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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초적 감정과 도덕 감정에 관한 흄의 자연주의 - 진화심리학과 사회구성주의의 화해 = Hume on Basic, Moral Emotions and His Natur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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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It has been argued that some emotions are socially constructed and other are evolved. In this paper I shall argue that neither approach is satisfying. This is because, I shall argue, that social constructionists are wrong about the nature of emotions in that they emphasize cognitively mediated cultural scripts, rather than bodily responses. On the other hand, evolutionary psychology is inadequate because it does not do justice to the contributions of learning and culture. Given this, I shall argue that we must find another route to unify. I shall propose a theory of emotions that can steer between the extremes of evolutionary psychology and social constructionism I shall argue that Hume’s naturalism reconciles these problems, since according to Hume, emotions can be both embodied and socially constructed. On this approach, every emotion that we have a word for bears the mark of both nature and nur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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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has been argued that some emotions are socially constructed and other are evolved. In this paper I shall argue that neither approach is satisfying. This is because, I shall argue, that social constructionists are wrong about the nature of emotions ...

      It has been argued that some emotions are socially constructed and other are evolved. In this paper I shall argue that neither approach is satisfying. This is because, I shall argue, that social constructionists are wrong about the nature of emotions in that they emphasize cognitively mediated cultural scripts, rather than bodily responses. On the other hand, evolutionary psychology is inadequate because it does not do justice to the contributions of learning and culture. Given this, I shall argue that we must find another route to unify. I shall propose a theory of emotions that can steer between the extremes of evolutionary psychology and social constructionism I shall argue that Hume’s naturalism reconciles these problems, since according to Hume, emotions can be both embodied and socially constructed. On this approach, every emotion that we have a word for bears the mark of both nature and nur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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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논고에서 필자는 감정이 인간의 삶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생물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다윈주의 진화심리학과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사회 구성주의 입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각각의 이론의 난점을 밝히고 흄의 자연주의 입장을 통해 이 둘의 화해를 시도하고자 한다.
      다윈에 따르면, 타고난 얼굴 표정과 관련된 감정들은 생존을 위한 적응의 기능을 가진다. 다윈의 생각을 이어받은 다윈주의자들은 원초적인 몇 가지 감정들은 전수된 성향의 산물이며 생물학적 적응반응과 관련된다고 주장한다. 그들에 따르면 감정이란 유기체가 적응을 위한 반응을 준비하도록 고안된 신체적 변화에 대한 지각이다. 한편, 사회구성주의자들에 따르면 감정이란 자연적 산물이 아니라 사회적 양육이나 학습의 산물이다.
      필자는 본 논문을 통해 진화심리학자들이 학습과 문화의 기여에 대해 정당하게 평가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하게 될 것이며, 이에 반해 사회구성주의자들은 신체적 반응들보다는 인지적으로 매개된 문화적 규약을 지나치게 강조하기 때문에 감정의 본성의 문제를 밝히는데 있어 결점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이러한 두 입장을 비교 분석한 후 필자는 흄의 자연주의는 이와 같은 두 접근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절충할 수 있다고 주장하게 될 것이다. 필자가 제안하게 될 흄의 자연주의에 따르면, 직접 정념인 감정은 신체적 변화에 대한 단순한 지각이지만, 순수하고, 지속적이며, 반향적인 차분한 감정은 후천적으로 교육과 학습에 의해 획득될 수도 있고 교정될 수도 있다. 따라서 흄에 따르면 감정은 신체적이기도 하고 사회적으로 구성되기도 한다. 흄의 이론은 감정의 이와 같은 특성을 발생론적으로 잘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화심리학과 사회구성주의의 절충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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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고에서 필자는 감정이 인간의 삶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생물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다윈주의 진화심리학과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사회 구성주의 입장을 비교 분석함으로...

      본 논고에서 필자는 감정이 인간의 삶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생물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다윈주의 진화심리학과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사회 구성주의 입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각각의 이론의 난점을 밝히고 흄의 자연주의 입장을 통해 이 둘의 화해를 시도하고자 한다.
      다윈에 따르면, 타고난 얼굴 표정과 관련된 감정들은 생존을 위한 적응의 기능을 가진다. 다윈의 생각을 이어받은 다윈주의자들은 원초적인 몇 가지 감정들은 전수된 성향의 산물이며 생물학적 적응반응과 관련된다고 주장한다. 그들에 따르면 감정이란 유기체가 적응을 위한 반응을 준비하도록 고안된 신체적 변화에 대한 지각이다. 한편, 사회구성주의자들에 따르면 감정이란 자연적 산물이 아니라 사회적 양육이나 학습의 산물이다.
      필자는 본 논문을 통해 진화심리학자들이 학습과 문화의 기여에 대해 정당하게 평가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하게 될 것이며, 이에 반해 사회구성주의자들은 신체적 반응들보다는 인지적으로 매개된 문화적 규약을 지나치게 강조하기 때문에 감정의 본성의 문제를 밝히는데 있어 결점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이러한 두 입장을 비교 분석한 후 필자는 흄의 자연주의는 이와 같은 두 접근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절충할 수 있다고 주장하게 될 것이다. 필자가 제안하게 될 흄의 자연주의에 따르면, 직접 정념인 감정은 신체적 변화에 대한 단순한 지각이지만, 순수하고, 지속적이며, 반향적인 차분한 감정은 후천적으로 교육과 학습에 의해 획득될 수도 있고 교정될 수도 있다. 따라서 흄에 따르면 감정은 신체적이기도 하고 사회적으로 구성되기도 한다. 흄의 이론은 감정의 이와 같은 특성을 발생론적으로 잘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화심리학과 사회구성주의의 절충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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