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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턴의 종교와 과학의 상호관련성: 과학자에서 연금술사까지 뉴턴 해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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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뉴턴은 근대과학혁명을 완성한 사람으로 이해된다. 그가 ‘미적분법,’ ‘광학,’ ‘프린키피아’ 등을 통해 제시한 근대과학 체계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처음으로 완벽하게 발전된 과학적 통일을 제시한 것으로 간주된다. 뉴턴은 서구의 문화적 지반이 ‘종교’에서 ‘과학’으로 이행하는 것을 상징하는 ‘과학자’로 평가된다. 그런데 뉴턴의 생애와 저작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면, ‘과학자’로서 뉴턴이라는 일반적인 평가가 뉴턴의 일부 모습만 단편적으로 강조해서 이해한 것이라고 드러난다. 그 시대의 다른 대다수의 지성인들처럼, 뉴턴의 과학 작업은 종교사상과 분리되어 진행되지 않았다. 오히려 뉴턴의 종교나 신학에 뉴턴의 관심은 생애 초기부터 말기까지 일관되게 지속되었으며, 이 주제의 연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이 결과 뉴턴은 과학에 버금가는 분량의 신학과 종교에 관한 기록과, 상당한 분량의 연금술에 관한 기록을 남겼다. 이런 저작들은 뉴턴의 관심사가 종교와 과학과 연금술을 포함한 광범위한 것으로, 그의 과학 작업이 종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뉴턴은 ‘과학자’일 뿐만 아니라 ‘종교학자’이며 ‘신학자’이며 ‘연금술사’라고 할 수 있다.
      본 발표는 이런 뉴턴 사상에 대한 기존의 연구결과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뉴턴을 이해하는 보다 통합적인 관점을 모색하는 것이다. 특별히 뉴턴의 신 개념을 중심으로 뉴턴의 사유체계 속에서 종교와 과학의 관계성을 규명하려고 한다. 본 발표가 지닌 문제의식은 ‘과학’을 중심으로 전개된 기존의 뉴턴 이해만으로는 뉴턴의 사상체계를 제대로 해명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 출발한다. 뉴턴의 이해에 있어서 종교적 관점에서 출발해야 하는 이유를 두 가지 측면에서 검토한다. 첫째는 당시 지성사에서 뉴턴과 그 동료들이 함께 공유했던 문제의식을 살펴보는 것이다. 둘째는 뉴턴의 생애에서 종교나 신학 연구의 위상을 검토한다. 우리가 뉴턴의 사유방식이 종교와 과학의 밀접한 관련성 속에서 이해해야 하는 까닭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뉴턴은 당시 종교와 과학을 구분하지 않고 진리를 추구하려는 시대정신의 맥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종교 자체가 뉴턴의 생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신학에 대한 연구는 뉴턴의 생애 초기부터 시작되었으며, 그의 신 개념은 뉴턴의 다양한 탐구 분야를 통합하는 핵심이다. 이런 신 개념 아래서 종교와 과학의 상호 관계가 어떻게 되는 가를 살핀다.
      이를 통해서 기존의 ‘과학자’로서 뉴턴 이해는 스스로를 ‘자연철학자’로 규정하는 뉴턴의 견해나, 종교, 과학, 철학, 비학(秘學) 등이 오늘날처럼 분화되지 않은 채로 밀접하게 상호작용 하던 르네상스이후 특히 17-18세기의 서구사상의 정황을 정확하게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한다. 뉴턴의 사유는 신학과 과학과 연금술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그의 사상은 하나의 통일체로 파악하려고 시도해야 한다. 뉴턴의 과학에 대한 바른 이해는 그의 종교에 대한 이해 없이, 그리고 뉴턴의 종교와 신학에 대한 적절한 이해는 그의 과학에 대한 이해 없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본 발표는 제2절에서 ‘뉴턴을 어떻게 볼 것인가’의 문제를 다루면서, 웨스트폴(Westfall)로 대표되는 기존의 과학혁명의 완성자로서 뉴턴 이해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제3절에서는 돕스(Dobbs)와 포스(Force)의 견해에 동의하면서, 진리의 통일성이라는 관점에서 뉴턴의 작업을 이해하려고 시도한다. 제4절에서는 뉴턴의 자연철학과 신학의 관계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필자의 논지를 전개한다. 제5절은 이 글의 결론으로 과학자로서 뉴턴과 신학자로서 뉴턴의 작업에 대한 의의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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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턴은 근대과학혁명을 완성한 사람으로 이해된다. 그가 ‘미적분법,’ ‘광학,’ ‘프린키피아’ 등을 통해 제시한 근대과학 체계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처음으로 완벽하게 발전된 과학...

      뉴턴은 근대과학혁명을 완성한 사람으로 이해된다. 그가 ‘미적분법,’ ‘광학,’ ‘프린키피아’ 등을 통해 제시한 근대과학 체계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처음으로 완벽하게 발전된 과학적 통일을 제시한 것으로 간주된다. 뉴턴은 서구의 문화적 지반이 ‘종교’에서 ‘과학’으로 이행하는 것을 상징하는 ‘과학자’로 평가된다. 그런데 뉴턴의 생애와 저작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면, ‘과학자’로서 뉴턴이라는 일반적인 평가가 뉴턴의 일부 모습만 단편적으로 강조해서 이해한 것이라고 드러난다. 그 시대의 다른 대다수의 지성인들처럼, 뉴턴의 과학 작업은 종교사상과 분리되어 진행되지 않았다. 오히려 뉴턴의 종교나 신학에 뉴턴의 관심은 생애 초기부터 말기까지 일관되게 지속되었으며, 이 주제의 연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이 결과 뉴턴은 과학에 버금가는 분량의 신학과 종교에 관한 기록과, 상당한 분량의 연금술에 관한 기록을 남겼다. 이런 저작들은 뉴턴의 관심사가 종교와 과학과 연금술을 포함한 광범위한 것으로, 그의 과학 작업이 종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뉴턴은 ‘과학자’일 뿐만 아니라 ‘종교학자’이며 ‘신학자’이며 ‘연금술사’라고 할 수 있다.
      본 발표는 이런 뉴턴 사상에 대한 기존의 연구결과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뉴턴을 이해하는 보다 통합적인 관점을 모색하는 것이다. 특별히 뉴턴의 신 개념을 중심으로 뉴턴의 사유체계 속에서 종교와 과학의 관계성을 규명하려고 한다. 본 발표가 지닌 문제의식은 ‘과학’을 중심으로 전개된 기존의 뉴턴 이해만으로는 뉴턴의 사상체계를 제대로 해명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 출발한다. 뉴턴의 이해에 있어서 종교적 관점에서 출발해야 하는 이유를 두 가지 측면에서 검토한다. 첫째는 당시 지성사에서 뉴턴과 그 동료들이 함께 공유했던 문제의식을 살펴보는 것이다. 둘째는 뉴턴의 생애에서 종교나 신학 연구의 위상을 검토한다. 우리가 뉴턴의 사유방식이 종교와 과학의 밀접한 관련성 속에서 이해해야 하는 까닭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뉴턴은 당시 종교와 과학을 구분하지 않고 진리를 추구하려는 시대정신의 맥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종교 자체가 뉴턴의 생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신학에 대한 연구는 뉴턴의 생애 초기부터 시작되었으며, 그의 신 개념은 뉴턴의 다양한 탐구 분야를 통합하는 핵심이다. 이런 신 개념 아래서 종교와 과학의 상호 관계가 어떻게 되는 가를 살핀다.
      이를 통해서 기존의 ‘과학자’로서 뉴턴 이해는 스스로를 ‘자연철학자’로 규정하는 뉴턴의 견해나, 종교, 과학, 철학, 비학(秘學) 등이 오늘날처럼 분화되지 않은 채로 밀접하게 상호작용 하던 르네상스이후 특히 17-18세기의 서구사상의 정황을 정확하게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한다. 뉴턴의 사유는 신학과 과학과 연금술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그의 사상은 하나의 통일체로 파악하려고 시도해야 한다. 뉴턴의 과학에 대한 바른 이해는 그의 종교에 대한 이해 없이, 그리고 뉴턴의 종교와 신학에 대한 적절한 이해는 그의 과학에 대한 이해 없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본 발표는 제2절에서 ‘뉴턴을 어떻게 볼 것인가’의 문제를 다루면서, 웨스트폴(Westfall)로 대표되는 기존의 과학혁명의 완성자로서 뉴턴 이해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제3절에서는 돕스(Dobbs)와 포스(Force)의 견해에 동의하면서, 진리의 통일성이라는 관점에서 뉴턴의 작업을 이해하려고 시도한다. 제4절에서는 뉴턴의 자연철학과 신학의 관계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필자의 논지를 전개한다. 제5절은 이 글의 결론으로 과학자로서 뉴턴과 신학자로서 뉴턴의 작업에 대한 의의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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