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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요된 무기력에 대한 학교교육체제 영향 분석 = A Study of the Effects of the School System on Forced Helples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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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84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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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literature and empirically examine the effects of the school system on forced helplessness of high school students. The data for this study were drawn from the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 and hierarchical linear modeling was employed as an analytic method. Results obtained after entering school-level variables related to fixed features of school indicated that students’ level of forced helplessness in general high schools was higher than in autonomous private high schools and special-purpose high schools, and that students’ level of forced helplessness in male high schools was higher than in female high schools. In addition, mean school socio-economic status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the level of forced helplessness and school size was also negatively associated with the level of forced helplessness. When variables related to education procedural features of schools were added, the level of forced helplessness was negatively affected by academic-focused climate, the interaction between teacher and student, and collaborative learning culture. This means that when teachers emphasize academic achievement, when they encourage and support students to study hard, and when collaborative learning culture among students is firmly established, the sense of forced helplessness is decreased. Controlling for student’s personal and family backgrounds, the effects of academic-focused climate and the interaction between teacher and students on forced helplessness disappeared, but the effect of collaborative learning culture remained. Thus, the author suggests, in order to overcome the problem of forced helplessness which has been forced by neoliberal competition, collaborative learning culture needs to be established and school systems need to be restructured on the basis of collaboration instead of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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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literature and empirically examine the effects of the school system on forced helplessness of high school students. The data for this study were drawn from the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 and hi...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literature and empirically examine the effects of the school system on forced helplessness of high school students. The data for this study were drawn from the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 and hierarchical linear modeling was employed as an analytic method. Results obtained after entering school-level variables related to fixed features of school indicated that students’ level of forced helplessness in general high schools was higher than in autonomous private high schools and special-purpose high schools, and that students’ level of forced helplessness in male high schools was higher than in female high schools. In addition, mean school socio-economic status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the level of forced helplessness and school size was also negatively associated with the level of forced helplessness. When variables related to education procedural features of schools were added, the level of forced helplessness was negatively affected by academic-focused climate, the interaction between teacher and student, and collaborative learning culture. This means that when teachers emphasize academic achievement, when they encourage and support students to study hard, and when collaborative learning culture among students is firmly established, the sense of forced helplessness is decreased. Controlling for student’s personal and family backgrounds, the effects of academic-focused climate and the interaction between teacher and students on forced helplessness disappeared, but the effect of collaborative learning culture remained. Thus, the author suggests, in order to overcome the problem of forced helplessness which has been forced by neoliberal competition, collaborative learning culture needs to be established and school systems need to be restructured on the basis of collaboration instead of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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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학교교육체제가 학생들의 무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한국교육개발원의 『학교 교육 실태 및 수준 분석 연구』 4주기(고등학교)자료를 활용하여, 학교의 고정특성, 교육활동특성, 학생의 가정배경특성 및 개인특성을 차례로 투입하는 다층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학교고정특성만을 투입했을 때, 자사고 또는 특목고를 다니는 학생에 비해 일반고를 다니는 학생의 무기력 수준이 더 높았고, 학교평균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을수록 학생들의 무기력 수준이 높았다. 또한, 남학교 학생들이 여학교 학생들에 비해 무기력 수준이 더 높았고, 소규모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대규모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 비해 무기력 수준이 더 높았다. 학교고정특성 외에 교육활동특성 변수를 추가로 투입하면, 학업 중시 풍토, 교사-학생 상호작용, 협력적 학습문화가 무기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교사가 학업을 중시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열심히 공부하도록 할 때, 교사들의 학생에 대한 관심과 격려, 학업에 대한 조력이 많을 때, 그리고 학생들 사이에 협력적 학습문화가 잘 정착되었을 때, 학생들의 무기력 수준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학생의 가정배경특성 및 개인특성을 통제하면, 무기력에 대한 학교고정특성과 교사 관련 교육활동특성의 영향력은 모두 사라지게 되는데, 이는 학교고정특성 및 교사 관련 교육활동특성이 학생들의 개인특성과 가정배경특성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학생의 가정배경특성과 개인특성을 통제하더라도, 학생들 간의 협력적 학습문화는 무기력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변수로 남아있다. 이는 신자유주의 경쟁교육체제 하에서 강요된 무기력의 문제를 협력적 학습문화 정착을 통해 극복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학교교육체제가 경쟁이 아닌 협력에 기초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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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학교교육체제가 학생들의 무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한국교육개발원의 『학교 교육 실태 및 수준 분석 연구』 4주기(고등학교)자료를 활용하여, 학교의 고정...

      본 연구에서는 학교교육체제가 학생들의 무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한국교육개발원의 『학교 교육 실태 및 수준 분석 연구』 4주기(고등학교)자료를 활용하여, 학교의 고정특성, 교육활동특성, 학생의 가정배경특성 및 개인특성을 차례로 투입하는 다층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학교고정특성만을 투입했을 때, 자사고 또는 특목고를 다니는 학생에 비해 일반고를 다니는 학생의 무기력 수준이 더 높았고, 학교평균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을수록 학생들의 무기력 수준이 높았다. 또한, 남학교 학생들이 여학교 학생들에 비해 무기력 수준이 더 높았고, 소규모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대규모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 비해 무기력 수준이 더 높았다. 학교고정특성 외에 교육활동특성 변수를 추가로 투입하면, 학업 중시 풍토, 교사-학생 상호작용, 협력적 학습문화가 무기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교사가 학업을 중시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열심히 공부하도록 할 때, 교사들의 학생에 대한 관심과 격려, 학업에 대한 조력이 많을 때, 그리고 학생들 사이에 협력적 학습문화가 잘 정착되었을 때, 학생들의 무기력 수준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학생의 가정배경특성 및 개인특성을 통제하면, 무기력에 대한 학교고정특성과 교사 관련 교육활동특성의 영향력은 모두 사라지게 되는데, 이는 학교고정특성 및 교사 관련 교육활동특성이 학생들의 개인특성과 가정배경특성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학생의 가정배경특성과 개인특성을 통제하더라도, 학생들 간의 협력적 학습문화는 무기력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변수로 남아있다. 이는 신자유주의 경쟁교육체제 하에서 강요된 무기력의 문제를 협력적 학습문화 정착을 통해 극복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학교교육체제가 경쟁이 아닌 협력에 기초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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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봉미미, "한국 청소년의 학습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화적 요인 탐색"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 14 : 319-348, 2008

      2 문은식, "학습사 및 사회적·동기적 변인과 학습된 무기력의 관계: 남고생과 여고생의 비교" 한국교육심리학회 24 (24): 183-205, 2010

      3 신기명, "학습무기력" 배영사 1996

      4 김영희, "학습된 무기력에 관한 이론적 고찰" 5 : 39-55, 1996

      5 김아영, "학습된 무기력, 실패내성과 학업성취간의 관계" 교육과학연구소 29 (29): 157-176, 1999

      6 김영희, "학습된 무기력, 실패내성과 학교적응의 관계" 20 : 1-16, 2005

      7 송경오, "학생 개인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특성 탐색" 한국교육개발원 38 (38): 39-64, 2011

      8 김문주, "학교적응유연성 증진 집단상담이 기능적 결손가정 중학생의 학습된 무기력에 미치는 영향" 22 (22): 71-95, 2012

      9 박윤수, "학교선택과 학교생산성에 관한 실증연구" 한국개발연구원 2014

      10 남궁지영, "학교교육실태 및 수준 분석(Ⅳ): 고등학교 연구" 한국교육개발원 2014

      1 봉미미, "한국 청소년의 학습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화적 요인 탐색"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 14 : 319-348, 2008

      2 문은식, "학습사 및 사회적·동기적 변인과 학습된 무기력의 관계: 남고생과 여고생의 비교" 한국교육심리학회 24 (24): 183-205, 2010

      3 신기명, "학습무기력" 배영사 1996

      4 김영희, "학습된 무기력에 관한 이론적 고찰" 5 : 39-55, 1996

      5 김아영, "학습된 무기력, 실패내성과 학업성취간의 관계" 교육과학연구소 29 (29): 157-176, 1999

      6 김영희, "학습된 무기력, 실패내성과 학교적응의 관계" 20 : 1-16, 2005

      7 송경오, "학생 개인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특성 탐색" 한국교육개발원 38 (38): 39-64, 2011

      8 김문주, "학교적응유연성 증진 집단상담이 기능적 결손가정 중학생의 학습된 무기력에 미치는 영향" 22 (22): 71-95, 2012

      9 박윤수, "학교선택과 학교생산성에 관한 실증연구" 한국개발연구원 2014

      10 남궁지영, "학교교육실태 및 수준 분석(Ⅳ): 고등학교 연구" 한국교육개발원 2014

      11 김양분, "학교 다양화에 따른 고교 유형별 학교 및 학생 특성 분석" 한국교육개발원 2012

      12 성기선,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고등학생들의 학업성취도 격차와 변화에 대한 분석연구: 경기도지역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한국교육개발원 36 (36): 171-195, 2009

      13 전미애, "특성화고 학습된 무기력 학생들의 방과 후 일상 활동 연구" 대한공업교육학회 37 (37): 77-98, 2012

      14 채창균, "특목고의 학업성취도 향상 효과 분석 ― 수능성적을 중심으로 ―" 한국교육사회학회 20 (20): 105-124, 2010

      15 김경근, "초‧중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고교체제 개편방안 연구"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2015

      16 교육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17 옥일남,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습된 무력감 연구- 사회과를 중심으로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36 (36): 105-140, 2004

      18 정문주, "청소년의 학습된 무기력과 관련요인에 대한 메타분석" 한국청소년학회 23 (23): 31-65, 2016

      19 이명진, "청소년기의 학습된 무기력" 한국교육학회 51 (51): 77-105, 2013

      20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21 김종운,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와 초등학생의 학구적 실패내성 간의 관계" 한국상담학회 10 (10): 455-468, 2009

      22 김유진, "중학생의 비합리적 신념 및 지각된 부모의 성취압력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학업실패내성의 매개효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4 (24): 119-148, 2013

      23 전미애, "전문계 고등학생의 학습된 무기력과 스트레스 대처전략의 관계" 대한공업교육학회 35 (35): 1-19, 2010

      24 교육과학기술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학생의 선택이 다양해집니다"

      25 교육과학기술부, "자율형 사립고, 전국으로 확대된다"

      26 김위정, "자율형 공·사립 고등학교의 성과 분석" 한국교육평가학회 27 (27): 491-511, 2014

      27 김진영, "자유주의 정치경제학의 과제 : 신자유주의의 퇴진과 그 이후"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 19 (19): 221-248, 2016

      28 조선일보, "자사고·외고 폐지는 전형적인 포퓰리즘...강남8학군 부활할 것” 23개 자사고 성명...자사고·특목고 폐지 추진에 반발 본격화"

      29 강승호, "인간관계, 학습사, 동기적 변인들이 학습된 무기력에 미치는 영향: 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생의 비교" 한국교육심리학회 22 (22): 723-742, 2008

      30 동아일보, "오세목 “자사고 폐지, 선호하는 일반고 생겨 또 다른 서열 만들 것"

      31 김경근, "서울시 중고등학생의 학업성취 영향요인 및 그 함의" 한국교육사회학회 24 (24): 1-29, 2014

      32 김성훈, "마르크스의 소외의 개념이 교육에 주는 함의" 인문학연구소 (28) : 301-321, 2011

      33 한겨레, "동네에 자사고 생긴뒤...일반고 갈 중학생들까지 열패감"

      34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대선공약집"

      35 김윤환, "노동목적의 상실과 인간소외" 1 : 69-78, 1985

      36 송경오, "교육행정구현과정에서 교육주체들의 자기소외 현상" 한국교육행정학회 35 (35): 71-99, 2017

      37 강창동, "고전적 자유주의 관점에서 본 신자유주의 교육관의 이념적 한계" 한국교육사회학회 21 (21): 1-23, 2011

      38 오헌석, "고등학생의 진로결정 수준 비교 연구" 한국직업교육학회 29 (29): 245-265, 2010

      39 이호섭, "고등학교 유형이 학교의 학업성취와 학업중단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실증적 분석"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5 (5): 549-558, 2015

      40 교육과학기술부, "고교체제 개편과 학교자율화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41 정용교, "경쟁교육의 실태와 문제점 및 대안: 현장 사회과교육을 중심으로"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18 (18): 91-106, 2011

      42 정수자, "가정변인과 학습된 무기력의 관계분석" 11 (11): 225-242, 1997

      43 임경희, "가정, 학교 및 개인변인과 중학생의 학습된 무기력과의 관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15 (15): 473-507, 2004

      44 국민일보, "“자사고 폐지는 포퓰리즘” 외고와 공동대응 움직임도"

      45 서울특별시교육청, "‘일반고 전성시대’ 기본 계획" 2014

      46 경향신문, "[자사고·외고 존폐 논란] 자사고 절반, 서울에 몰려...‘교육양극화’ 축소판"

      47 국민일보, "[이슈논쟁] 외고·자사고 폐지... 찬성 “불평등 심화” vs 반대 “정치논리”"

      48 Martinez, V., "Who chooses and why : A look at five school choice plans" 75 (75): 678-681, 1994

      49 Stedman, L. C., "The political economy of recent educational reform" 37 (37): 69-96, 1987

      50 Davies, W., "The limits of neoliberalism : Authority, sovereignty and the logic of competition" SAGE 2014

      51 Peck, J., "Spaces of Neoliberalism" Blackwell 33-57, 2002

      52 Ambler, J. S., "Market approaches to education" Pergamon 1994

      53 Abramson, L. Y., "Learned helplessness in humans: critique and reformulation" 87 (87): 49-74, 1978

      54 조선일보, "5년 정권이 수십년 역사 학교들을 멋대로 폐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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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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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76 1.76 1.7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92 2.06 1.843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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