운전 능력 뿐 아니라 인성과 도덕성을 갖춘 사람에게만 자격을
부여한다.
이동 범위 축소
원격 시스템 발달로 물리적 이동의 필요성이 낮아지고, 1인용 이동수단 활용 시
날씨로 인한 제약과 안전성 등의 이유로 기본 활동 범위가 축소된다.
산업구조 변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가 제작되면서 공급가가 하락한다. 날씨의
영향을 덜 받게 해주는 과학기술 보조 장치, 센싱 기술, 카메라 기술이 발달하면서
신산업이 나타난다.
초고속 이동수단 발달
초고속 이동수단의 발달로 세계가 1일 생활권이 된다. 민족과 국가의 개념이
약화되고, 영어사용이 보다 활발해진다.
거리두기 여행 문화
단체 여행이 사라지고 거리두기가 가능한 개인 여행이 활성화 된다. 보디가드를
대동하여 여행하는 문화도 생겨난다. 한적한 곳을 개인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코스가 발굴된다.
친환경 교통수단
친환경 교통수단이 보편화되면서, 주유소가 사라진다. 전기 외에 새로운 에너지를
활용한 교통수단이 등장하고, 친환경 기준에 따라 보유세가 부과된다.
<국민 대상 미래워크숍을 통한 이동 분야 미래 사건>
요 약 xiii
○ 언택트 문화의 확산과 디지털화의 경향이 강한 미래를 실현가능하고 선호하는
미래로 전망
- 이동 분야의 실현가능성과 선호도가 모두 높은 사건은 무인자율주행 차량과 드론
배송의 도입, 친환경 교통수단, AI기반 교통시스템으로 무인화가 강조됨
- 국민들은 무인화가 혼재되는 상황과 무인화로 인한 사생활 침해가 현실적으로
다가오지만 두려워하는 경향을 보임
- 디지털화의 수준과 이동의 자유도가 낮아지는 미래사건은 선호도가 낮은 미래로
부정적으로 전망
- 활동 범위가 축소되는 미래사건은 도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므로 백신 개발과
방역체계의 발달을 기대하는 것으로 전망
<2030 이동분야 미래전망>
○ 미래사건의 전망은 세대 간 경험의 차이로 실현가능성과 선호도가 발생
- 전반적으로 60대는 빠른 기술발전 속도를 경험한 세대로 대부분의 신기술이
실현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20대는 실현가능성을 낮게 예측
xiv 과학기술 기반 미래연구사업 Ⅻ
- 20대는 1인용 이동수단을 여러 번 사용한 경험이 있지만, 60대는 가족단위
이동을 선호하므로 두 집단 간 선호도 차이가 큼
○ 이동의 미래상은 시스템 관점에서 통합화/유연화와 다양화, 운영 관점에서 무인화와
인간중심체계화로 구분
- (통합화/유연화) 파편화된 요소들이 디지털화로 체계화되면서 통합되고 시스템의
대처능력이 유연화
- (다양화) 교통 및 물류시스템에서 여러 유형의 운송/수송 수단이 발달
- (무인화) 교통 및 물류시스템에서 인간의 역할이 디지털 기반 기계로 전이
- (인간중심 체계화) 무인시스템의 탑재와 활용이 제한되는 분야에서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 고착화
○ 국민이 바라는 미래를 달성하기 위해서 기술적·제도적 한계의 적극적 보완 필요
- 국민이 바라는 이동의 미래상 중 대부분은 2030년 내에 실현되기 어려움
․자율주행차의 경우, 향후 10년 내 완전 상용화가 어려우며, 저밀평탄화된 도시
에서만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비선호 미래사건을 보완하고 선호 미래사건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프로
토콜을 제시하여 미래 이동수단의 안전성과 규제를 보완해야 함
요 약 xv
구분 이슈내용 정책방향
이동
수단
Ÿ 기술표준의 부재
Ÿ 보안인증 부실
Ÿ 통제불가 상황 대응 기술 개발
부족
Ÿ 완성차, 전기차,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쟁
Ÿ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
형성
Ÿ 도로교통법 개정
Ÿ 차세대 이동수단을 위한 인프라
부족
➔
Ÿ 자율주행 알고리듬 개발
Ÿ 보안시스템 구축
Ÿ 자율주행 안전성 테스트
Ÿ 긴급 상황 대응 기술개발
Ÿ 자율주행 이동수단 부품업체를 비롯한 산업 생
태계 재편
Ÿ 준민간시장에 생태계 확보 관련 사업 지원
Ÿ 응용사례 개발 및 사업화 모델 구축
Ÿ 플랫폼 개발 투자
Ÿ 교통약자 지원 교통수단 도입
Ÿ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고려한 연구개발
심사 체계 마련
Ÿ 대국민 교통교육 제공
Ÿ 책임소재/운전자 책무 법적근거 마련
Ÿ 면허제도에 자율주행 항목 반영
물류
시스
템
Ÿ 디지털물류로 전환
Ÿ 대형 유통기업을 중심으로 한
공급망 통합
Ÿ 물류창고 내의 제도적 영향은
거의 없음
Ÿ 유통과 배송에서 무인화시스템
인프라 및 제도 미비
➔
Ÿ 물류 로봇 기술 고도화(예: 물건을 집는 방법)
Ÿ 자율주행트럭, 선박, 드론 도입을 통한 유통 배송
체계화
Ÿ 다양한 이동수단을 활용한 배달 체계 도입
Ÿ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Ÿ 중소기업, 스타트업 간 협업지원 등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체계 마련
Ÿ 물류기업과 물류기술기업 간 협업과 시범운영을
위한 테스트베드 마련
Ÿ 무인배송 시, 도난방지 인프라 및 처벌규정 강
화
Ÿ 무인화와 인간중심체계 운영 분야의 구분 및 제도
재정비
Ÿ 임금체계의 변화에 대응한 기존 노동자 재교육
체계 마련
여행
Ÿ OTA 플랫폼 개발
Ÿ 여행 산업의 돌파구 부족
Ÿ 현상유지를 위한 자금 지원
➔
Ÿ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혼잡도 및 관광상품 개발
Ÿ 여행지 안내 로봇 개발
Ÿ 자금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괴멸 최소화
Ÿ 기술융합형 창업 인력 양성
Ÿ 기술기반 상품과 서비스 확보 등 관광트렌드 파
악 역량 강화
Ÿ 건강증명을 위한 면역여권 도입
Ÿ 안전국 여행을 위한 트래블버블 형성
Ÿ 위기대응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교통
시스
템
Ÿ C-ITS 표준 부재
Ÿ 스마트시티 등에 테스트베드 운영
Ÿ 데이터3법 구체성 결여
➔
Ÿ C-ITS 통신망 표준 마련
Ÿ C-ITS 보안시스템 고도화
Ÿ 보안기업을 포함한 교통시스템 협의체 구성
Ÿ 기업 간 의사소통 촉진
Ÿ 보안시스템이 강화된 C-ITS 구축사례 확보 및
해외수출 지원
Ÿ 외산제품 보안인증 강화
Ÿ 필터링과 암호화 강제화
Ÿ C-ITS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 명문화
<이동 분야 세부이슈 및 정책방향>
xvi 과학기술 기반 미래연구사업 Ⅻ
□ [ 먹 거 리 ] 분야 주요결과
○ 코로나가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의 모든 과정에서 일으킨 주요 변화
- (변화 1) 농업․농촌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에 일반 국민들의 인식 향상
- (변화 2)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새로운 비대면 식문화의 정착
- (변화 3) 로봇 기반 푸드테크 산업의 활성화
○ Shaping Tomorrow 분석을 통한 먹거리 분야 핵심 테마 도출
- (테마 1) 진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대체식품(Fake food)의 보편화
- (테마 2) 먹거리 생산․소비의 무인 자동화시대(Unmanned automation)의 도래
- (테마 3) 식자재 수급 불안정에 따른 자급적 식문화(Self-sufficient food culture)의 부활
- (테마 4) 먹거리 유통․판매의 급격한 위축과 착한 소비(Good consumption)의 확대
- (테마 5) 불안요소로부터 자유로운 먹거리 정보 투명사회(Transparent society)의 도래
<먹거리 분야 미래 핵심 테마 도출>
○ 국민 대상 미래 워크숍을 통한 먹거리 분야 핵심 테마별 미래사건 도출
- 먹거리 분야 핵심 테마별 미래사건 발굴을 위해 브레인스토밍 → 브레인라이팅
→ 클러스터링 → 재분류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여 최종 미래사건 14건 선정
요 약 xvii
빅데이터 기반 푸드 케어
시스템
내 몸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영양 분석을 해주고, 식단을 추천해주는 푸드
케어 시스템이 보편화된다. 가정 내 냉장고 정보를 파악하여 자동으로 식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시행된다. 빅데이터 기반 식문화가 보편화된다.
먹거리 정보의 신뢰도
상승
하나의 식품이 생산, 유통, 판매되기까지의 과정이 모든 식품에 정보로 저장된다.
각각의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조작할 수 없도록 한다. 소비자는 전체
정보를 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한다.
대기업 중심 먹거리 생산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대기업이 농축산물 생산을 점유하기
시작한다. 로컬 식품이 사라지고, 안전평가를 받은 대기업 식품이 상품을
독점하여 유통한다.
직거래 구매 활성화
제철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직거래 하는 문화가 활성화 된다. 판매자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신선식품도 비대면 구매를 하게 된다.
대체 식품의 발달
햄버거 모양이지만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 과일 모양이지만 당이 포함되지
않은 음식, 빵 모양이지만 탄수화물이 포함되지 않은 음식 등 외형과 맛, 성분이
다른 음식들이 많아진다. 알약 하나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1인을 위한 식문화
1인을 위한 식문화가 발달한다. 1인분 음식 배달은 물론 귤 1개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1인분 레시피도 유행한다.
메뉴 없는 맞춤형 식당
정해진 메뉴를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날그날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할 수
있는 맞춤형 식당이 늘어난다. 최고급 스테이크와 인스턴트 라면을 한 식당에서
먹을 수 있게 된다.
스마트팜 아파트
식자재를 무인으로 생산해내는 스마트팜이 아파트의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게
된다. 도시 안에 자급자족 식물 재배 빌딩이 늘어나면서, 먹거리와 관련된 유통이
줄어든다.
대리 농사 서비스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되 스스로 자급자족할 수 없는 사람들은 ‘대리재배’를
통해 먹거리를 공급받는다. 원하는 식재료를 농부에게 의뢰하면 개인을 위해
재배해준다. 의뢰인들은 원격 시스템을 활용해 재배상태를 체크한다.
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된
농업 분야
인공지능 기술과 드론 기술 등 새로운 과학기술에 익숙한 사람들이 농부로
유입된다. 10대 농부의 등장 등, 농업인구의 연령이 낮아진다. 농업 분야에 첨단
과학기술이 적극 활용된다.
도축형 육식 문화 축소
도축하여 먹는 육식이 줄어들면서 축산업 관련된 공간이 사라진다. 채식인구가
증가하고, 숲이 늘어난다.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며 살아가게 된다.
3D 프린터 음식 보편화
3D 프린터를 활용한 음식이 보편화되면서, 가정 내 부엌이 사라진다. 요리를 하는
대신 프린팅을 하여 대부분의 음식을 먹게 된다.
영양 격차 심화
원격 시스템이나 3D 프린터 사용 등 새로운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이
식생활에 불편함을 겪게 된다. 계층 간의 영양 불균형 이슈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다.
바이오 기술의 활용
유전자 조작,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식품이 나온다. 이 기술로 도축 없이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되지만, 이를 불법적으로 활용하려는 사람들도 증가한다.
<국민 대상 미래워크숍을 통한 먹거리 분야 미래 사건>
xviii 과학기술 기반 미래연구사업 Ⅻ
○ 미래사건 인식조사를 통한 국민의 인식을 기반으로 선호도와 미래사건 간 연관성을
중심으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한 3개 ❶시의적(공감) 영역 / ❷정교화(선별) 영역 /
❸ 재진단(재검토) 영역의 정책영역 구분
<먹거리 분야 국민인식조사에 따라 정책적 고려가 필요한 영역>
○ 이러한 측면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4가지 큰 변화의 트렌드를 도출
<2030 먹거리분야 미래전망>
요 약 xix
○ 먹거리 분야의 3개 정책영역에 매핑된 14개의 미래사건의 상호연관성을 먹거리
신뢰성, 소비자참여, 개인화, 지속가능성차원의 정책이슈 분석
○ 국민 인식 기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먹거리 정책이슈 대응 정책방향 제안
- 국민 인식 기반 정책이슈와 정부정책 간 갭 극복을 위한 정책방향 도출
구분 이슈내용 정책방향
먹거리
신뢰성
Ÿ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신뢰사회’ 수요 증가
Ÿ 신뢰도 높은 먹거리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활용가치 확대
➔
Ÿ 공공·민간 먹거리 데이터 통합과 거래
활성화
Ÿ 데이터 품질 향상과 데이터에 대한 접근
수월성 제고
Ÿ 데이터 보안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안전·유통 및 이력관리시스템 정착
Ÿ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과학적
먹거리 케어시스템 구축
Ÿ 먹거리의 문화적 측면을 고려한
인문·사회과학적 R&D 확대
소비자
참여
Ÿ 소비자 참여의 먹거리 확보
선택권 (자기결정권) 요구
Ÿ 스마트농업으로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생산 필요
Ÿ 먹거리 생산-소비의 근접 및
소비자 참여의 정주공간정책
요구
Ÿ 사회·문화정책으로서
스마트농업 활성화 필요
➔
Ÿ 도시, 주거단지, 가정 등 공간스케일 및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도시형 농업
활성화
Ÿ 지역커뮤니티 중심의 소규모 먹거리
유통체계
개인화
Ÿ 개인 맞춤형 먹거리 소비
보편화
Ÿ 언택트 먹거리 소비를 위한
편의성 향상 확대
➔
Ÿ 먹거리 소비단계 부문(downstream)과
인지과학, 데이터과학, 인공지능,
로봇공학 등 신기술의 융복합에 대한
투자 강화
지속
가능성
Ÿ 지속가능성에 최우선가치를 둔
대체식품의 시대 도래
Ÿ 기술 만능의 새로운 먹거리
확대
Ÿ 첨단기술 중심의 먹거리 생산에
관한 정책 추진 완급조절 필요
➔ Ÿ 기술주도형과 수요견인형 먹거리에 대한
신중한 정책적 접근과 투자 정당성의
지속적 검토
<먹거리 분야 세부이슈 및 정책방향>
xx 과학기술 기반 미래연구사업 Ⅻ
□ [ 건 강 ] 분야 주요결과
○ 코로나19 팬데믹은 일상의 모습을 변화시켰고 이제 과거로 돌아가기를 희망하
기보다 코로나19 감염병을 잘 관리하면서 어떻게 살아나갈 것인지가 화두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건강 분야 미래상을 도출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Shaping Tomorrow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5가지 테마를 도출하였고 이에 대한
국내외 파급력 현황을 분석함
- 도출된 테마는 ①실시간 건강 및 생활정보 수집/분석으로 개인에게 맞춤화된
위험상황 대비, ②전통적 병원 역할의 축소와 비대면 의료서비스 확산, ③주기
적인 대규모 감염병 발생으로 다양한 신종 질환 출현, ④감염병에 대비하는 방
역문화의 정착, ⑤주거 기준의 변화와 지역별 건강 격차(health divide) 심화
- 실시간 건강 및 생활정보 수집/분석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활용과 접촉자 추적 관리를 위한 디지털 수단과 프라이버시가 주요 이슈
- 코로나19에 따라 새롭게 시도되는 비대면 의료서비스는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장
되고 있으며 주요국가에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
- 대규모 감염병 발생으로 다양한 신종 질환 출현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인류가
알지 못하는 Disease X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코로나 블루 등의 신종
정신질환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파악
- 방역시스템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비약품적 중재수단이 사용되고 있고 이와
함께 드론과 로봇 등의 혁신기술 기반 방역 시스템이 안착될 것임
- 코로나19로 드러난 국내·외 지역별 의료 격차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예상보다 심각했으며 격차 방지를 위해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됨
○ 데이터 기반으로 도출된 5가지 테마에 대해 국민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브레인스
토밍과 브레인라이팅의 과정을 거쳐서 현실적 제약을 고려하지 않고 상상할 수
있는 14개 미래사건을 도출함
요 약 xxi
실시간 건강관리 시스템
집안에 실시간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다.(메디컬
빌트인) 반지, 몸에 부착하는 패치처럼 간편한 디바이스가 보편화되어 누구나
자신의 신체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데이터 유출 피해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건강데이터의 관리 문제가 대두된다. 정보 유출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자 국민의 건강데이터를 정부가 관리하기 시작한다. 건강정보
수집에 대한 회의론이 등장한다.
의료 미니멀리즘
집이나 개인이 착용하는 의료 및 건강관리 기기가 과도하게 많아진다. 건강관리와
진단에 대한 피로감으로 인해 의료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소규모
커뮤니티 중심의 자급자족 문화가 확산된다.
의료 디바이스 관리
고장이 나거나 감염된 건강관리 디바이스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제품
생산 및 폐기 과정에서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한다.
원격의료 서비스로 인한
의료격차 완화
시골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해 보다 자유롭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멀리 살더라도 건강 데이터를 통해 가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원격으로 도울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의료에 대한 지역격차가
완화된다.
원격의료 서비스로 인한
의료격차 심화
원격의료 서비스로 인해 시골의 물리적 병원이 사라지고, 중증질환에 대한 치료는
여전히 서울의 대형병원이나 의료서비스 특화지역에서 이루어진다. 이로 인한
지역별 의료 빈부격차가 심화된다.
의료격차 해소 정책
건강관리 디바이스와 비대면 의료 서비스 사용에 대한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산하기관이 협력한다. 국민에게 필요한 기기를 지원하고, 사용방법을
교육하는 등, 복지 시스템이 마련된다.
의료용 로봇 활용
의료용 로봇 활용이 증가한다. 사람과 감정을 교류하고 대화할 수 있으며 의학적
지식까지 탑재한 AI 로봇이 집집마다 구비된다. 간단한 진료는 이 로봇을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일상적 방역 문화
바이러스 퇴치가 일상에 자리 잡는다. 바이러스 퇴치 손잡이, 향수 소독제,
감염여부 즉시 체크, 바이러스 퇴치 패션 등 다양한 방역 발명품이 개발된다. 모든
분야에 방역시스템이 필수화된다.
신종 질병 발생
소독액에 대한 알레르기 증상, 면역력 저하 등, 과도한 방역으로 인한 부작용이
새로운 질병의 형태로 나타난다.
신종 감염병 발생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zoonosis) 등 전 세계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는 미지의 감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는 주기적으로 팬데믹 상황을 맞는다.
정신건강 관리
비대면 문화에 익숙해져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증가한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 투자를 하게 된다.
국가 감염병보험 제도
감염병과 관련된 국가의료보험이 생긴다. 취약계층이 우선 가입할 수 있는
무료지원제도가 시행된다.(예:‘팬데믹 케어’) 4대 중증 질환처럼 감염병도 주요
질병으로 포함된다.
민간 감염병보험 신설
감염병과 관련된 민간보험도 생긴다. 건강분야 뿐만 아니라 건물의 화재보험처럼
감염병 피해에 대비한 다양한 보험 상품이 출시된다.
<국민 대상 미래워크숍을 통한 건강 분야 미래 사건>
xxii 과학기술 기반 미래연구사업 Ⅻ
○ 워크숍은 한정적 인원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워크숍에서 도출된 14개 미래사건에
대해 일반 국민의 선호도와 가능성에 대해 국내 및 해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국내 결과> <해외 결과>
<건강 분야 국내·외 발생가능성/선호도 기준 매핑>
○ 위 분석결과 종합하여 볼 때, 건강분야는 다음과 같은 주요 미래전망
<2030 건강분야 미래전망>
요 약 xxiii
○ 선호도와 실현가능성이 높은 미래로의 이행은 가속화하고 국민들이 선호하지 않고
회피하고자 하는 미래로 가는 것은 방지하기 위해 4개 분야의 정책대안 제시
구분 이슈내용 정책방향
의료
데이터
Ÿ 건강관리 시스템 사회가 실현
필요
Ÿ 의료 데이터를 센싱,
수집/집적, 분석 통합성 미흡
Ÿ 데이터는 무한성과
비경합성이라는 특수성을
가지므로 ‘소유권’ 불분명
➔
Ÿ 데이터 전주기적 관점의 접근정책 마련
Ÿ 개인정보 주권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
Ÿ 건강감시를 위한 건강정보
수집·가공체계 정비
원격
의료
제도
Ÿ 비대면 의료서비스가
다방면으로 확장되고 민간
분야에서도 규제 공백
Ÿ 시골, 지방 등에서도 광대역
인터넷이 가능해야 하고
대면진료와 상당히 일치하는
수준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선명도가 높은 비디오의
기능이 필요
➔
Ÿ 의료법 내에서 원격의료에 대해 확장된
해석이 가능하도록 법령 정비
Ÿ 원격의료 구현을 위한 의료데이터관련
기술 수준(요구스펙) 가이드라인 마련
생활
방역
Ÿ 생활방역체계 구현을 통한
상시대응 필요
Ÿ 과학적 근거에 따른 원리의
세밀한 검토를 통해 체계화된
모니터링이 필요
➔
Ÿ 생활방역체계 구현을 위한 사회적
역할과 합의 선행
Ÿ 생활방역에 요구되는 데이터를 수집 및
활용체계 마련
의료
전달
체계
Ÿ 실시간 건강관리 시스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역할 재정립 필요
Ÿ 적정수가 논의와 의료비
지출구조 재검토 필요
➔
Ÿ 1차 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한 의료체계
재검토 및 구분별 역할 정립
Ÿ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한 장기적
재원확중 방안 마련
<건강 분야 세부이슈 및 정책방향>
xxiv 과학기술 기반 미래연구사업 Ⅻ
□ 포스트 코로나 시대 8대 변화방향
○ 본 연구에서는 공간, 이동, 건강, 먹거리의 차원에서 국민들이 상상하는 다수의
미래사건을 확인하였으며, 그 미래사건들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변화 방향(8대
변화방향)을 제시
변화관점 변화방향 미래 변화
원격화
비대면·비접촉에 따른 본질적 생산비용과 거래비용의
증가현상을 예상할 수 있으며 지배적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이
예상
재택근무, 이동형
라이프(워케이션),
원격의료 보편화
가상화
비대면·비접촉 방식에 대한 국민의 수용성이 증대됨에 따라
온오프믹스(O2O) 현상이 가속화되며 보다 극단적인 형태로
버츄얼컴퍼니, 가상체험경제 등 ‘제3공간사회’의 확장
가능성이 높아짐
온오프믹스현상 심화,
버츄얼컴퍼니,
가상체험경제,
가상사회(디지털휴먼)
가속화
소유화
도시 독립 공간, 1인 이동, 대리재배 등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냄. ‘공유하지 않고 소유한다. 소유할 수 없으면
일시적으로 전유한다.’는 경향이 지속되면서 경제성 중심의
기존 전달가치의 본질이 안전성 등으로 전환
소소한 소유 지향,
공유경제 비즈니스 변화,
소유할 수 없으면
일시적으로 점유
평탄화
주거 공간 체류시간 증가, 대형집합시설 해체, 무인(드론)물류,
초고속 이동망, 워케이션 등에 대한 요구가 확장되어 인당
주거점유공간의 확대, 다목적 공간(익스피어리언스 룸)의 구성,
도시의 저밀평탄화 경향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
인당 점유 공간 확대,
도시 저밀화, 수도권
영향력 분산,
대형집합시설 해체
무인화
무인비즈니스 기술, 드론형 임무차량 등장, 캡슐형 모빌리티
등에 대한 기술적 구현성이 높아지면서 무인점포, 무인물류,
무인여객 중심의 사회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
무인비즈니스 확대,
드론형 임무차량 등장,
캡슐형 모빌리티
개인화
셧다운(거리두기, 폐쇄)상황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 등이
결합되어 1인 기반 서비스 확대, 영양소 선택 푸드, 대리재배,
패키지관광 축소 등 물리적 차원을 넘어 심리적 차원의
고립경제로 강화
1인 기반 서비스 확대,
영양소 선택 푸드,
대리재배, 패키지관광
축소
양극화
디지털 격차의 심화와 플랫폼과 자본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의료서비스 격차확대, 영양성분 선택권, 공간 무한 확장,
교육의 질 등의 양극화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할 것을
우려
의료서비스 격차확대,
영양성분 선택권, 공간
무한 확장, 교육의 질
투명화
비대면 중심 사회로 전환되면서 데이터로 모든 상황이
축적되는 현상은 먹거리 신뢰도 향상, 의료정보 개방, 보험
비즈니스 확대 등 디지털 투명(Digital Transparency)
사회로의 전환을 예고
먹거리 신뢰도 향상,
의료정보 개방, 동선 공개,
위험경고, 보험 비즈니스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8대 변화 방향 >
요 약 xxv
□ 미래연구전문지 「Future Horizon+」 발간
○포스트 코로나 특집 형태로 Future Horizon+ 총 5회 발간을 통해 시의적 핵심
이슈의 발굴 및 의제화
<2020년 Future Horizon+ 주요 내용>
호 표지 주요내용
44
감염병과 인류의 미래
․ 감염병과의 전쟁, 어디까지 왔나? ․ 현실이 된 X이벤트(한국사회의 감염병 대유행 시나리오) ․ 신종감염병에 대한 안전관리, 어떻게 달라졌을까? ․ 예산으로 본 신종 감염병 대응 현황 ․ 감염병 대응의 그림자
45
미래위험의 예측과 대응, 시스템 진화를 위하여
․ 와일드카드의 일상화: 미래 재난 대비와 대응: 무엇이 필요한가? ․ 미래의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인문사회적 상상력의 필요성: 코로나
판데믹과 미래문해력을 중심으로 ․ 미래위험 대응을 위한 기술예측의 방향 ․ 상시적 미래 충격에 대응한 기민(agile)하고 유연한(flexible) 정부 모색 ․ 미래위험을 둘러싼 위험인식과 대국민 소통 ․ 회복력 중심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하여
46
COVID-19 이후, 뉴노멀과 미래 전망
․ COVID-19 이후, 뉴노멀과 미래 사회 변화 ․ COVID-19의 경제적 영향: 진행 상황과 향후 전망 ․ 코로나19 이후 세계 질서와 글로벌 가치사슬의 변화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한국에의 시사점 ․ 코로나가 촉발한 언택트 소비트렌드와 미래 전망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후변화대응과 한국판 그린 뉴딜
47
COVID-19 이후, 뉴노멀과 미래전망 Ⅱ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격수업 전망 ․ COVID-19 이후, AI는 능동적 감염병 대응 도구로 발전할 수 있을까?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에너지 시장 동향과 전망 ․ COVID-19로 인한 글로벌 물류환경의 변화와 일상의 변화 전망
48
COVID-19 이후, 뉴노멀과 미래전망 Ⅲ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뉴딜 정책 방향을 위한 제언 ․ COVID-19 이후, 의료시스템의 진화와 경계의 소멸 ․ 코로나(COVID-19) 팬데믹, 관광여행의 변화와 전망 ․ 코로나19가 촉발한 모빌리티 산업 혁신 전망
xxvi 과학기술 기반 미래연구사업 Ⅻ
□ 미래연구 대중서 단행본 발간
○책의 바탕이 되는 연구보고서의 4대 부문별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대중서의 형태로 발간
<단행본 ‘포스트 코로나 미래사회 시나리오’ 시안>
표지 목차
1장 코로나의 도전과 우리가 직면한 불확실한 미래
2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간
1. 공간 분야의 현황 및 전망
2. 공간 분야 미래상
3. 국민이 바라는 공간 분야의 미래
4. 공간 분야 미래 단편 소설
3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이동
1. 이동 분야의 현황 및 전망
2. 이동 분야 미래상
3. 국민이 바라는 이동 분야의 미래
4. 이동 분야 미래 단편 소설
4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먹거리
1. 먹거리 분야의 현황 및 전망
2. 먹거리 분야 미래상
3. 국민이 바라는 먹거리 분야의 미래
4. 먹거리 분야 미래 단편 소설
5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건강
1. 건강 분야의 현황 및 전망
2. 건강 분야 미래상
3. 국민이 바라는 건강 분야의 미래
4. 건강 분야 미래 단편 소설
6장 우리사회의 새로운 미래비전 수립을 위하여
○ SF 베스트셀러 작가 4인의 초단편 SF소설 및 누구나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러스트(삽화) 반영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