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지속되고 있는 낮은 수준의 출산율은 첫 자녀의 출산연령과 같은 속도의 변화가 양의 변화로 나타난 결과가 아닌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미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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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Korean
결혼연령 ; 결혼코호트 ; 첫출산간격 ; 양 ; 속도 ; 합계출산율 ; 출산력 ; first birth interval ; age at marriage ; marriage cohort ; survival analysis ; timing of first birth
KCI우수등재
학술저널
105-139(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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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이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지속되고 있는 낮은 수준의 출산율은 첫 자녀의 출산연령과 같은 속도의 변화가 양의 변화로 나타난 결과가 아닌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미 인구...
이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지속되고 있는 낮은 수준의 출산율은 첫 자녀의 출산연령과 같은 속도의 변화가 양의 변화로 나타난 결과가 아닌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미 인구학자들의 연구에서 첫 자녀의 출산연령의 변화는 기간 출산율인 합계출산율의 변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밝혀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출산이 대개 혼인 내에서 이루어지므로 결혼연령의 상승은 곧 첫 자녀의 출산연령의 상승을 뜻하고, 우리나라 인구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결혼연령의 상승이 출산율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해 왔음이 밝혀져 있다.
이 연구는 두 가지의 가설을 설정했다. 첫 번째 가설은 1990년대에는 결혼연령에 따른 첫 출산간격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고 두 번째 가설은 최근 결혼코호트로 올수록 첫 출산을 늦추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이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1997전국 출산력 조사 자료를 이용했다. 이 연구에서는 조사 당시 임신 중인 경우를 포함하여 첫 출산간격이라는 기간을 종속변수로 모형화할 수 있는 생존분석을 이용했다.
분석결과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연령이 증가할수록 첫 출산간격이 짧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경향은 1990년대까지 계속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결혼연령에 따른 첫 출산 간격의 변화가 1990년대의 낮은 출산력 수준을 낳은 한 요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그러나 이 연구를 통해 최근 결혼코호트로 올수록 첫 출산간격이 늘어나고 있음이 밝혀졌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에 결혼한 코호트들은 그 이전에 결혼한 코호트에 비해 첫 자녀를 늦게 낳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의 낮은 출산력이 유지되고 있는 데에 첫 출산간격과 같은 속도의 변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research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age at marriage, marriage cohort and first birth interval in Korea. For this research, I use the 1997 Korea National Fertility Survey data which were made by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This research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age at marriage, marriage cohort and first birth interval in Korea. For this research, I use the 1997 Korea National Fertility Survey data which were made by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In analyzing this data, I adopt survival analysis which is appropriate for longitudinal data.
In this research, it is revealed that the first birth interval varies by age at marriage and birth cohort. As age at marriage increases, first birth interval becomes short. Because this trend is observed without any change over all periods, variation of first birth interval by age at marriage has no significant consequence on lowering fertility in the 1990s. However, I observe that first birth interval has been increasing for recent marriage cohorts. This increasing first birth interval for recent marriage cohort may have contributed to lowering fertility in the 1990s. This shows that we need to pay more attention to changing fertility behavior in Korea.
목차 (Table of Contents)
시민권(citizenship) 개념의 의미 확장과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