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는 수많은 연구원들이 상주하면서 대한민국의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는 ‘지질기반․지질환경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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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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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는 수많은 연구원들이 상주하면서 대한민국의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는 ‘지질기반․지질환경재해․석...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는 수많은 연구원들이 상주하면서 대한민국의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는 ‘지질기반․지질환경재해․석유재해자원․지하수지열․지반안전․자원활용소재’ 등 6개의 연구부에서 밤낮없이 연구 활동에 전념하는 연구원들이 있다.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류 생존과 문명 발달에 필요한 모든 공간과 자원을 공급해주는 지구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원들의 창의력 계발과 정서 함양을 위한 인문학 강좌는 반드시 필요하다. 자연과학이나 공학의 연구가 인간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을 전제로 할 때 그 연구 성과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물질만능주의에 훼손당한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이공계 연구원을 위한 인문학 강좌는 반드시 필요하다.
과학적 상상력은 역사와 철학, 문학적 토양 위에서 현실이 될 수 있다. 인문학은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에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이공계 연구원들의 창의적 상상력을 계발하고 그것이 현실에 접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향상시켜줄 것이다. 그리고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인문학을 통해 연구원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세계를 제대로 인식하게 도와줄 것이다.
역사와 철학, 문학을 중심으로 한 본 강좌는 구체적인 실험과 객관적인 데이터에 매몰되어 있는 이공계 연구원들의 세계관의 변화를 창조적으로 이끌어낼 것이다. 역사는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반성하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해주고, 철학은 인간과 자연의 본질을 파헤쳐 미래 과학을 개척하도록 도와주며, 문학은 상상의 세계를 구체적으로 경험하게 해줌으로써 창의적 상상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