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가 치료 중심에서 일상적 예방과 자기관리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건강보조식품은 많 은 성인이 접하는 건강관리 수단 중 하나가 되었다. 건강보조식품은 제품의 종류와 정보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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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 환경보건시스템학과 , 2026. 8
2026
한국어
건강정보이해능력 ; 건강보조식품 ; 건강보조식품 구입 여부 ; 건강행동 ; 한국의료패널
서울
; 26 cm
지도교수: 정영일
I804:11057-200001040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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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가 치료 중심에서 일상적 예방과 자기관리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건강보조식품은 많 은 성인이 접하는 건강관리 수단 중 하나가 되었다. 건강보조식품은 제품의 종류와 정보원이 다양하고, 기능성, 성분, 섭취 목적, 주의사항 등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므로, 단순한 소비행동 이 아니라 건강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선택행동으로 볼 필요가 있다. 이에 이 연 구는 성인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수준과 건강보조식품 구입 여부의 관련성을 분석하고, 건강정 보이해능력의 세부 역량 및 영역에 따른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건강보조식품 구 입자를 대상으로 구입금액을 분석하여, 구입 여부와 구입자 집단 내 지출 수준의 두 측면에서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의료패널 2021년 연간데이터(version 2.2)를 활용한 단면연구이며, 만 19세 이 상 성인 중 주요 분석 변수에 결측이 없는 8,58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종속변수는 건강보조 식품 구입 여부이며, 연간 건강보조식품 구입금액이 0원을 초과한 경우를 구입군으로 분류하 였다. 독립변수는 건강정보이해능력 수준으로, 건강정보이해능력 16개 문항 총점을 기준으로 부족군, 경계군, 적정군으로 구분하였다. 추가적으로 건강정보이해능력을 접근, 이해, 판단, 활 용의 4개 역량과 건강관리, 질병예방, 건강증진의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분 석은 교차분석, t-test, 단변량 및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건강보조식품 구 입자를 대상으로 로그 변환한 구입금액에 대한 다변량 선형회귀분석을 추가로 수행하였다. 또 한 성별·연령별 층화분석과 가구주 한정 민감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연구대상자 중 건강보조식품 구입군은 5,641명(65.7%)이었다. 다변량 로지스 틱 회귀분석 결과, 건강정보이해능력 부족군은 적정군에 비해 건강보조식품 구입 가능성이 유 의하게 낮았다(OR=0.680, 95% CI=0.594–0.779, p〈0.001). 반면 경계군은 적정군과 유의한 차 이를 보이지 않았다(OR=0.930, 95% CI=0.811–1.068, p=0.304). 가구주 한정 민감도 분석에서 도 부족군의 구입 가능성은 적정군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OR=0.718, 95% CI=0.600–0.858, p〈0.001), 성별 및 연령별 층화분석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확인되었다. 건강보조식품 구입자 대상 구입금액을 분석한 결과, 건강정보이해능력 부족군(β=-0.138, 95% CI=-0.210–-0.066, p〈0.001)과 경계군(β=-0.106, 95% CI=-0.171–-0.041, p=0.001)은 모두 적 정군에 비해 로그 변환한 건강보조식품 구입금액이 유의하게 낮았다. 이는 건강정보이해능력 수준에 따른 차이가 건강보조식품 구입 여부뿐 아니라, 구입자 집단 내 지출 수준에서도 나타 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건강정보이해능력의 세부 구성요소 분석에서는 4개 역량과 3개 영역 모두 건강보조식품 구입 여부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특히 역량별 분석에서는 이해 역량 의 관련성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OR=1.435, 95% CI=1.267–1.626, p〈0.001).
이 연구는 전국 단위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건강정보이해능력과 성인의 건강보조식 품 구입 여부 사이에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건강정보이해능력이 부족한 집단에서 건강보조식품 구입 가능성이 낮았고, 구입자 대상 분석에서도 부족군과 경계군의 구 입금액이 적정군보다 낮게 나타났다. 다만 이 연구의 건강보조식품 구입 여부와 구입금액은 가구 단위 지출자료에 기반하므로, 이를 개인의 실제 복용 여부나 건강보조식품 사용의 적절 성으로 해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의 결과는 건강정보이해능력이 낮은 집 단이 건강보조식품 관련 정보를 이해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비추어 구입 여부를 판 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 제공 전략을 마련하는 데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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