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추천의 글 - 여자들이 함께 모여 글을 쓰면 좋겠다 / 박수정 = 5
- 들어가는 글 - 일하는 여자들의 얼굴 / 안미선 = 9
- 1 '아가씨, 아줌마'뒤에 숨은 이름, 노동자
- 나는야 야쿠르트 아줌마! - 30년 베테랑 판매원과 6년 신참내기 판매원의 더블 인터뷰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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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삶이 보이는 창, 2016
2016
한국어
321.542 판사항(6)
331.4 판사항(22)
9788966550593 03330 : ₩13,000
일반단행본
서울
기록되지 않은 노동 : 숨겨진 여성의 일 이야기 / 여성노동자글쓰기모임 씀.
279 p. ; 21 cm.
공동저자:김시형,김은선,김향수,류현영,리온소연,문세경,변정윤,안미선,윤춘신,은아,이지홍,최성미,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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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료제공 :
기록되지 않은 노동 (숨겨진 여성의 일 이야기)
노동의 조직화와 노동운동의 발전은 그런 인식의 부재에 많은 영향을 끼쳤지만 한편으로는 사회가 노동을 하나의 수단으로 치부함으로써 많은 갈등을 일으켜왔다. 물론 노동을 하찮게 여기는 데에는 그것을 바라보는 경제주의적 관점, 정확하게는 국가나 자본의 지독한 경제주의적 태도가 큰 영향을 끼쳐 왔다. 노동을 국가의 발전과 자본의 증식 수단으로만 이해함으로써 노동에 종사하는 개별적 존재들의 가치를 함부로 폄훼해온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여성의 노동은 부당하게 대접받아 왔고 지금도 그렇다. 『기록되지 않은 노동』의 저자들이 밝히려 한 것도 바로 남성-정규직-비장애인 노동의 반대편에 있는,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은’ 소수자의 노동, 여성-비정규직-장애인 노동의 실상들이다. 그것도 어떤 개념으로부터 연역된 게 아니라 개별 노동자의 육성을 담는 방법을 택했다. 그래서 ‘기록의 세계’에서는 결코 보여주지 못하는 ‘여성-비정규직-장애인 노동’의 다른 면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