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일-가정 갈등 및 충실 요인의 효과성에 대한 경험연구가 지속적으로 축적되어오고 있다. 그 결과, 일-가정 갈등 요인의 부정적인 효과와 함께, 일-가정 충실의 긍정적인 효과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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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325
학술저널
163-195(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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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일-가정 갈등 및 충실 요인의 효과성에 대한 경험연구가 지속적으로 축적되어오고 있다. 그 결과, 일-가정 갈등 요인의 부정적인 효과와 함께, 일-가정 충실의 긍정적인 효과가 비...
지금까지 일-가정 갈등 및 충실 요인의 효과성에 대한 경험연구가 지속적으로 축적되어오고 있다. 그 결과, 일-가정 갈등 요인의 부정적인 효과와 함께, 일-가정 충실의 긍정적인 효과가 비교적 일관되게 검증되어 왔다. 그렇지만 그간의 선행연구들에서 일-가정 갈등 및 충실 요인의 양방향성을 함께 고려한 연구들은 수적으로도 그리 많지 않지만, 실증연구 결과 면에서도 다소 혼재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즉 일 영역과 가정 영역 가운데 어떤 원천에서 발생한 갈등 및 충실이 직무성과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서는, 이론적 예측에 있어서도 일치영역(matching domain) 관점과 교차영역(cross domain) 관점이 서로 경합해 왔을 뿐만 아니라, 실증연구 결과 면에서도 일관된 양상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조직구성원이 공유하고 있는 유교주의적 가치 기반에 착안하여, 일 영역 보다는, 가정 영역에서 비롯된 갈등 및 충실 요인이 조직구성원의 직무관련 정서와 실제 직무성과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 예상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공서비스 조직인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근무하고 있는 221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이러한 가설을 실증해 보았다. 그 결과, 가정에서 비롯된 갈등이 일에서 비롯된 갈등보다 직무관련 긍정적 정서경험인 번영감과 직무성과에 상대적으로 더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가정에서 비롯된 충실은 일에서 비롯된 충실보다 번영감과 직무성과에 더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정을 원천으로 하는 갈등 및 충실과 직무성과 간의 관계에서 번영감이 수행하는 매개효과가 관찰되었다. 일-가정 상호관계(interface) 논의에서 이러한 실증연구 결과가 함의하는 시사점과 향후 연구과제에 대해 토론하였다.
목차 (Table of Contents)
The Effect of Prior Innovation Paths on Path Switching between Exploitation and Exploration
직무요구와 직무관련 정서적 안녕간의 관계에 있어 수면의 매개효과
The Role of Family Capital and Ethnic Salience on Immigrant Lawyers’Self-Employ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