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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큼 여기 : 유종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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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M17263983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새로운눈, 2025

    • 발행연도

      2025

    • 작성언어

      한국어

    • 주제어
    • KDC

      811.62 판사항(6)

    • DDC

      895.714 판사항(23)

    • ISBN

      9788993779059 03810: ₩12000

    • 자료형태

      단행본(다권본)

    • 발행국(도시)

      서울

    • 서명/저자사항

      그만큼 여기 : 유종화 시집 / 지은이: 유종화

    • 형태사항

      93 p. ; 21 cm

    • 총서사항

      새로운눈 새로운시 ; 001 새로운눈 새로운시 ; 001

    • 소장기관
      •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우편복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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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목차
    • 2024
    • 짹! = 13
    • 아나 = 14
    • 당신 = 15
    • 목차
    • 2024
    • 짹! = 13
    • 아나 = 14
    • 당신 = 15
    • 도곳대춤 = 16
    • 선물 = 17
    • 우우 = 18
    • 문어짬뽕을 먹다가 = 19
    • 깨끗한 어둠 = 20
    • 풍경 = 21
    • 그 족발집 = 22
    • 겨울비 맞는 단풍나무를 보며 = 23
    • 우린 아주 조금만 본다 = 24
    • 사랑 = 25
    • 한몸 = 26
    • 공황장애 = 27
    • 얼굴 = 28
    • 안 좋은 집 = 29
    • 대저 좋은 시(詩)란! = 30
    • 파랑 = 31
    • 김제 = 32
    • 예순일곱 살 = 33
    • 쇠아치 = 34
    • 빈 들판에서 = 35
    • 천국 = 36
    • 미스 고 = 37
    • 하늘이 높은 것은 = 38
    • 먼 곳을 볼 땐가 보다 = 39
    • 적막하다 = 40
    • 구절초 = 41
    • 서설(瑞雪) = 42
    • 겨울, 깊다 = 43
    • 백화점 = 44
    • 백창우 = 45
    • 강경식당의 힘 = 46
    • 매생이탕 불이설법(不二說法) = 47
    • 목포 = 48
    • 쌍놈 = 49
    • 유언 아닌 유언 = 50
    • 짹! - 내 詩를 위해 = 51
    • 2025
    • 눈 오는 날 = 54
    • 할아버지 = 55
    • 지극한 사랑 = 56
    • 밥그릇 = 57
    • 연둣빛 = 58
    • 심연(深淵) = 59
    • 소나무 = 60
    • 안개 = 61
    • 1994
    • 오살댁 일기 1 = 64
    • 오살댁 일기 2 = 65
    • 오살댁 일기 3 = 66
    • 오살댁 일기 4 = 67
    • 오살댁 일기 5 = 68
    • 발문 : 삶이, 견딘다는 말의 엄숙한 초대이었음을 깨달으러 가는 이의 더듬거림에 대하여 / 정윤천 = 69
    • 詩作 노트 = 89
    • 표사(表辭) / 안도현 (시인) = 91
    • 표사(表辭) / 안치환 (가수) =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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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자료제공 : NAVER

    그만큼 여기

    지은이 ●詩作 노트 어릴 적 우리 집 대문 옆에 두엄자리가 있었습니다. 닭똥, 소똥, 돼지똥, 지푸라기 썩은 것, 개밥 남은 것 등을 내다 버린 곳이었지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다 쓰고 남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것들을 모아두는 곳이었는데 무더기 위에는 늘 김이 서려 있었습니다. 그 못난 것들이 모여서 함께 섞여 썩어가면서 화를 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분노의 표출이라고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그 김 서린 부근을 지나칠 때면 콧구멍에 확 끼쳐오는 냄새와 함께 어떤 훈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열을 내고 있었던 게지요. 세상에서의 마지막 몸부림이었어요. 그냥 이렇게는 사라질 수 없다는 그 몸부림. 그들은 높이가 올라갈수록, 잡것들이 더 많이 어우러질수록 진한 열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사람들은 그 진한 열기 속에 비닐로 싼 홍어를 밀어 넣기도 했어요. 삭히는 거죠. 그렇게 삭혀진 홍어는 집안에 큰일이 있을 때 귀한 음식으로 쓰였습니다. 버려짐 속에서, 그 끓던 분노조차 녹여버리는 발효였습니다. 그들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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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자료제공 : 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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