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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의 문화 이해: 문화신학, 문화선교, 문화목회 개념을 중심으로 = Understanding of Culture in Korean Church: Focusing on Cultural Theology, Cultural Mission and Cultural 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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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1960년대 이후로 한국교회는 이전 시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폭발적인 교회성장의 시대를 맞이했다. 당시 한국교회는 리차드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에 나타난 다섯 가지 유형론 가운데 대립형에 근거하여 세상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하에서 교회문화 혹은 기독교문화의 확산에 주력했다.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지구화 및 탈근대문화의 세계적 추세 속에서 국내에서는 정치적 민주화와 한류의 확산이 진행되는 가운데 세상문화의 변혁에 대한 교회의 관심이 더 고조되었다. 새천년에 진입한 이후로, 한국교회는 대사회적 공신력의 하락 및 교인 수 감소의 상황 속에서 문화 개념을 목회적 차원에서 접근하기 시작했다. 이런 과정 속에서 한국교회는 문화신학, 문화선교, 및 문화목회 각각에 대한 개념적 정의를 시도함으로 문화에 대한 교회의 전통적 이해를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왔다. 교회의 문화 이해와 관련된 기존 연구들은 문화신학, 문화선교, 및 문화목회 각각의 개념에 대한 분석에 초점을 맞춤으로, 세 개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하는 차원까지는 나아가지 못한 측면이 있다. 그런 점에서, 본고는 통합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을 통하여 ‘문화신학,’ ‘문화선교,’ 및 ‘문화목회’ 각 개념의 상호관련성을 탐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문화에 대한 한국교회의 과제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특히 본고는 그동안 한국교회가 문화를 단지 교회성장의 수단으로만 사용해 온 측면이 있었음을 밝히면서, 이런 식의 문화 이해는 교회가 선교적 사명을 수행한다는 차원에서 교회 내부에서는 수용되는 이해로 여겨질 수 있지만, 교회가 세상의 문화영역과 진지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할 기회는 제한시켰다고 비판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본고는 문화신학, 문화선교, 및 문화목회 각 개념이 문화를 어떻게 이해해 왔는지를 구체적으로 추적하고, 그 결과를 근거로 하여 각각의 개념이 기존의 제한적인 문화 이해를 넘어서 보다 확장된 문화 이해에로 전환할 것을 요청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향후 급변하는 문화적 맥락에서, 한국교회가 기존의 문화를 통한 선교 뿐 아니라, 교회와 문화의 상호변혁 및 문화 자체의 변혁에도 보다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본고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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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이후로 한국교회는 이전 시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폭발적인 교회성장의 시대를 맞이했다. 당시 한국교회는 리차드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에 나타난 다섯 가지 유형론 가운데 대...

      1960년대 이후로 한국교회는 이전 시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폭발적인 교회성장의 시대를 맞이했다. 당시 한국교회는 리차드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에 나타난 다섯 가지 유형론 가운데 대립형에 근거하여 세상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하에서 교회문화 혹은 기독교문화의 확산에 주력했다.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지구화 및 탈근대문화의 세계적 추세 속에서 국내에서는 정치적 민주화와 한류의 확산이 진행되는 가운데 세상문화의 변혁에 대한 교회의 관심이 더 고조되었다. 새천년에 진입한 이후로, 한국교회는 대사회적 공신력의 하락 및 교인 수 감소의 상황 속에서 문화 개념을 목회적 차원에서 접근하기 시작했다. 이런 과정 속에서 한국교회는 문화신학, 문화선교, 및 문화목회 각각에 대한 개념적 정의를 시도함으로 문화에 대한 교회의 전통적 이해를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왔다. 교회의 문화 이해와 관련된 기존 연구들은 문화신학, 문화선교, 및 문화목회 각각의 개념에 대한 분석에 초점을 맞춤으로, 세 개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하는 차원까지는 나아가지 못한 측면이 있다. 그런 점에서, 본고는 통합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을 통하여 ‘문화신학,’ ‘문화선교,’ 및 ‘문화목회’ 각 개념의 상호관련성을 탐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문화에 대한 한국교회의 과제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특히 본고는 그동안 한국교회가 문화를 단지 교회성장의 수단으로만 사용해 온 측면이 있었음을 밝히면서, 이런 식의 문화 이해는 교회가 선교적 사명을 수행한다는 차원에서 교회 내부에서는 수용되는 이해로 여겨질 수 있지만, 교회가 세상의 문화영역과 진지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할 기회는 제한시켰다고 비판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본고는 문화신학, 문화선교, 및 문화목회 각 개념이 문화를 어떻게 이해해 왔는지를 구체적으로 추적하고, 그 결과를 근거로 하여 각각의 개념이 기존의 제한적인 문화 이해를 넘어서 보다 확장된 문화 이해에로 전환할 것을 요청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향후 급변하는 문화적 맥락에서, 한국교회가 기존의 문화를 통한 선교 뿐 아니라, 교회와 문화의 상호변혁 및 문화 자체의 변혁에도 보다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본고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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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Due to rapid modernization and urbanization, an era of drastic church growth has emerged in Korea since the 1960s. Particularly, mainstream Korean church focused on its interest in promoting church growth rather than socio-cultural reform. On the basis of the negative perception of secular culture, Korean church devoted itself in disseminating ‘Church culture’ or ‘Christian culture’ which was formed inside the church itself. However, this tendency was changed in the 1990s with the weakening in church membership. In other words, after Korean church faced a new situation of cultural pluralism, it began to have much interest in secular culture as well as discuss the church’s role of transforming secular culture. After the new millennium, Korean church newly approached to the ‘culture’ concept in a pastoral level to breakthrough the situation of church decline and fall of public confidence. In this context, this article will analyze the concepts of ‘cultural theology’, ‘cultural mission’ and ‘cultural ministry’ in order to comprehend how Korean church has viewed the concept of culture up to this time. On this basis, it will suggest how the relation of Korean church and culture should be established in the future. Specifically, this article attempts to reveal that Korean church has used secular culture as the means of church growth. Although this sort of understanding on secular culture can be accepted internally, it can be argued that it limited Korean church’s opportunity for a serious conversation with secular culture. Therefore, this article will trace how cultural theology, cultural mission, and cultural ministry have understood the concept of culture. On the basis of the result, it will show that each concept demands for an extended comprehension of culture. Moreover, this article will conclude by arguing that Korean church should pay attention to inter-transformation between church and culture and transformation of secular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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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e to rapid modernization and urbanization, an era of drastic church growth has emerged in Korea since the 1960s. Particularly, mainstream Korean church focused on its interest in promoting church growth rather than socio-cultural reform. On the basi...

      Due to rapid modernization and urbanization, an era of drastic church growth has emerged in Korea since the 1960s. Particularly, mainstream Korean church focused on its interest in promoting church growth rather than socio-cultural reform. On the basis of the negative perception of secular culture, Korean church devoted itself in disseminating ‘Church culture’ or ‘Christian culture’ which was formed inside the church itself. However, this tendency was changed in the 1990s with the weakening in church membership. In other words, after Korean church faced a new situation of cultural pluralism, it began to have much interest in secular culture as well as discuss the church’s role of transforming secular culture. After the new millennium, Korean church newly approached to the ‘culture’ concept in a pastoral level to breakthrough the situation of church decline and fall of public confidence. In this context, this article will analyze the concepts of ‘cultural theology’, ‘cultural mission’ and ‘cultural ministry’ in order to comprehend how Korean church has viewed the concept of culture up to this time. On this basis, it will suggest how the relation of Korean church and culture should be established in the future. Specifically, this article attempts to reveal that Korean church has used secular culture as the means of church growth. Although this sort of understanding on secular culture can be accepted internally, it can be argued that it limited Korean church’s opportunity for a serious conversation with secular culture. Therefore, this article will trace how cultural theology, cultural mission, and cultural ministry have understood the concept of culture. On the basis of the result, it will show that each concept demands for an extended comprehension of culture. Moreover, this article will conclude by arguing that Korean church should pay attention to inter-transformation between church and culture and transformation of secular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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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장신근, "한류를 통해 바라본 미래 대중문화의 방향과 기독교 문화교육" 세계선교연구원 (31) : 285-322, 2013

      2 김민섭, "한국선교의 반성과 혁신: 한국선교의 미래를 준비하라" 예영B&P 2015

      3 김지철, "한국문화신학에 대한 비판" 35 : 43-54, 1991

      4 김영한, "한국기독교 문화신학" 성광문화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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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손호현, "폴 틸리히의 문화신학과 표현주의 모델" 한국기독교학회 (85) : 287-312, 2013

      8 김정두, "폴 틸리히에게 있어서 인간, 신 그리고 자기초월의 영성" 한국실천신학회 (53) : 387-410, 2017

      9 성석환, "칼뱅의 제네바 도시목회와 한국교회 ‘문화목회’의 실천 연구" 한국기독교학회 (91) : 159-184, 2014

      10 영남신학대학교 작은교회신학정립위원회, "작은교회신학 세우기" 나눔사 2017

      1 장신근, "한류를 통해 바라본 미래 대중문화의 방향과 기독교 문화교육" 세계선교연구원 (31) : 285-322, 2013

      2 김민섭, "한국선교의 반성과 혁신: 한국선교의 미래를 준비하라" 예영B&P 2015

      3 김지철, "한국문화신학에 대한 비판" 35 : 43-54,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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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손호현, "폴 틸리히의 문화신학과 표현주의 모델" 한국기독교학회 (85) : 287-3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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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윤영훈, "윤영훈의 명곡묵상" IVP 2016

      12 조성돈, "위로 사회에서의 교회의 공공성" 한국실천신학회 (58) : 551-574, 2018

      13 이상훈, "신학적 문화비평 어떻게 할 것인가?" 예영커뮤니케이션 2005

      14 홍석경, "세계화와 디지털 문화 시대의 한류" 한울 [파주]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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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김경재, "문화신학담론" 대한기독교서회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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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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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81 1.81 1.6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53 1.4 0.653 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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