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하는 장애인에 대한 제도가 부족하며, 재생산과 관련된 정책을 제외하고 일하는 장애여성을 위한 제도가 전무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노동시장에서 열악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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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orean
338
학술저널
152-205(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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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하는 장애인에 대한 제도가 부족하며, 재생산과 관련된 정책을 제외하고 일하는 장애여성을 위한 제도가 전무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노동시장에서 열악한 위치에 처해 있는 장애여성이 장애남성에 비해 부정적인 건강 변화를 경험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본 연구는 ‘일하는 장애여성은 어떠한 건강 변화를 경험하는가’, ‘일하는 장애여성은 자신의 건강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는가’라는 연구 질문을 탐구한다. 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지오르지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였으며, 30-40대 일하는 장애여성 총7명과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구성된 녹취록을 바탕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일하는 장애여성의 건강 변화는 ‘일을 하며 챙기게 된 몸, 그러나 악화되는 건강’, ‘장애여성에게 높은 병원의 문턱’, ‘건강 정보를 나눌 동료의 부재’, ‘장애인 노동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과 그 한계’, ‘즐기기 어려운 현재, 꿈꾸기 어려운 미래’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물러서 있기’, ‘혼자 이겨내기’, ‘자원 찾기’, ‘협상하기’의 대처 전략을 활용하였다. 즉 일하는 장애여성의 건강 변화와 대처 전략은 “악화되는 건강을 관리할 개인적, 사회적 지원 체계에 접근하지 못하고, 홀로 분투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하는 장애여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고용주와 회사 차원에서 장애인의 몸과 건강의 차이를 인정하는 제도들을 마련할 것을 제언하였다. 또한 법적, 제도적 차원에서, 현재 존재하는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제도들을 실효성 있게 재구성할 것을 제안하였다.
목차 (Table of Contents)
문학적 장애재현의 물질성과 생성력 : 미스핏(misfit)과 비체(abject) 이론을 중심으로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통한 언론에서의 장애인 노동의제 분석
기호학에 토대한 시각장애학생 미술감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정신장애 범죄에 대한 언론보도 경향과 범죄위험성 인식 : 신문기사 분석과 설문조사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