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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 일본 도시계획가들의 도시사상 = 도시계획의 네 ‘개척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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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글은 메이지(明治) 말기와 다이쇼(大正)기를 거쳐 쇼와(昭和)기에 이르기까지 일본에서 근대도시계획이 형성되는 시기에 주된 역할을 한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세키 하지메(關一), 이케다 히로시(池田宏), 가타오카 야스시(片岡安) 같은 주요 인물들의 도시관이나 도시계획론을 비롯한 도시사상을 정리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일본 근대도시 형성과정에 대한 사상적 측면에서의 접근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그 결과는 이러하다.
    이 네 사람은 모두 막부 말기에서 메이지 초기에 출생하였으며 메이지 유신기에 일본의 근대국가화에 필수적인 ‘동량(棟梁)’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 네 사람이 몸담은 분야로 의학, 경제학, 법학, 건축학이라는 근대국가 구성의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는 중심 요소들로 이루어진 점이다. 이러한 핵심 분야들에서 성장한 네 사람이 모두 일본 근대도시계획 형성의 중심인물로 활동했고 오늘날까지 일본 도시들이 가진 기본 축을 이루었다는 것은 일본근대 도시의 기본 특성만이 아니라 일본에서 구현되는 근대성에 대한 기본적 이해의 기초가 될 수 있다. 이들 모두가 서구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고 그 영향에 기초하여 도시계획에 대한 시각과 틀을 제시하고 있음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들의 도시관과 도시계획관은 세부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는 듯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국가를 중심에 두고 도시를 생각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며, 그런 점에서 도시계획 역시 이런 국가 중심의 도시에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 그래서 인프라를 중시하고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경영을 전제로 한 도시계획을 생각하며 이런 도시계획의 실현은 다름아닌 제국 일본의 근대성을 적확하게 구현하는 도시의 실현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들 중 순전한 건축가적 마인드로 접근하는 가타오카 야스시에게서는 그런 국가주의적 속성이 그다지 드러나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지만, 어쩌면 이렇게 자기 분야에만 완전히 매몰하는 모습 또한 제국 일본 형성에서 한 분야를 차지하는 전문가들에게 요구된 기본 ‘덕목’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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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메이지(明治) 말기와 다이쇼(大正)기를 거쳐 쇼와(昭和)기에 이르기까지 일본에서 근대도시계획이 형성되는 시기에 주된 역할을 한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세키 하지메(關一), 이케...

    이 글은 메이지(明治) 말기와 다이쇼(大正)기를 거쳐 쇼와(昭和)기에 이르기까지 일본에서 근대도시계획이 형성되는 시기에 주된 역할을 한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세키 하지메(關一), 이케다 히로시(池田宏), 가타오카 야스시(片岡安) 같은 주요 인물들의 도시관이나 도시계획론을 비롯한 도시사상을 정리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일본 근대도시 형성과정에 대한 사상적 측면에서의 접근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그 결과는 이러하다.
    이 네 사람은 모두 막부 말기에서 메이지 초기에 출생하였으며 메이지 유신기에 일본의 근대국가화에 필수적인 ‘동량(棟梁)’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 네 사람이 몸담은 분야로 의학, 경제학, 법학, 건축학이라는 근대국가 구성의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는 중심 요소들로 이루어진 점이다. 이러한 핵심 분야들에서 성장한 네 사람이 모두 일본 근대도시계획 형성의 중심인물로 활동했고 오늘날까지 일본 도시들이 가진 기본 축을 이루었다는 것은 일본근대 도시의 기본 특성만이 아니라 일본에서 구현되는 근대성에 대한 기본적 이해의 기초가 될 수 있다. 이들 모두가 서구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고 그 영향에 기초하여 도시계획에 대한 시각과 틀을 제시하고 있음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들의 도시관과 도시계획관은 세부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는 듯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국가를 중심에 두고 도시를 생각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며, 그런 점에서 도시계획 역시 이런 국가 중심의 도시에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 그래서 인프라를 중시하고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경영을 전제로 한 도시계획을 생각하며 이런 도시계획의 실현은 다름아닌 제국 일본의 근대성을 적확하게 구현하는 도시의 실현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들 중 순전한 건축가적 마인드로 접근하는 가타오카 야스시에게서는 그런 국가주의적 속성이 그다지 드러나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지만, 어쩌면 이렇게 자기 분야에만 완전히 매몰하는 모습 또한 제국 일본 형성에서 한 분야를 차지하는 전문가들에게 요구된 기본 ‘덕목’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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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article aims to compare between the ideas of city and city planning of four modern Japanese planners (Goto Shinpei, Seki Hajime, Ikeda Hiroshi, Kataoka Yasushi) who played a prominent part in the formation of Japanese modern city planning from the late Meiji to the Taisho, so that it attempts to approach to the formation of Japanese modern city in view of the method of the history of ideas.
    All of these planners were born from the late Bakufu to the early Meiji, and growed up as the ‘pillars’ indispensable to the constitution of Japanese modern state during the Meiji period. Above all, it is noteworthy that all of them were in sectors that had given the basic infrastructures of the modern state constitution: Medicine, economics, law, and architecture. The fact that these four planners worked actively as the central figures of the formation of Japanese modern city planning and constituted the basic axes of Japanese cities can provide the foundation of understanding on the basic characteristics of Japanese modern city as well as the modernity embodied in Imperial Japan.
    It seems that their ideas of city and city planning differed from each other in the details. However, as a whole, they were common in that they thought the city focusing on the state, and so they approached to the city planning from the viewpoint that it would resolve the problems of city for the state. Therefore, they put stress on the infrastructures and pursued the city planning that premised the practical and rational management of city. It can be said that the fulfillment of this city planning was no more than the realization of city that incarnated accurately the modernity of Imperial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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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aims to compare between the ideas of city and city planning of four modern Japanese planners (Goto Shinpei, Seki Hajime, Ikeda Hiroshi, Kataoka Yasushi) who played a prominent part in the formation of Japanese modern city planning from th...

    This article aims to compare between the ideas of city and city planning of four modern Japanese planners (Goto Shinpei, Seki Hajime, Ikeda Hiroshi, Kataoka Yasushi) who played a prominent part in the formation of Japanese modern city planning from the late Meiji to the Taisho, so that it attempts to approach to the formation of Japanese modern city in view of the method of the history of ideas.
    All of these planners were born from the late Bakufu to the early Meiji, and growed up as the ‘pillars’ indispensable to the constitution of Japanese modern state during the Meiji period. Above all, it is noteworthy that all of them were in sectors that had given the basic infrastructures of the modern state constitution: Medicine, economics, law, and architecture. The fact that these four planners worked actively as the central figures of the formation of Japanese modern city planning and constituted the basic axes of Japanese cities can provide the foundation of understanding on the basic characteristics of Japanese modern city as well as the modernity embodied in Imperial Japan.
    It seems that their ideas of city and city planning differed from each other in the details. However, as a whole, they were common in that they thought the city focusing on the state, and so they approached to the city planning from the viewpoint that it would resolve the problems of city for the state. Therefore, they put stress on the infrastructures and pursued the city planning that premised the practical and rational management of city. It can be said that the fulfillment of this city planning was no more than the realization of city that incarnated accurately the modernity of Imperial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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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 Ⅱ. 도시계획가들의 출신과 경력
    • Ⅲ. 도시관 및 도시계획관 비교
    • Ⅳ. 결론
    • 참고문헌
    • Ⅰ. 서론
    • Ⅱ. 도시계획가들의 출신과 경력
    • Ⅲ. 도시관 및 도시계획관 비교
    • Ⅳ. 결론
    • 참고문헌
    • 국문초록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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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渡辺俊一, "「都市計畵」の誕生" 柏書房 1993

    2 박진한, "제국 일본과 식민지 조선의 근대도시 형성 : 1920/30년대 도쿄·오사카·경성·인천의 도시계획론과 기념 공간을 중심으로" 심산 2013

    3 김백영, "서양의 모방과 전통의 변용" 현대일본학회 (23) : 407-449, 2006

    4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서양도시계획사" 보성각 2012

    5 고시자와 아키라, "도쿄 도시계획 담론" 구미서관 2006

    6 현재열, "도시계획적 측면에서 본 16세기 해항도시 르아브르의 건설: 근대 도시계획의 기원" 부산경남사학회 (90) : 465-503, 2014

    7 領木信太郞, "도시계획의 조류" 기문당 2007

    8 김철수, "도시계획사" 기문당 2005

    9 김나영, "고토 신페이(後藤新平)의 유기체적 도시 및 도시계획론" 일본연구소 (37) : 189-206, 2014

    10 羽貝正美, "震災復興と都市空間の近代化" 98 : 2007

    1 渡辺俊一, "「都市計畵」の誕生" 柏書房 1993

    2 박진한, "제국 일본과 식민지 조선의 근대도시 형성 : 1920/30년대 도쿄·오사카·경성·인천의 도시계획론과 기념 공간을 중심으로" 심산 2013

    3 김백영, "서양의 모방과 전통의 변용" 현대일본학회 (23) : 407-449, 2006

    4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서양도시계획사" 보성각 2012

    5 고시자와 아키라, "도쿄 도시계획 담론" 구미서관 2006

    6 현재열, "도시계획적 측면에서 본 16세기 해항도시 르아브르의 건설: 근대 도시계획의 기원" 부산경남사학회 (90) : 465-503, 2014

    7 領木信太郞, "도시계획의 조류" 기문당 2007

    8 김철수, "도시계획사" 기문당 2005

    9 김나영, "고토 신페이(後藤新平)의 유기체적 도시 및 도시계획론" 일본연구소 (37) : 189-206, 2014

    10 羽貝正美, "震災復興と都市空間の近代化" 98 : 2007

    11 芝村篤樹, "關一 — 都市思想のパイオニア" 松瀨社 1989

    12 池田宏, "都市計畵法制要論" 都市硏究會 1921

    13 野田四郞, "都市計畵法·工場法·市街地建築物法" 盛弘堂 1921

    14 高奇昇三, "都市經營思想の系譜" 勁草書房 1990

    15 關一, "都市政策の理論と實際" 三省堂 1936

    16 關一, "都市政策の理論と實際" 三省堂 1936

    17 關一, "都市政策の理論と實際" 三省堂 1936

    18 永松榮, "都市と建築の近代" 學藝出版社 2008

    19 宝月理恵, "近代日本における衛生の展開と受容" 東信堂 2010

    20 春山明哲, "近代日本と台湾: 霧社事件·植民地統治政策の研究" 藤原書店 2008

    21 片岡安, "現代都市之硏究" 建築工藝協會 1916

    22 池田宏, "現代都市の要求" 都市硏究會 1919

    23 石田賴房, "日本近現代都市計畵の展開 1868-2003" 自治體硏究社 2004

    24 鈴木丈晃, "後藤新平の發想力" 成文堂 2011

    25 藤森照信, "後藤新平とは何か- 自治·公共·共生·平和: 都市デザイン" 藤原書店 2010

    26 後藤新平, "後藤新平とは何か — 自治·公共·共生·平和: 都市デザイン" 藤原書店 2010

    27 後藤新平, "後藤新平とは何か — 自治·公共·共生·平和: 都市デザイン" 藤原書店 2010

    28 靑山佾, "後藤新平とは何か — 自治·公共·共生·平和: 都市デザイン" 藤原書店 2010

    29 越澤明, "後藤新平" 筑麻書房 2011

    30 內務大臣官房都市計畵課, "市街地建築物法の話"

    31 關一, "工業政策上" 寶文館 1913

    32 關一, "勞働者保護法論" 隆文館 1910

    33 關一, "住宅問題と都市計畵" 弘文堂書房 1923

    34 大阪市都市住宅史編集委員會, "まちに住まう 大阪都市住宅史" 平凡社 1989

    35 Leonardo Benebolo, "The Origins of Modern Town Planning" The MIT Press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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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54 1.54 1.1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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