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현대 세계와 인간 사회, 교회 안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양극화와 갈등, 분쟁의 현실 속에서, 기독교 교회가 어떠한 평화 이해와 실천을 요청받고 있는지를 성찰하며, 복음주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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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 신학과 선교신학 , 2026. 2
2026
한국어
서울
; 26 cm
지도교수: 이병옥
I804:11050-0000000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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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현대 세계와 인간 사회, 교회 안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양극화와 갈등, 분쟁의 현실 속에서, 기독교 교회가 어떠한 평화 이해와 실천을 요청받고 있는지를 성찰하며,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컬 진영에서 형성・변화・발전되어 온 평화 담론을 성경적 평화 이해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늘날 평화는 단순히 전쟁의 부재나 개인의 정서적・내적 안정을 의미하는 개념을 넘어, 화해・생명・회복 등을 포괄하는 통전적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교회 역사와 신학 담론 안에서는 평화에 대한 이해가 종종 대립되며 분절적으로 전개되어 왔으며, 특히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컬 진영 간에는 선교 이해와 사회 참여, 평화 실천을 둘러싼 여러 긴장과 차이가 존재해 왔다. 이러한 상황은 교회의 평화 증언을 약화시키고, 사회적 갈등과 분열 앞에서 일관된 신학적 응답을 제시하는데 한계를 드러내 왔다.
이에 본 논문은 먼저 구약과 신약 성경이 증언하는 평화의 본질을 고찰해보고, 평화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인간 상호 간의 화해, 그리고 창조세계 전체의 질서 회복을 포함하는 개념임을 밝힌다. 특히 신약 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성령의 사역을 통해 평화가 교회의 존재 방식이자 삶의 능력으로 구현될 수 있음을 논증하고자 한다.
이어서 복음주의 진영을 대표하는 로잔 운동의 평화 담론과 에큐메니컬 진영을 대표하는 세계교회협의회(WCC)의 평화 담론을 역사적으로 검토해보며, 두 운동의 흐름이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성경적 평화의 이해 안에서 상호 보완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컬 평화 담론의 통합적 재해석을 통해, 한국교회가 사회 속에서 화해와 생명의 공동체로 서기 위한 신학적 토대를 제시하고자 한다.
주제어: 복음주의, 에큐메니컬, 평화 담론, 성경적 평화, 샬롬, 에이레네, 로잔운동, 세계교회협의회(WCC), 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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