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1차 대전 이후의 10년간을 흔히 “포효하는 20년대” “굉장한 20년대”, 혹은 “Jazz시대”라고 명명한다. 이 시대는 역사적으로 독특한 기간으로, 아마 그 이전이나 이후의 어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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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English
390
KCI등재
학술저널
55-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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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1차 대전 이후의 10년간을 흔히 “포효하는 20년대” “굉장한 20년대”, 혹은 “Jazz시대”라고 명명한다. 이 시대는 역사적으로 독특한 기간으로, 아마 그 이전이나 이후의 어느 시대...
세계 제1차 대전 이후의 10년간을 흔히 “포효하는 20년대” “굉장한 20년대”, 혹은 “Jazz시대”라고 명명한다. 이 시대는 역사적으로 독특한 기간으로, 아마 그 이전이나 이후의 어느 시대보다도 광란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시대에는 현저하게 상반되는 대조가 두드러진다. 즉 이 평화와 번영의 시기에 확실성과 불확성, 안정과 혼란, 만족과 불만, 그리고 일치감과 반란이 상존했다. 이 시대는 과학과 기술과 새로운 기계들에 의해 지배받던 시대였지만 또한 문학과 그 외의 다른 예술분야에서도 풍성한 수확이 있었던 시대였다. 그러나 이 시대의 힘과 부가 번영의 절항에 달한 이후, 돌연한 쇠퇴와 불우한 기간이 뒤 이어 도래하게 되고, 결국 Jazz 시대로 번영의 시대는 그 종막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