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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트만의 종말론에 나타난 특징들 : 희망에서 회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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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1. 정리
      이제까지 몰트만의 종말론은 살펴보았다. 우리는 몰트만의 종말론을 통해서 기독교의 종말론이 과거의 어떠한 가능성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희망으로 오시는 하나님을 통해서 현실의 개방성과 현재를 변혁시킬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 땅에 세워질 하나님의 새 하늘과 새 땅을 희망하게 되었다. 우리가 그것을 믿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있다. 몰트만은 구약의 하나님이 철저하게 약속의 하나님이며 그 약속의 선취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또한 약속은 아직 존재하지는 않지만 신앙으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이를 기다릴 수 있다. 바로 우리가 기다리는 종말론의 미래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미래’를 말하며 오시는 분이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에 의해서 우리의 삶과 우주가 결정된다. 몰트만의 종말론의 핵심이 바로 개인 구원에 머물고, 우주적 파멸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과 슬픔과 울부짖음과 고통이 없는 하나님 나라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다림에 있으며, 이 희망은 기다림에 근거한 개인의 삶의 변화와 사회와 역사의 변혁에 있으며 이를 통한 하나님의 안식과 영광에 있다. 몰트만은 이 사상을 『희망의 신학』과『오시는 하나님』에서 일괄되게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오심을 약속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선취하심으로 그분의 약속을 희망하게 된다. 그분의 약속은 우리를 현실을 도외시한 채 미래만 보게 하지 않는다. 또한 세상의 파국을 기다리는 세상 사람들처럼 절망에 빠져 있지 않는다. 기독교 종말론은 미래가 현실을 결정하기에 현실의 부조리에 대항하여 삶의 의미와 희망을 기대하게 한다.
      그러나 이 희망의 기대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게 한다. 왜냐하면 미래의 오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현실에 안주하거나 도외시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새롭게 보게 하고 하나님의 나라의 동역자로서 부르심을 주기 때문이다. 아직 현실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통치에 완전히 굴복하지 않고 있다. 이런 현실에 살고 있는 우리가 복음을 선포하고 인간 해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에 침묵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받으신 것처럼 우리의 고난 속에 함께 하신다. 다시 말해서 오직 그분의 하심에 동참함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오히려 우리가 그리스도가 현재하시는 곳,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곳, 사도직과 지극히 작은 형제들과 파루시아에 참여하는 것이다. 오직 그의 현존에 참여하는 교회가 참 교회이며, 그곳에서만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 나라의 완성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교회의 사명이며 책임이며 이념 없는 연대나 희망 없는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대하시는 대로 세상 속으로 파송받으며 세상을 섬기고 세상에서 일하게 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사랑하고 희망한다. 그러나 이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이 성령이시며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목표로 하는 뚜렷한 방향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라는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역동적인 운동성을 가지고 이것을 완수하게 된다. 교회가 그리스도를 회상하게 하고 동시에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희망의 현재적으로 가능케 하시는 분이 성령이다.
      몰트만의 종말론적 희망은 개인의 차원을 뛰어넘어 역사의 지평으로 확장하면 더 나아가서 우주적인 지평으로까지 확장한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그분이 우리의 희망이 되시고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 하신 그분이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이며 만유에 내주하실 것이다. 첫 창조를 통해서 자신의 안식은 새 창조에서의 하나님의 종말론적 내주를 지향한다. 오직 그의 내주하심을 통해 피조물의 공간 안에 하나님이 현존하시고 피조물들에게 영원한 시간과 고통이 없는 공간을 주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종말론적 지평 속에서 기대하고 나아간다. 그 때 그분이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이며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하나님은 자신을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2. 적용
      지금 한국교회는 종말론적 신앙으로 사고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것은 한국교회의 종말론적인 신앙이 너무 공간적인 사고에 머물러 있어 죽어서만 경험할 수 있는 나라로 인식한다. 이런 사고를 통해서 신앙의 뜨거움과 열정은 있지만 이 세상의 부귀와 세상적인 복을 원하는 기복신앙적인 사고와 놀라운 종말론적인 희망보다는 이 세상의 안위와 자신만의 만족에 머무는 역사내적인 사고에 머물고 있다. 또한 아직도 영과 육의 구분으로 영적인 것을 중요시하고 육적인 것을 낮은 차원으로 생각하여 계몽주의 이후의 육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영적인 것의 상실에 오는 문제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세상에 대한 어떠한 책임성도 가지지 못하는 구조에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일선에 있는 목사님들이 설교시간이나 성경공부시간에 그릇된 종말사상을 가르치고 있다는 데에 있다. 사회의 도덕적 타락과 생태계의 오염과 파괴 등을 지적하면서, 세계의 대환난과 예수의 재림이 임박하였다고 확신에 찬 태도로 말할 때가 있다. 이것이 한국교회를 몰역사성과 내세성으로 몰아가고 이 세상의 변혁에는 무관심하는 개인주의에 빠지게 하며, 더욱이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교회로서의 자기 실존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의 회복을 위해서 몰트만의 종말론은 우리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몰트만의 종말론을 통해서 우리의 희망이 어디서 오는지를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기독교의 종말론적 희망을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에서 찾고 좌절과 절망에서 벗어나야 한다. 몰트만의 종말론적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이미 선취되었음을 다시 인식시키고 패배한 자로서가 아니라 승리한 자로서 살아가게 한다. 하나님은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분의 사랑을 보여 주셨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약속의 말씀과 지극히 작은 형제들과 파루시아로 그분이 원하시는 곳, 그분의 약속에 의해 현재화한다. 교회의 존재여부는 바로 그분이 임재하는 곳에 교회가 존재하고 그분의 임재하심을 희망한다. 이것은 오직 성령의 능력 안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성령에 의해서 우리는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사역의 동반자로서 부르시는 소명을 인식하게 한다.
      이 소명은 구원받지 못한 이 세계를 무관심한 태도로 사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종말론적인 선취 속에서 구원의 개인화, 몰역사화를 거부하며 구원받지 못한 세계에 참여하는 것이다. 우리는 역사에 대한 책임으로서 부름을 받은 것이며 개인과 세상과 우주의 변혁의 주체로서 소명을 가지는 것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며 성령의 역사에 참여하는 교회가 참교회이다.
      이런 몰트만의 사상이 지금도 한국교회에 만연하고 있는 자신의 교회 성장이 곧 하나님 나라의 확장으로 생각하는 한국교회의 개교회 중심에서 벗어나 전적으로 성령을 의지하며 교회가 오직 성령의 역사의 도구로서 일하게 되며 역사의 지평으로 좀 더 확장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위해서 현실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교회들과도 연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세상의 발전이 당연한 것으로 여김으로써 환경이 파괴되고 핵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현실에 하나님이 인간뿐만 아니라 이 세상도 함께 구원하시어 새 하늘과 새 땅을 이 세상과 무관하지 않음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이고 이 땅을 새롭게 하심을 기대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적 파송에 참여시키고 그리스도의 고난 속으로 인도하신다. 이 고난이 어둡게 암울한 세상에 홀로 던져진 자로서가 아니라, 고난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우리와 그 고난에 동참하심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의 부르심이 피조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청지기적 사명을 감당하고 자연과 연합해야하며 핵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해야할 것이다.
      그의 신학은 하나님의 나라에 완성에 대한 종말론적 지평의 확장으로 미래에 대한 개방성을 항상 열어줌으로서 자신을 성찰하고 교회지상주의를 비판함으로 한국교회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해 주고 있다. 종말론의 신앙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시작되었다. 우리는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며 희망으로 오시는 하나님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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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리 이제까지 몰트만의 종말론은 살펴보았다. 우리는 몰트만의 종말론을 통해서 기독교의 종말론이 과거의 어떠한 가능성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희망으로 오시는 하나님을...

      1. 정리
      이제까지 몰트만의 종말론은 살펴보았다. 우리는 몰트만의 종말론을 통해서 기독교의 종말론이 과거의 어떠한 가능성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희망으로 오시는 하나님을 통해서 현실의 개방성과 현재를 변혁시킬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 땅에 세워질 하나님의 새 하늘과 새 땅을 희망하게 되었다. 우리가 그것을 믿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있다. 몰트만은 구약의 하나님이 철저하게 약속의 하나님이며 그 약속의 선취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또한 약속은 아직 존재하지는 않지만 신앙으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이를 기다릴 수 있다. 바로 우리가 기다리는 종말론의 미래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미래’를 말하며 오시는 분이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에 의해서 우리의 삶과 우주가 결정된다. 몰트만의 종말론의 핵심이 바로 개인 구원에 머물고, 우주적 파멸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과 슬픔과 울부짖음과 고통이 없는 하나님 나라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다림에 있으며, 이 희망은 기다림에 근거한 개인의 삶의 변화와 사회와 역사의 변혁에 있으며 이를 통한 하나님의 안식과 영광에 있다. 몰트만은 이 사상을 『희망의 신학』과『오시는 하나님』에서 일괄되게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오심을 약속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선취하심으로 그분의 약속을 희망하게 된다. 그분의 약속은 우리를 현실을 도외시한 채 미래만 보게 하지 않는다. 또한 세상의 파국을 기다리는 세상 사람들처럼 절망에 빠져 있지 않는다. 기독교 종말론은 미래가 현실을 결정하기에 현실의 부조리에 대항하여 삶의 의미와 희망을 기대하게 한다.
      그러나 이 희망의 기대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게 한다. 왜냐하면 미래의 오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현실에 안주하거나 도외시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새롭게 보게 하고 하나님의 나라의 동역자로서 부르심을 주기 때문이다. 아직 현실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통치에 완전히 굴복하지 않고 있다. 이런 현실에 살고 있는 우리가 복음을 선포하고 인간 해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에 침묵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받으신 것처럼 우리의 고난 속에 함께 하신다. 다시 말해서 오직 그분의 하심에 동참함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오히려 우리가 그리스도가 현재하시는 곳,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곳, 사도직과 지극히 작은 형제들과 파루시아에 참여하는 것이다. 오직 그의 현존에 참여하는 교회가 참 교회이며, 그곳에서만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 나라의 완성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교회의 사명이며 책임이며 이념 없는 연대나 희망 없는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대하시는 대로 세상 속으로 파송받으며 세상을 섬기고 세상에서 일하게 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사랑하고 희망한다. 그러나 이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이 성령이시며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목표로 하는 뚜렷한 방향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라는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역동적인 운동성을 가지고 이것을 완수하게 된다. 교회가 그리스도를 회상하게 하고 동시에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희망의 현재적으로 가능케 하시는 분이 성령이다.
      몰트만의 종말론적 희망은 개인의 차원을 뛰어넘어 역사의 지평으로 확장하면 더 나아가서 우주적인 지평으로까지 확장한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그분이 우리의 희망이 되시고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 하신 그분이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이며 만유에 내주하실 것이다. 첫 창조를 통해서 자신의 안식은 새 창조에서의 하나님의 종말론적 내주를 지향한다. 오직 그의 내주하심을 통해 피조물의 공간 안에 하나님이 현존하시고 피조물들에게 영원한 시간과 고통이 없는 공간을 주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종말론적 지평 속에서 기대하고 나아간다. 그 때 그분이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이며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하나님은 자신을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2. 적용
      지금 한국교회는 종말론적 신앙으로 사고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것은 한국교회의 종말론적인 신앙이 너무 공간적인 사고에 머물러 있어 죽어서만 경험할 수 있는 나라로 인식한다. 이런 사고를 통해서 신앙의 뜨거움과 열정은 있지만 이 세상의 부귀와 세상적인 복을 원하는 기복신앙적인 사고와 놀라운 종말론적인 희망보다는 이 세상의 안위와 자신만의 만족에 머무는 역사내적인 사고에 머물고 있다. 또한 아직도 영과 육의 구분으로 영적인 것을 중요시하고 육적인 것을 낮은 차원으로 생각하여 계몽주의 이후의 육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영적인 것의 상실에 오는 문제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세상에 대한 어떠한 책임성도 가지지 못하는 구조에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일선에 있는 목사님들이 설교시간이나 성경공부시간에 그릇된 종말사상을 가르치고 있다는 데에 있다. 사회의 도덕적 타락과 생태계의 오염과 파괴 등을 지적하면서, 세계의 대환난과 예수의 재림이 임박하였다고 확신에 찬 태도로 말할 때가 있다. 이것이 한국교회를 몰역사성과 내세성으로 몰아가고 이 세상의 변혁에는 무관심하는 개인주의에 빠지게 하며, 더욱이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교회로서의 자기 실존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의 회복을 위해서 몰트만의 종말론은 우리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몰트만의 종말론을 통해서 우리의 희망이 어디서 오는지를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기독교의 종말론적 희망을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에서 찾고 좌절과 절망에서 벗어나야 한다. 몰트만의 종말론적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이미 선취되었음을 다시 인식시키고 패배한 자로서가 아니라 승리한 자로서 살아가게 한다. 하나님은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분의 사랑을 보여 주셨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약속의 말씀과 지극히 작은 형제들과 파루시아로 그분이 원하시는 곳, 그분의 약속에 의해 현재화한다. 교회의 존재여부는 바로 그분이 임재하는 곳에 교회가 존재하고 그분의 임재하심을 희망한다. 이것은 오직 성령의 능력 안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성령에 의해서 우리는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사역의 동반자로서 부르시는 소명을 인식하게 한다.
      이 소명은 구원받지 못한 이 세계를 무관심한 태도로 사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종말론적인 선취 속에서 구원의 개인화, 몰역사화를 거부하며 구원받지 못한 세계에 참여하는 것이다. 우리는 역사에 대한 책임으로서 부름을 받은 것이며 개인과 세상과 우주의 변혁의 주체로서 소명을 가지는 것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며 성령의 역사에 참여하는 교회가 참교회이다.
      이런 몰트만의 사상이 지금도 한국교회에 만연하고 있는 자신의 교회 성장이 곧 하나님 나라의 확장으로 생각하는 한국교회의 개교회 중심에서 벗어나 전적으로 성령을 의지하며 교회가 오직 성령의 역사의 도구로서 일하게 되며 역사의 지평으로 좀 더 확장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위해서 현실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교회들과도 연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세상의 발전이 당연한 것으로 여김으로써 환경이 파괴되고 핵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현실에 하나님이 인간뿐만 아니라 이 세상도 함께 구원하시어 새 하늘과 새 땅을 이 세상과 무관하지 않음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이고 이 땅을 새롭게 하심을 기대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적 파송에 참여시키고 그리스도의 고난 속으로 인도하신다. 이 고난이 어둡게 암울한 세상에 홀로 던져진 자로서가 아니라, 고난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우리와 그 고난에 동참하심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의 부르심이 피조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청지기적 사명을 감당하고 자연과 연합해야하며 핵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해야할 것이다.
      그의 신학은 하나님의 나라에 완성에 대한 종말론적 지평의 확장으로 미래에 대한 개방성을 항상 열어줌으로서 자신을 성찰하고 교회지상주의를 비판함으로 한국교회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해 주고 있다. 종말론의 신앙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시작되었다. 우리는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며 희망으로 오시는 하나님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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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차례
      • 감사
      • Ⅰ. 서론 = 1
      • 1. 연구목적 = 1
      • 2. 연구의 방법과 범위 = 4
      • 차례
      • 감사
      • Ⅰ. 서론 = 1
      • 1. 연구목적 = 1
      • 2. 연구의 방법과 범위 = 4
      • Ⅱ. 몰트만의 생애와 사상적 배경 = 5
      • 1. 생애 = 5
      • 2. 사상적 배경 = 7
      • Ⅲ. 희망 속에 오시는 하나님 = 10
      • 1. 약속의 하나님과 그의 계시 = 10
      • 2.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미래 = 14
      • 3. 종말론적 교회의 파송 = 20
      • Ⅳ. 영원한 회복 = 23
      • 1. 전인격적 부활 = 23
      • 2. 종말론적 천년왕국 = 26
      • 3. 모든 만물의 화해 = 32
      • Ⅴ. 희망의 선취와 과정의 완성으로서의 종말론 = 36
      • 1. 두 종말론의 연속성 비판 = 36
      • 2. 하나님 나라의 선취와 성취 = 37
      • 3.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한 참여 = 40
      • Ⅵ. 결론 = 44
      • 1. 정리 = 44
      • 2. 적용 = 46
      • 참고문헌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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