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세포암 환자에서 간동맥색전술 후 복통, 발열, 오심, 구토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과 일시적인 간기능의 이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간내 합병증으로 간부전, 간농양, 간경색, 간내 담즙종...
간세포암 환자에서 간동맥색전술 후 복통, 발열, 오심, 구토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과 일시적인 간기능의 이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간내 합병증으로 간부전, 간농양, 간경색, 간내 담즙종과 다발성 간내 동맥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담도괴사와 동반된 괴사성 간농양은 드물다. 위장관 누공의 치료는 지난 수십년 동안 영양 공급과 패혈증의 조절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Histoacryl 같은 조직 접착제는 이런 보존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수술적 치료의 고위험군 환자의 누공의 치료에 적용되었다. 저자들은 간동맥색전술 후 괴사성 간농양과 담도괴사가 발생한 환자에서 속발한 횡격막하농양과의 누공을 내시경적 역행성 담도 조영술을 통하여 확인하고 HistoacylⓇ로 폐쇄하였으며, 간농양의 경비담관 배액술, 횡격막하농양의 경피적 배액술 및 항생제 치료를 하여 농양의 소실을 확인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