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연의 일부임에도 전통적으로 자연은 노동의 ‘타자’로 인식되어 왔다. 노동은 일자리와 환경보호를 별개의 것으로 인식하면서 노동과 자연을 단절시켰고, 그 결과 자연이 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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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orean
300
국가정책연구포털(N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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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연의 일부임에도 전통적으로 자연은 노동의 ‘타자’로 인식되어 왔다. 노동은 일자리와 환경보호를 별개의 것으로 인식하면서 노동과 자연을 단절시켰고, 그 결과 자연이 생산 ...
인간은 자연의 일부임에도 전통적으로 자연은 노동의 ‘타자’로 인식되어 왔다. 노동은 일자리와 환경보호를 별개의 것으로 인식하면서 노동과 자연을 단절시켰고, 그 결과 자연이 생산 과정의 통합적 일부로, 노동의 협력자로 등장하는 것을 지체시켰다. 이러한 노동과 자연 사이의 역사적 적대, 잘못된 이분법은 노동조합 운동 진영이나 노동연구에서도 자연(환경․생태)은 송곳 하나만큼의 자리도 차지하지 못했다. 최근 심화하고 있는 기후위기의 영향은 노동연구에서 자연을 포함시킴으로써 노동과 자연 사이의 ‘관계성’을 탐색해야 할 필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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