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도시는 그 도시만의 분위기가 있다. 때로는 어떤 요소로서 때로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그 도시를 대변하기도 하지만 그 도시를 정의하고 대변해 주는 도시적 특성이 도시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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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중앙대학교 대학원, 2007
학위논문(박사) -- 중앙대학교 대학원 , 건축학과 건축및도시설계전공 , 2006.12
2007
한국어
서울
xvi, 254 p. ; 26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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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유명한 도시는 그 도시만의 분위기가 있다. 때로는 어떤 요소로서 때로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그 도시를 대변하기도 하지만 그 도시를 정의하고 대변해 주는 도시적 특성이 도시의 정...
유명한 도시는 그 도시만의 분위기가 있다. 때로는 어떤 요소로서 때로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그 도시를 대변하기도 하지만 그 도시를 정의하고 대변해 주는 도시적 특성이 도시의 정체성이다. 우리의 신도시는 도시건설 및 도시설계의 역사가 짧았을 뿐만 아니라 단시간에 많은 물량의 주택공급을 위한 신도시가 건설됨으로 신도시와 그 주변 도시가 연계된 기반시설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그 도시의 지역적 특성이나 고유성을 살리지 못하였으며 이는 도시 정체성의 상실을 의미하며 이로 인한 존재의 가치에 혼란을 가져오기 전에 이제는 도시에 있어서 그 정체성 확립에 대한 의식을 가져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의 도시설계지침을 기초로 도시정체성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신도시 간 비교에 관한 것이다. 신도시가 만들어지는 초기단계에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수단인 중심상업지역의 도시설계지침을 분석하여 도시정체성 측면에서 그 내용과 특성을 비교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도시정체성 표현관행 또는 수법에 대한 태도의 경각심을 일으키는 동시에 지나온 개발시대의 관행을 반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수도권의 신도시 가운데 지구단위계획과 상세계획을 포함한 도시설계 개념이 적용된 바 있는 과천, 분당, 일산, 평촌, 산본 판교, 동탄 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의 도시정체성 구현내용과 방법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도시설계안을 통해 계획가가 의도하고자 했던 도시와 지역의 정체성 표현의 방법이나 내용이 모두 5가지 범주로 유형화 할 수 있다는 점을 도출하여 이에 주목하였으며, 앞서 언급한 7개의 대표적인 신도시를 대상으로 그 내용을 통시적, 공시적으로 살펴보았다.
본 논문의 결론을 요약하면 크게 세 가지로 기술할 수 있다. 하나는 전술한 신도시 정체성을 구성하는 5가지 요소에 대한 추출이며 다른 하나는 이들 요소를 이용한 분석틀에 의한 7개 신도시의 통시적이며 공시적인 고찰 내용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추수과제로 남긴 도시의 정체성은 신도시 완공 후의 시간의 경과가 구현하는 정체성의 중요성이다.
첫 번째 결론인 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5가지 요소이다.
먼저 논문 전체를 통해 언급한 원경(遠景)으로서의 도시경관으로 정리되었으며 두 번째는 중심상업지역의 가로장소성과 세 번째는 중심상업지역 전체에서 가로 이용자가 특별하게 그러나 공통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이미지이다. 네 번째는 공간과 이용자가 함께 생산하는 행위로서의 문화인데 이는 논문을 통해 콘텐츠로 정리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중심상업지역을 포한함 신도시 전체가 지향하는 장기적이며 자족적인 도시의 상(像)으로서의 도시마케팅 목표가 무엇인가를 비교하였다.
두 번째 결론인 도시정체성을 구성하고 있는 5가지 요소별 고찰 결과이며 이는 연구대상으로 설정한 7개의 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의 도시설계 지침에 나타난 도시정체성 표현방법은 각 시대별 차이점은 발견할 수 있으나 같은 시기에 건설된 도시간의 독창적 차이점을 발견하기란 어렵다는 것이다.
세 번째 결론은, 도시정체성에 있어서 도시설계지침에 대한 연구의 한계로서 시간에 관한 부분으로 도시의 정체성은 도시설계를 통한 도시의 완공으로 결론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구조물과 함께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특성이 반영되어 표현되어질 수 있는 시간이 흐름으로서 확립된다는 것이다.
도시정체성은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어느 한 부분만의 노력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특히 신도시에 있어서의 도시정체성은 기존 도시가 이루어 온 도시의 멸실과 함께 새로운 도시문화를 건설함으로 구체화시키기가 더욱 어렵다. 그러므로 도시계획 시부터 설계차원에서 그 지역이 가졌던 지역 정체성의 상실을 방지하고 또한 유지, 개발하여야 할 것이며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전략적으로 그 도시의 정체성을 창출하여야 할 것이다. 도시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이 시대의 도시정체성의 구현을 위한 도시설계는 과거 또는 이웃도시의 도시설계를 답습하기 보다는 도시를 구성하는 각 분야의 더욱 창의적이고 일관성 있는 노력과 이 지역주민의 특성까지도 어우러짐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