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후보

      서양인이 본 근대 한국의 공공성 = Public Characters in Modern Korea from the Viewpoint of Westerners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99965902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의 목적은 서양인이 본 근대 한국의 공공성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에 공공성이 부재했거나 미약했다고 하는 일제 및 식민사관의 주장을 반박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양인의 한국 인식은 제3자로서의 관점이기 때문에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고 또한 서양인들은 동양의 학자들이 간과한 한국인의 일상을 고찰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일제는 한국합병을 위해 조선 왕조가 공익보다 사익을 채우려 했으며 한국인들도 공공의식이 희박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교학사 교과서 저자들도 일제시기로 인해 한국이 발전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서양인들은 조선 지배층의 백성 착취, 부패, 공공위생의 부재 등을 비판했으나 공공교육과 과거제도 등 공정한 인사제도, 암행어사 등을 통해 백성의 어려움을 알려고 하는 왕의 노력, 여러 가지 공적 개혁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한국 사회는 비교적 풍요로웠다고 보았다. 한국 백성에 대해서도, 강한 공공의식, 모두가 한 형제라고 하는 공동체성, 탁월한 소통능력과 불의에 저항하는 용기를 칭찬했다. 또한 일본이 한국에 실시한 공적 개혁은 수탈을 위한 것이라고 보았으며 새로운 법의 수립과 집행에도 문제가 있었고 무엇보다 일본 당국의 한국인 재산의 약탈과 착취를 비난했다. 이러한 이들의 주장은 한국에 공공성이 부재했다거나 일제시기를 거쳐 한국이 발전되었다고 하는 식민사학자나 교학사 교과서의 관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또한 동시에 이들은 기독교로 인해 한국에 공공성이 확립되었다고 하는 서구중심적 사고도 함께 보여주는 한계를 가진다.
      번역하기

      이 논문의 목적은 서양인이 본 근대 한국의 공공성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에 공공성이 부재했거나 미약했다고 하는 일제 및 식민사관의 주장을 반박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양인의 한국 인식...

      이 논문의 목적은 서양인이 본 근대 한국의 공공성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에 공공성이 부재했거나 미약했다고 하는 일제 및 식민사관의 주장을 반박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양인의 한국 인식은 제3자로서의 관점이기 때문에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고 또한 서양인들은 동양의 학자들이 간과한 한국인의 일상을 고찰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일제는 한국합병을 위해 조선 왕조가 공익보다 사익을 채우려 했으며 한국인들도 공공의식이 희박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교학사 교과서 저자들도 일제시기로 인해 한국이 발전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서양인들은 조선 지배층의 백성 착취, 부패, 공공위생의 부재 등을 비판했으나 공공교육과 과거제도 등 공정한 인사제도, 암행어사 등을 통해 백성의 어려움을 알려고 하는 왕의 노력, 여러 가지 공적 개혁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한국 사회는 비교적 풍요로웠다고 보았다. 한국 백성에 대해서도, 강한 공공의식, 모두가 한 형제라고 하는 공동체성, 탁월한 소통능력과 불의에 저항하는 용기를 칭찬했다. 또한 일본이 한국에 실시한 공적 개혁은 수탈을 위한 것이라고 보았으며 새로운 법의 수립과 집행에도 문제가 있었고 무엇보다 일본 당국의 한국인 재산의 약탈과 착취를 비난했다. 이러한 이들의 주장은 한국에 공공성이 부재했다거나 일제시기를 거쳐 한국이 발전되었다고 하는 식민사학자나 교학사 교과서의 관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또한 동시에 이들은 기독교로 인해 한국에 공공성이 확립되었다고 하는 서구중심적 사고도 함께 보여주는 한계를 가진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riticize the arguments of some Japanese and colonialists that Korean government and people did not have a sense of public good. For this purpose this article examines the viewpoints of westerners because they did not have special reasons to stand by Korea. Seeing their view point is useful too in that they were interested in Korean people"s everyday life which Asian scholars has ignored. Westerners criticized Korea"s ruling class who had corrupted and exploited common people. They also pointed out public hygiene problem. However they praised the systems of Korea"s public education and state examination. In addition they complimented the royal secret inspector system and various reforms performed by Korean government. They also thought that Korean people had a strong sense of public interest, communication, and righteousness. They insisted that new laws and institutions set by Japanese was to exploited Korean people.
      번역하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riticize the arguments of some Japanese and colonialists that Korean government and people did not have a sense of public good. For this purpose this article examines the viewpoints of westerners because they did not 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riticize the arguments of some Japanese and colonialists that Korean government and people did not have a sense of public good. For this purpose this article examines the viewpoints of westerners because they did not have special reasons to stand by Korea. Seeing their view point is useful too in that they were interested in Korean people"s everyday life which Asian scholars has ignored. Westerners criticized Korea"s ruling class who had corrupted and exploited common people. They also pointed out public hygiene problem. However they praised the systems of Korea"s public education and state examination. In addition they complimented the royal secret inspector system and various reforms performed by Korean government. They also thought that Korean people had a strong sense of public interest, communication, and righteousness. They insisted that new laws and institutions set by Japanese was to exploited Korean people.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요약
      • Ⅰ. 머리말
      • Ⅱ. 기존연구 검토 및 연구방법
      • Ⅲ. 근대 한국의 공공성
      • Ⅳ. 일본의 침략과 공공성의 훼손
      • 국문요약
      • Ⅰ. 머리말
      • Ⅱ. 기존연구 검토 및 연구방법
      • Ⅲ. 근대 한국의 공공성
      • Ⅳ. 일본의 침략과 공공성의 훼손
      • V. 맺음말
      • 참고문헌
      • Abstract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끌라르 보티에, "프랑스 외교관이 본 개화기 조선" 태학사 2002

      2 이희주, "조선초기의 공론정치 : 공론의 존재양식과 공론정치의 특수성을 중심으로" 한국정치학회 44 (44): 5-23, 2010

      3 이희주, "조선시대 양녕대군과 에도시대 아코우사건을 둘러싼 이념논쟁 -'공사(公私)관념의 형태'와 '은(恩)과 의(義)의 상관성과 대립성'을 중심으로-" 한국정치정보학회 14 (14): 261-286, 2011

      4 이영재, "조선시대 공공성의 재조명: ‘民’을 중심으로" 2012

      5 김학준, "조선서양인들이 관찰한 후기조선" 서강대학교출판부 2010

      6 알렌, "조선견문기" 집문당 1999

      7 이석원, "제2대 조선대목구장 앵베르 주교의 조선(朝鮮) 인식"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 소속 수원교회사연구소 (9) : 215-248, 2012

      8 배병삼, "정치가 세종의 한 면모:‘수령육기제’ 도입과 제도화 과정을 중심으로" 한국정치사상학회 11 (11): 13-37, 2005

      9 J. S. 게일, "전환기의 조선" 집문당 1999

      10 강동진, "일본언론계와 조선" 지식산업사 1987

      1 끌라르 보티에, "프랑스 외교관이 본 개화기 조선" 태학사 2002

      2 이희주, "조선초기의 공론정치 : 공론의 존재양식과 공론정치의 특수성을 중심으로" 한국정치학회 44 (44): 5-23, 2010

      3 이희주, "조선시대 양녕대군과 에도시대 아코우사건을 둘러싼 이념논쟁 -'공사(公私)관념의 형태'와 '은(恩)과 의(義)의 상관성과 대립성'을 중심으로-" 한국정치정보학회 14 (14): 261-286, 2011

      4 이영재, "조선시대 공공성의 재조명: ‘民’을 중심으로" 2012

      5 김학준, "조선서양인들이 관찰한 후기조선" 서강대학교출판부 2010

      6 알렌, "조선견문기" 집문당 1999

      7 이석원, "제2대 조선대목구장 앵베르 주교의 조선(朝鮮) 인식"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 소속 수원교회사연구소 (9) : 215-248, 2012

      8 배병삼, "정치가 세종의 한 면모:‘수령육기제’ 도입과 제도화 과정을 중심으로" 한국정치사상학회 11 (11): 13-37, 2005

      9 J. S. 게일, "전환기의 조선" 집문당 1999

      10 강동진, "일본언론계와 조선" 지식산업사 1987

      11 신복룡, "이방인이 본 조선 다시 읽기" 풀빛 2002

      12 W. E. 그리피스, "은자의 나라 한국" 집문당 1999

      13 오문환, "율곡의 ‘군자’관과 그 정치철학적 의미" 30 (30): 1996

      14 김희영, "오리엔탈리즘과 19세기 말 서양인의 조선 인식" 26 : 2007

      15 엘리자베스 키스,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코리아 1920-1940" 책과함께 2006

      16 홍성태, "시민적 공공성과 한국 사회의 발전" 민주사회정책연구원 (13) : 72-97, 2008

      17 김은영, "서양인이 읽은 조선-조불조약 체결(1886) 전 프랑스에서 생산된 출판물을 중심으로-" 한국서양사학회 (99) : 201-237, 2008

      18 최규진, "서양인의 타자(他者), 개항기 조선인" 수선사학회 (39) : 191-228, 2011

      19 정성화, "서양인의 조선살이 1882-1910" 푸른역사 2008

      20 박남정,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사람" 180 : 1995

      21 김현숙, "서양인 여행기에 표상된 ‘공존·공생’의 조선 사회상" 호서사학회 (54) : 33-67, 2009

      22 L. H. 언더우드, "상투의 나라" 집문당 1999

      23 김기협, "망국의 역사, 조선을 읽다" 돌베개 2010

      24 오문환, "동학에 나타난 민주주의" 32 : 2005

      25 오문환, "동학사상에서의 자율성과 공공성" 한국정치학회 36 (36): 7-24, 2002

      26 F. A. 매켄지, "대한제국의 비극" 집문당 1999

      27 H. B. 헐버트, "대한제국멸망사" 집문당 2006

      28 이준식, "뉴라이트 한국사교과서의 독립운동사 왜곡과 이승만 미화" 52 : 2013

      29 윤해동, "근대를 다시 읽는다 I" 역사비평사 2006

      30 김종갑, "구한말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인의 몸" 한국비교문학회 (53) : 25-48, 2011

      31 A. H. 새비지 랜도어,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 집문당 1999

      32 권희영, "고등학교 한국사" 교학사 2013

      33 이나미, "개화파의 공공성 논의: 공치와 공심을 중심으로" 3 (3): 2013

      34 김희영, "개화기 서양인들의 동학 인식 -기독교의 영향과 관련하여-" 한국동학학회 30 : 51-70, 2011

      35 김보림, "개항기 재조선 서양인의 일상생활과 한국문화 인식의 분화" 역사교육연구회 (125) : 1-35, 2013

      36 황태연, "‘공공성’과 ‘국가공공성’ 개념에 관한 고찰" 2013

      37 김희영, "19세기 말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사회의 현실과 동학 농민 봉기 -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조선과 그 이웃나라'를 중심으로 -" 한국동학학회 (23) : 1-23, 2007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2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4-03-25 학회명변경 한글명 :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KCI등재후보
      2014-03-24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동양정치사상사 ->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KCI등재후보
      201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1-09-09 학회명변경 한글명 :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영문명 : The Association For Korean And Asian Political Thoughts -> The Association For Korean And Asian Political Thoughts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9 0.59 0.5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6 0.41 1.834 0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