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うっとい(←うっとうしい)」「きもい(←きもちわるい)」「はずい(←はずかしい)」「まろい(←まろ(やか)+い)「めんどい(←めんどうくさい)」등 일본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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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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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うっとい(←うっとうしい)」「きもい(←きもちわるい)」「はずい(←はずかしい)」「まろい(←まろ(やか)+い)「めんどい(←めんどうくさい)」등 일본의 신...
본 연구는「うっとい(←うっとうしい)」「きもい(←きもちわるい)」「はずい(←はずかしい)」「まろい(←まろ(やか)+い)「めんどい(←めんどうくさい)」등 일본의 신세대언어(若者語)의 일종인「い言葉」의 전체적인 경향과 생략을 포함한「い言葉」를 모라(モーラ), 행(行), 어종(語種), 생략형(省略の型)의 네 가지 범주로 나누어 그 형태적 특징에 대하여 고찰한 것이다.
지금까지 일본어「い言葉」에는 통속(通俗)적이며 은어(隠語)적인 뉘앙스가 내포되어 있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는 인식으로 인해 그다지 연구대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 이러한「い言葉」는 최근에 생겨난 용법이 아니라 100년 이상 전인 메이지시대(明治時代)부터 사용되던 용법이라는 것을『西洋道中膝栗毛』(1870-76)나『米欧回覧実記』(1877) 등의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い言葉」는 단순한 유행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기존의 언어생활 규범에서 벗어나려는 신세대들의 속성과 부족한 형용사를 보충해 다양한 언어생활을 즐기려는 목적이 결합되어 발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い言葉」의 유형에는 한어(漢語)를 형용사화 것부터 외래어(外来語)의 생략형에「い」를 붙인 말, 고유명사를 형용사한 말 등 그 유형 또한 실로 다양하다는 것도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통시적(通時的)인 관점에서「い言葉」의 전체적인 경향을 여섯 가지 시기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각 시기별 특징 및 변화 추이도 엿볼 수 있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생략을 포함한「い言葉」의 모라별・행별 분석 결과에서는「い言葉」의 전형적인 모라는 3모라나 4모라이었고, 행에서는「カ행」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ハ행」,「ア행」,「マ행」순으로 나타났다. 한편「ラ행」,「ワ행」에서의「い言葉」는 이번 연구에서는 단 한 단어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원어(原語)의 모라와「い言葉」모라와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전형적인「い言葉」는「4・5모라의 어떤 단어를 여러 방법으로 간략화 혹은 생략화해서 그것에「い」를 붙여서 3모라의 형용사로 만든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い言葉」의 어종별・모라별 분석 결과, 「い言葉」의 전부(前部)에 오는 어종은 대부분이 고유어(和語)나 외래어이었고 그 모라는 3모라이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또한「い言葉」의 생략형・어종별 분석 결과, 총 66어 중에서「い言葉」의 생략형은 한 부분만 생략하는 단식생략(單式省略)이 63어(95.4%)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두 부분 이상을 생략하는 복식생략(複式省略)은 세 단어밖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한편 어종별로는 고유어의 중략(中略)이나 하략(下略)이 많은 것으로 보아,「い言葉」의 생략형은 고유어의 중략이나 하략이고, 상략(上略)이나 복식생략은 모든 어종에서 그다지 볼 수 없는 조어법(造語法)이라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