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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세기 동아시아 해상질서의 발전과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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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에서는 2년에 걸쳐서, 제1년차에서는 포르투갈이 중국에 처음 도착하였을 때, 포르투갈 사절의 중국 파견, 그리고 그것이 좌절됨으로서 벌어진 군사적 충돌인 1521년과 1522년에 두 차례에 걸친 ‘둔문해전(屯門海戰, Battle of Tamao)’의 전개 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를 찾고자 한다. 제2년차에서는 1550년대부터 1630년대까지 포르투갈의 동아시아 무역의 성쇠를 다루고자 한다.

      1년차 연구과제인 「전쟁과 외교 : 포르투갈 내항과 明朝 대외정책의 변화」라는 테마를 다루고자 한다. 특히 이 부분은 다른 세계학계에서도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분야이다. 2년차 연구과제인 「16세기 중반 동아시아 3각무역의 성립 – 견직물 무역을 중심으로」에서는 이제까지 학계에서 부분적으로 논의되어왔던 중국 對 포르투갈 무역과 일본 對 포르투갈 무역을 거시적인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동아시아사의 교류를 글로벌 히스토리 속에서 연구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1년차에서는 1521년(正德16년) 8월부터 9월 사이에 광동성(廣東省) 둔문지역(屯門地域)에서 발발한 둔문해전(battle of Tamao)의 발생원인과 명나라의 대응과정 변화에 대해서 살펴 보고자 한다. 우선 포르투갈측의 사료인 토메 피레스가 남긴 『동방제국기(東方諸国記)』(The Suma Oriental of Tome Pires, 1512-1515)를 정밀하게 고찰해서 토메 피레스가 믈라카를 출발해서 1517년 중국 광주에 도착하여, 다시 명나라 정덕제(正德帝)에게 사절로 파견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핀 뒤에, 『명실록(明實錄)』이나 『명사(明史)』 「외국전(外國傳)」 등 속에서 포르투갈 사절에 대한 명나라의 대응 과정을 살펴 볼 것이다.

      그리고 정덕제(正德帝) 시기의 대외정책 과정과 가정제(嘉靖帝) 시기의 대외정책이 변화하는 과정에 대해서 규명하고, 포르투갈에 대한 명나라의 인식이 어떻게 변화하였는가를 밝히려고 한다. 이를 통하여 정덕제 시기에서 가정제 시기로 바뀌자 마자, 대외정책이 강경일변도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밝히고 그 배후에는 유교에 기반한 엄격한 화이관이 전면적으로 대두하였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규명하고자 한다.

      제2년차 「16세기 중반 동아시아 3각무역의 성립 – 견직물 무역을 중심으로」에서는 16세기와 17세기, 포르투갈의 對동아시아 교역에 대해서 살펴 볼 것이다. 1557년에 이르러서야 겨우, 중국 해적토벌을 도와준 것을 계기로 포르투갈인은 마카오 정주와 이 지역에서의 교역활동을 허가 받았다. 이를 계기로 중국산 생사(生絲)와 일본은(日本銀)을 주된 무역품으로 포르투갈인에 의한 일본-중국을 매개하는 중계무역인 ‘남만무역(南蠻貿易)’이 급성장하기 시작하였다.

      항구도시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인도령, 즉 에스타드 다 인디아에 포함되었지만, 중국과 일본 사이의 중개무역에서 올린 이익은 믈라카와 고아를 운영하는데에도 이용될 정도였다. 1570년경 마카오-나가사키(長崎) 루트를 완전히 장악한 포르투갈인들은 대형선박으로 보통 7월에 마카오를 출항하여 계절풍을 타고 8월말 이전에 나가사키에 도착하는 일정의 비교적 안정된 교역을 진행하였다. 이 3각무역에서는 수 많은 물품이 교역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견직물과 은(銀)이 주종을 이루었기 때문에, 특히 견직물을 중심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제까지 각각 이루어져 왔던 마카오를 중심으로 한 ‘포르투갈-중국(明)’의 무역과 ‘포르투갈-일본’의 무역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일본사, 특히 전국시대사(戰國時代史)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바, 본 연구자는 이제까지 일본사연구자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일본사에 대한 지식을 축적해 왔지만, 앞으로 더욱 확대하여 일본사 연구자들과 집중적인 모임을 통하여 본 연구를 확대 심화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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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2년에 걸쳐서, 제1년차에서는 포르투갈이 중국에 처음 도착하였을 때, 포르투갈 사절의 중국 파견, 그리고 그것이 좌절됨으로서 벌어진 군사적 충돌인 1521년과 1522년에 두 차...

      본 연구에서는 2년에 걸쳐서, 제1년차에서는 포르투갈이 중국에 처음 도착하였을 때, 포르투갈 사절의 중국 파견, 그리고 그것이 좌절됨으로서 벌어진 군사적 충돌인 1521년과 1522년에 두 차례에 걸친 ‘둔문해전(屯門海戰, Battle of Tamao)’의 전개 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를 찾고자 한다. 제2년차에서는 1550년대부터 1630년대까지 포르투갈의 동아시아 무역의 성쇠를 다루고자 한다.

      1년차 연구과제인 「전쟁과 외교 : 포르투갈 내항과 明朝 대외정책의 변화」라는 테마를 다루고자 한다. 특히 이 부분은 다른 세계학계에서도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분야이다. 2년차 연구과제인 「16세기 중반 동아시아 3각무역의 성립 – 견직물 무역을 중심으로」에서는 이제까지 학계에서 부분적으로 논의되어왔던 중국 對 포르투갈 무역과 일본 對 포르투갈 무역을 거시적인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동아시아사의 교류를 글로벌 히스토리 속에서 연구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1년차에서는 1521년(正德16년) 8월부터 9월 사이에 광동성(廣東省) 둔문지역(屯門地域)에서 발발한 둔문해전(battle of Tamao)의 발생원인과 명나라의 대응과정 변화에 대해서 살펴 보고자 한다. 우선 포르투갈측의 사료인 토메 피레스가 남긴 『동방제국기(東方諸国記)』(The Suma Oriental of Tome Pires, 1512-1515)를 정밀하게 고찰해서 토메 피레스가 믈라카를 출발해서 1517년 중국 광주에 도착하여, 다시 명나라 정덕제(正德帝)에게 사절로 파견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핀 뒤에, 『명실록(明實錄)』이나 『명사(明史)』 「외국전(外國傳)」 등 속에서 포르투갈 사절에 대한 명나라의 대응 과정을 살펴 볼 것이다.

      그리고 정덕제(正德帝) 시기의 대외정책 과정과 가정제(嘉靖帝) 시기의 대외정책이 변화하는 과정에 대해서 규명하고, 포르투갈에 대한 명나라의 인식이 어떻게 변화하였는가를 밝히려고 한다. 이를 통하여 정덕제 시기에서 가정제 시기로 바뀌자 마자, 대외정책이 강경일변도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밝히고 그 배후에는 유교에 기반한 엄격한 화이관이 전면적으로 대두하였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규명하고자 한다.

      제2년차 「16세기 중반 동아시아 3각무역의 성립 – 견직물 무역을 중심으로」에서는 16세기와 17세기, 포르투갈의 對동아시아 교역에 대해서 살펴 볼 것이다. 1557년에 이르러서야 겨우, 중국 해적토벌을 도와준 것을 계기로 포르투갈인은 마카오 정주와 이 지역에서의 교역활동을 허가 받았다. 이를 계기로 중국산 생사(生絲)와 일본은(日本銀)을 주된 무역품으로 포르투갈인에 의한 일본-중국을 매개하는 중계무역인 ‘남만무역(南蠻貿易)’이 급성장하기 시작하였다.

      항구도시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인도령, 즉 에스타드 다 인디아에 포함되었지만, 중국과 일본 사이의 중개무역에서 올린 이익은 믈라카와 고아를 운영하는데에도 이용될 정도였다. 1570년경 마카오-나가사키(長崎) 루트를 완전히 장악한 포르투갈인들은 대형선박으로 보통 7월에 마카오를 출항하여 계절풍을 타고 8월말 이전에 나가사키에 도착하는 일정의 비교적 안정된 교역을 진행하였다. 이 3각무역에서는 수 많은 물품이 교역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견직물과 은(銀)이 주종을 이루었기 때문에, 특히 견직물을 중심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제까지 각각 이루어져 왔던 마카오를 중심으로 한 ‘포르투갈-중국(明)’의 무역과 ‘포르투갈-일본’의 무역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일본사, 특히 전국시대사(戰國時代史)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바, 본 연구자는 이제까지 일본사연구자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일본사에 대한 지식을 축적해 왔지만, 앞으로 더욱 확대하여 일본사 연구자들과 집중적인 모임을 통하여 본 연구를 확대 심화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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