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儒敎가 언제 전해졌는지 그 문헌이 없어 분명치 않으나 三國史記와 日本史書를 통해 三國時代에 이미 전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朱子學이라 불리는 新儒學이 고려말인 13세기 말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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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한국에 儒敎가 언제 전해졌는지 그 문헌이 없어 분명치 않으나 三國史記와 日本史書를 통해 三國時代에 이미 전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朱子學이라 불리는 新儒學이 고려말인 13세기 말엽에...
한국에 儒敎가 언제 전해졌는지 그 문헌이 없어 분명치 않으나 三國史記와 日本史書를 통해 三國時代에 이미 전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朱子學이라 불리는 新儒學이 고려말인 13세기 말엽에 전래되었으나 얼마 안되어 國敎로서 사대부층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性理學의 본질을 이해하기 보다는 성리학의 명분논을 내세워 조선건국의 당위성과 훈구세럭으로 성장한 그들의 입장을 옹호하는데 급급했다.
한편 王朝혁명을 끝내 반대했던 사대부들은 鄕約운동을 통해 유교윤리를 향촌사회에 실천함으로써 勳舊세력의 비리를 배척하고 자신들의 기반을 구축하며 士林派로서 書院을 구심점으로 결속을 강화하고 있었다.
마침내 16세기 후반 士林이 정치를 주도하면서 파당정치가 성립하기에 이르렀고 17세기에는 파당간의 조화가 유지되다가 18세기에 들어 성리학 이념체계가 퇴색, 왕권이 당권을 조정하였으며 19세기에는 勢道정치라는 파행적 정치형태를 가져와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어 놓았다. 이상과 같은 성리학과 당쟁을 중심으로한 한국유학을 재조명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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