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오룡차 및 홍차 추출물의 항산화효과

국문 초록 (Abstract)

차 추출물의 항산화작용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료의 양이 증가할수록 항산화작용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획분 중 차 polyphenol 화합물인 조 catechin 획분에서 가장 뛰어났으며, 차 종류 중 반발효차인 오룡차가 가장 높은 항산화작용을 나타내어 0.5㎎의 양에서 37℃, 10일간 저장하였을 때 32meq/㎏의 과산화물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차 추출물 모두 free radical 소거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비발효차인 녹차 및 반발효차인 오룡차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차 종류 중 가장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오룡차는 BHT 및 α-tocopherol과의 상승효과가 있었으며, 이 중 α-tocopherol 보다 BHT에 대해 더 높은 상승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Cu^(2+) 보다 Fe^(3+) 이온에 대하여 금속이온 봉쇄작용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차 추출물의 항산화작용은 활성산소에 의한 지질의 과산화반응을 억제하고, 또한 금속이온에 대한 봉쇄작용도 아울러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그 주된 인자는 차 polyphenol 화합물인 catechin류가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ntioxidative effect of tea extracts from green tea (steamed, roasted), oolong tea and black tea was investigate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the crude catechin fraction were the most effective in oolong tea which contained the highest level of (-)-epigallocatechin gallate (EGCg). The water-soluble fraction obtained from oolong tea exhibited binding with more ferrous than copper ions. It showed a synergistic effect when used with an antioxidant such as BHT (0.5㎎) and α-tocopherol (2㎎). Especially, this synergistic effect was exhibited more with BHT than with α-tocopherol. Also steamed green tea, roasted green tea and oolong tea showed remarkable free radical scavenging action. The SC_(50)(the concentration of a water-soluble fraction which is required to scavenge 50% of 100μM 1,1-diphenyl-2-picryl hydrazyl radicals) of steamed and roasted green tea, oolong tea and black tea extacts were 11.3㎍/ml, 11.4㎍/ml, 12.7㎍/ml and 14.9㎍/ml, respectively. It is assumed that the antioxidative activity of tea extracts is due to inhibition of peroxidation free radical scavenging and binding action of ferrous ions by mainly tea polyphenol compounds.

목차 (Table of Contents)

• Abstract
  
• 서론
  
• 재료 및 방법
  
• 결과
  
• 고찰
  
• 요약
  
•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