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은 피부장벽 결함 및 면역조절 장애의 두 병인이 서로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에서 보습제의 사용은 피부 장벽 기능을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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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orean
학술저널
86-8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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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은 피부장벽 결함 및 면역조절 장애의 두 병인이 서로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에서 보습제의 사용은 피부 장벽 기능을 보존...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장벽 결함 및 면역조절 장애의 두 병인이 서로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에서 보습제의 사용은 피부 장벽 기능을 보존하고 정상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이다. 적절한 보습제의 사용은 잦은 재발과 악화 정도를 줄이며 steroid sparing effect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filaggrin 및 ceramide 등 아토피피부염의 피부장벽 결함에 대한 병리기전이 밝혀지면서, 아토피피부염 피부에서 감소된 세라마이드와 자연보습인자를 보충하기 위한 새로운 보습제가 지속적으로 개발중이다. 세라마이드가 주성분인 생리학적 농도의 지질합성물을 함유한 보습제는 사용 후 고전적인 보습제에 비해 각질층을 통과하여 각질형성세포에 흡수되어 라멜라소체를 합성하는 데에 쓰여 장벽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보습제의 사용은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에서 수분 및 지질층의 함량 및 조성을 정상화하며 장벽기능을 개선하는 기능이 있다.
보습제의 사용으로 피부장벽기능을 강화하여 알레르기항원 및 세균 감염 등의 노출에 의한 염증반응이 유발되는 것을 예방하고 아토피피부염 또는 알레르기 행진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면 신생아에서 보습제의 사용은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신생아에서 보습제의 안전성에대한 연구 결과는 부족하며 현재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 2015년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에서 발표한 한국 아토피피부염 치료가이드라인에서도 단백항원이나 hapten, 방향제나 보존제를 함유하는 보습제는 접촉피부염의 우려가 있어 2세 미만에서는 사용을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Rendell등은 신생아에서 사용하는 보습제가 자극원으로 작용하여 오히려 피부장벽 기능을 손상시키고 아토피피부염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고한 적이 있다. 반면, 최근 아토피피부염 고위험 신생아에서 보습제를 사용할 경우 아토피피부염의 발생 예방 효과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수행되어 보습제를 도포한 환아에서 아토피피부염의 발생률이 32-50%정도 감소함이 보고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보습제를 신생아에서 적용시 아토피피부염 및 알레르기 행진의 발생을 지속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대규모, 장기 관찰연구가 필요하며, 장벽대체제가 피부의 세균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
Basic Concept of Epidermal Barrier
Recent Advances in Skin Barrier Research: Focus on Atopic Dermatitis
Skin Function Measurement in Use
Measurement of Skin Hydration Using IoT Dev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