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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대 한국 여성시의 정동과 윤리 : 통치를 거부하는 정치로서의 시성(詩性) 연구 = Effects and Ethics of Korean Women's Poetry in the 198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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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41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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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article, I would like to analyze the emergence of female poetry in the 1980s and examine its poetic ethics.
      In the 1980s, political turmoil, confrontation, and the growth and criticism of capitalism were manifested in many cases. It can be said that this was the time when “transformation and fulfillment of emotions” was the most active. ‘Affect’ accompanied by motility to increase or decrease individual strength, have a kind of life force as the ability to manifest through the activity of social relationships.
      Based on affect's theory, this article analyzes the poetic tendency of the 1980s women's poetry as “the writing shame”. This is exposed to censorship and of “the discovery of self-narrative” and “individual-current-woman-becoming”. They all show common features that depict the way women's poetry sympathizes with others through body transformation in the 1980s.
      Women's poetry in the 1980s records individual fear and humiliation through “the writing shame” method. This is a form of women's poetry that was revealed by the peculiarities of the 1980s. “Poetry of self-narrative discovery” attempts ‘positive affect’ through the form of collective arrest. Others who see death as an “individual-current-woman” deal with individual and family figures through social figures. In this way, “the writing shame” reinforces embedded-subjects that carry death.
      In the 1980s, women's poetry realized poetry as a politics resisting dictatorship and showed positive effect.
      번역하기

      In this article, I would like to analyze the emergence of female poetry in the 1980s and examine its poetic ethics. In the 1980s, political turmoil, confrontation, and the growth and criticism of capitalism were manifested in many cases. It can be sai...

      In this article, I would like to analyze the emergence of female poetry in the 1980s and examine its poetic ethics.
      In the 1980s, political turmoil, confrontation, and the growth and criticism of capitalism were manifested in many cases. It can be said that this was the time when “transformation and fulfillment of emotions” was the most active. ‘Affect’ accompanied by motility to increase or decrease individual strength, have a kind of life force as the ability to manifest through the activity of social relationships.
      Based on affect's theory, this article analyzes the poetic tendency of the 1980s women's poetry as “the writing shame”. This is exposed to censorship and of “the discovery of self-narrative” and “individual-current-woman-becoming”. They all show common features that depict the way women's poetry sympathizes with others through body transformation in the 1980s.
      Women's poetry in the 1980s records individual fear and humiliation through “the writing shame” method. This is a form of women's poetry that was revealed by the peculiarities of the 1980s. “Poetry of self-narrative discovery” attempts ‘positive affect’ through the form of collective arrest. Others who see death as an “individual-current-woman” deal with individual and family figures through social figures. In this way, “the writing shame” reinforces embedded-subjects that carry death.
      In the 1980s, women's poetry realized poetry as a politics resisting dictatorship and showed positive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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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에서는 1980년대의 여성시를 대상으로, 기존에 드러나지 않았던 1980년대 여성시의 시적 경향의 출현을 분석하고 그 시적 윤리를 살펴보고자 한다.
      1980년대는 정치적 혼란과 대립, 자본주의의 성장과 비판이 다발적으로 드러났다. ‘정서의 변이와 이행’이 가장 활발하던 때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의 힘을 증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운동성을 수반한 이와 같은 ‘정동’ 개념은 사회적 관계의 형성과 활동을 통해 발현되는 능력으로 일종의 생명력을 가진다.
      본고는 정동 이론을 바탕으로, 1980년대 여성시를 당대 컨텍스트를 포괄한 ‘수치의 글쓰기’로 보고 집단적 의식 속에서 당대의 죽음을 해석하는 ‘자기-서사의 발견’과 지극해 개인적인 정서로 당대 죽음을 해석하는 ‘개인-현재-여성 되기’의 시적 경향을 분석한다. 이들은 모두 1980년대 여성시가 몸의 변용을 통해 타인과 공감하는 방식을 형상화하는 공통점을 보여준다.
      1980년대의 여성시는 ‘수치의 글쓰기’를 통해 개인의 공포와 모멸을 기록한다. 이는 당대의 시대적 특수성 안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난 여성시의 한 형태로, 다른 질서를 지닌 신체들 간의 정동적 조합을 지향한다. ‘자기-서사 발견의 시’는 수행의 특수성이라는 형식을 통해 집단적인 긍정적 정동을 시도한다. ‘개인-현재-여성’ 되기로 죽음을 바라보는 또 한편에서는 대사회적 수치를 통과하여 개인과 가족의 수치를 다룸으로써, 스스로 죽음체험을 하여 타자와 공감한다. 이를 통해 수치의 글쓰기는 죽음을 탑재한 체현적 주체를 새롭게 출현시킨다.
      1980년대 여성시는 힘의 순수한 강도를 통해 통치에 저항하는 정치로서의 시를 실현하고 긍정적 정동으로의 몰입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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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에서는 1980년대의 여성시를 대상으로, 기존에 드러나지 않았던 1980년대 여성시의 시적 경향의 출현을 분석하고 그 시적 윤리를 살펴보고자 한다. 1980년대는 정치적 혼란과 대립, 자본주...

      본고에서는 1980년대의 여성시를 대상으로, 기존에 드러나지 않았던 1980년대 여성시의 시적 경향의 출현을 분석하고 그 시적 윤리를 살펴보고자 한다.
      1980년대는 정치적 혼란과 대립, 자본주의의 성장과 비판이 다발적으로 드러났다. ‘정서의 변이와 이행’이 가장 활발하던 때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의 힘을 증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운동성을 수반한 이와 같은 ‘정동’ 개념은 사회적 관계의 형성과 활동을 통해 발현되는 능력으로 일종의 생명력을 가진다.
      본고는 정동 이론을 바탕으로, 1980년대 여성시를 당대 컨텍스트를 포괄한 ‘수치의 글쓰기’로 보고 집단적 의식 속에서 당대의 죽음을 해석하는 ‘자기-서사의 발견’과 지극해 개인적인 정서로 당대 죽음을 해석하는 ‘개인-현재-여성 되기’의 시적 경향을 분석한다. 이들은 모두 1980년대 여성시가 몸의 변용을 통해 타인과 공감하는 방식을 형상화하는 공통점을 보여준다.
      1980년대의 여성시는 ‘수치의 글쓰기’를 통해 개인의 공포와 모멸을 기록한다. 이는 당대의 시대적 특수성 안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난 여성시의 한 형태로, 다른 질서를 지닌 신체들 간의 정동적 조합을 지향한다. ‘자기-서사 발견의 시’는 수행의 특수성이라는 형식을 통해 집단적인 긍정적 정동을 시도한다. ‘개인-현재-여성’ 되기로 죽음을 바라보는 또 한편에서는 대사회적 수치를 통과하여 개인과 가족의 수치를 다룸으로써, 스스로 죽음체험을 하여 타자와 공감한다. 이를 통해 수치의 글쓰기는 죽음을 탑재한 체현적 주체를 새롭게 출현시킨다.
      1980년대 여성시는 힘의 순수한 강도를 통해 통치에 저항하는 정치로서의 시를 실현하고 긍정적 정동으로의 몰입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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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준오, "현대시의 환유성과 메타성" 살림출판사 1997

      2 Rosi Braiddotti, "포스트휴먼" 도서출판 아카넷 2015

      3 김승희, "코라 기호학과 한국시" 서강대학교출판부 2008

      4 고정희, "초혼제" 창작과비평사 1983

      5 최승자, "즐거운 일기" 문학과지성사 1984

      6 김항, "종말론사무소: 인간의 운명과 정치적인 것의 자리" 문학과지성사 2016

      7 박지영, "젠더와 번역: 여성 지(知)의 형성과 변전" 소명출판 2013

      8 Melisa Gregg, "정동이론" 갈무리 2015

      9 이정우, "전통, 근대, 탈근대 : 탈주와 회귀 사이에서" 그린비 2011

      10 최승자, "이 시대의 사랑" 문학과지성사 1981

      1 김준오, "현대시의 환유성과 메타성" 살림출판사 1997

      2 Rosi Braiddotti, "포스트휴먼" 도서출판 아카넷 2015

      3 김승희, "코라 기호학과 한국시" 서강대학교출판부 2008

      4 고정희, "초혼제" 창작과비평사 1983

      5 최승자, "즐거운 일기" 문학과지성사 1984

      6 김항, "종말론사무소: 인간의 운명과 정치적인 것의 자리" 문학과지성사 2016

      7 박지영, "젠더와 번역: 여성 지(知)의 형성과 변전" 소명출판 2013

      8 Melisa Gregg, "정동이론" 갈무리 2015

      9 이정우, "전통, 근대, 탈근대 : 탈주와 회귀 사이에서" 그린비 2011

      10 최승자, "이 시대의 사랑" 문학과지성사 1981

      11 Rosi Braiddotti, "유목적주체" 여이연 2004

      12 김지영, "오늘날의 정동 이론" 오늘의문예비평 2016

      13 심진경, "여성문학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한국근대문학회 1 (1): 181-202, 2009

      14 Spinoza, B., "에티카" 서광사 2007

      15 김은주, "에토스(ethos)로서의 윤리학과 정동 - 들뢰즈의 윤리적 논의와 의미를 중심으로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6 (26): 43-75, 2015

      16 이민규, "언론통제의 실상과 항거: 1980년대 계엄령하 언론검열에 관한 연구" 순천향대학교사회과학연구소 7 (7): 2001

      17 문정희, "아우내의 새" 일월서각 1986

      18 Erica Fischer-Lichte, "수행성의 미학" 문학과지성사 2017

      19 이승희, "새로운 정치학" 인간사랑 1998

      20 Marc AUGE, "비장소: 초근대성의 인류학 입문" 아카넷 2017

      21 Deleuze, G, "비물질 노동과 다중" 갈무리 2005

      22 Judith Butler, "박탈-정치적인 것에 있어서의 수행성에 관한 대화" 자음과모음 2016

      23 진은영, "문학의 아토포스" 도서출판 그린비 2014

      24 Henri Lefebvre, "리듬분석" 갈무리 2013

      25 송지현, "다시 쓰는 여성과 문학" 평민사 1995

      26 최승자, "기억의 집" 문학과지성사 1989

      27 양효실, "권력에 맞선 상상력, 문화운동 연대기" 시대의 창 2015

      28 양경언, "‘쓰기-주체-되기’의 정치성" 한국여성문학학회 (36) : 143-173, 2015

      29 오자은, "‘문학 여공’의 글쓰기와 자기 정체화 - 여공 수기와 소설에 나타난 자기 정체화와 문학의 의미 -" 한국근대문학회 19 (19): 7-52, 2018

      30 Hillis Miller, "Poets of Reality" Harvard University Press 1965

      31 Allan H. Pasco, "Allusion: A Literary Graft" Rookwood Press 2002

      32 Furst, Lilian R, "All Is True: The claims and strategies of realist fiction" Duke University Press 1995

      33 Derrida, Jacques, "A Derrida reader: between the blinds" Columbia University Press 1991

      34 윤금선, "1980년대 전반기 독서운동 사례와 독서경향 분석 -「中央日報」보도 기사를 중심으로" 한국독서학회 (19) : 229-277, 2008

      35 조연정, "1980년대 문학에서 여성운동과 민중운동의 접점 -고정희 시를 읽기 위한 시론(試論)-" 우리말글학회 71 : 241-273, 2016

      36 이봉범, "1980년대 검열과 제도적 민주화" 구보학회 (20) : 153-2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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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20-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재인증) KCI등재후보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5-02-11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한국어문학연구 -> 동악어문학
      외국어명 : The Research on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Journal of Dong-ak Language and Literature
      KCI등재
      2015-02-11 학회명변경 한글명 : 한국어문학연구학회 -> 동악어문학회
      영문명 : The Association Of The Research On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Dong-ak Society of Language and Literature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8-04-2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Dong-ak Society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The Research on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KCI등재후보
      200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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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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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7 0.67 0.6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1 0.8 1.224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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