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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약용의 귀신론 = Chung Yag-yong's Thought of Ghosts and Spirits : Reinterpretation of Gui-shin and New Conception of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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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76449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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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Chung Yag-yong emphasized the theme of ghosts and spirits (gui-shin) by presenting the new interpretation about the chapter of gui-shin in The Doctrine of the Mean (中庸). According to his view, ghosts and spirits are
      neither li (理) nor ki (氣), but they are the transcendent substance with no material form. The highest and noblest one among these ghosts and spirits is the sang-je (上帝), who is watching every people's minds and behaviors all the time. The interpretation of gui-shin like this was to some extent influenced by the Catholicism that had flowed in Korea through Matteo Ricci's Cheonjusilyi (天主實義) at that time. Also he reinterpreted the mind and nature by explaining a human being as “the mysterious union of spiritual ghost and physical form”, based on his theory of ghosts and spirits. His reinterpretation was devised to set up the practice-oriented mind getting out of theory-oriented epistemology i.e. the theory of chih-chüeh (知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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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g Yag-yong emphasized the theme of ghosts and spirits (gui-shin) by presenting the new interpretation about the chapter of gui-shin in The Doctrine of the Mean (中庸). According to his view, ghosts and spirits are neither li (理) nor ki (氣),...

      Chung Yag-yong emphasized the theme of ghosts and spirits (gui-shin) by presenting the new interpretation about the chapter of gui-shin in The Doctrine of the Mean (中庸). According to his view, ghosts and spirits are
      neither li (理) nor ki (氣), but they are the transcendent substance with no material form. The highest and noblest one among these ghosts and spirits is the sang-je (上帝), who is watching every people's minds and behaviors all the time. The interpretation of gui-shin like this was to some extent influenced by the Catholicism that had flowed in Korea through Matteo Ricci's Cheonjusilyi (天主實義) at that time. Also he reinterpreted the mind and nature by explaining a human being as “the mysterious union of spiritual ghost and physical form”, based on his theory of ghosts and spirits. His reinterpretation was devised to set up the practice-oriented mind getting out of theory-oriented epistemology i.e. the theory of chih-chüeh (知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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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정약용은 『중용『』 『귀신장』 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제시함으로써 귀신론을 새로운 철학적 주제로 부각시켰다. 그에 의하면, 귀신은 리(理)나 기(氣)가 아니며, 일반 사물들과 달리 형질을 가지지 않는 초월적 실체이다. 귀신 가운데
      지극히 존귀한 것은 상제인데, 상제는 항상 사람들의 마음과 행위를 감시하고 있는 존재이다. 이와 같은 해석은 당시 『천주실의』 를 통해 유입된 천주교로부터 일정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정약용은 존재론적 귀신론에
      입각하여 인간을 “귀신과 형체의 신묘한 결합”으로 설명함으로써 마음과 본성을 재해석하였다. 이것은 사변적 이론 지향의 지각론적 경향에서 탈피하여 실천 지향적인 마음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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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약용은 『중용『』 『귀신장』 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제시함으로써 귀신론을 새로운 철학적 주제로 부각시켰다. 그에 의하면, 귀신은 리(理)나 기(氣)가 아니며, 일반 사물들과 달리 형질...

      정약용은 『중용『』 『귀신장』 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제시함으로써 귀신론을 새로운 철학적 주제로 부각시켰다. 그에 의하면, 귀신은 리(理)나 기(氣)가 아니며, 일반 사물들과 달리 형질을 가지지 않는 초월적 실체이다. 귀신 가운데
      지극히 존귀한 것은 상제인데, 상제는 항상 사람들의 마음과 행위를 감시하고 있는 존재이다. 이와 같은 해석은 당시 『천주실의』 를 통해 유입된 천주교로부터 일정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정약용은 존재론적 귀신론에
      입각하여 인간을 “귀신과 형체의 신묘한 결합”으로 설명함으로써 마음과 본성을 재해석하였다. 이것은 사변적 이론 지향의 지각론적 경향에서 탈피하여 실천 지향적인 마음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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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들어가는 말
      • Ⅱ. 주자학에 있어 귀신론의 맥락
      • Ⅲ. 귀신의 재해석: 중용 귀신장 을 중심으로
      • Ⅳ. 귀신론에 입각한 새로운 마음 개념
      • Ⅴ. 나가는 말
      • Ⅰ. 들어가는 말
      • Ⅱ. 주자학에 있어 귀신론의 맥락
      • Ⅲ. 귀신의 재해석: 중용 귀신장 을 중심으로
      • Ⅳ. 귀신론에 입각한 새로운 마음 개념
      • Ⅴ. 나가는 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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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與猶堂全書, "한국문집총간 282" 민족문화추진회 2002

      2 南塘集, "한국문집총간 201" 민족문화추진회 1998

      3 김우형, "주자학에서 혼백론의 구조와 심성론과의 관계" 105 : 2006

      4 三浦國雄, "주자와 기, 그리고 몸" 예문서원 2003

      5 김우형, "조선 후기 귀신론의 양상" 한국양명학회 19 (19): 183-226, 2007

      6 이민희, "유학자들은 왜 ‘귀신’을 연구했나-성리학의 귀신 논의를 해체시킨 정약용의 중용강의(조선을 훔친 위험한 책들)" 글항아리 2008

      7 김현, "선 유학에서의 귀신 개념(조선 유학의 자연철학)" 예문서원 1998

      8 송영배, "다산 철학과 『천주실의』의 철학적 패러다임의 유사성(다산 정약용)" 예문서원 2005

      9 이동환, "다산 사상에서의 ‘상제’ 도입경로에 대한 서설적 고찰(다산 정약용)" 예문서원 2005

      10 김현, "귀신: 자연철학에서 추구한 종교성(조선유학의 개념들)" 예문서원 2002

      1 與猶堂全書, "한국문집총간 282" 민족문화추진회 2002

      2 南塘集, "한국문집총간 201" 민족문화추진회 1998

      3 김우형, "주자학에서 혼백론의 구조와 심성론과의 관계" 105 : 2006

      4 三浦國雄, "주자와 기, 그리고 몸" 예문서원 2003

      5 김우형, "조선 후기 귀신론의 양상" 한국양명학회 19 (19): 183-226, 2007

      6 이민희, "유학자들은 왜 ‘귀신’을 연구했나-성리학의 귀신 논의를 해체시킨 정약용의 중용강의(조선을 훔친 위험한 책들)" 글항아리 2008

      7 김현, "선 유학에서의 귀신 개념(조선 유학의 자연철학)" 예문서원 1998

      8 송영배, "다산 철학과 『천주실의』의 철학적 패러다임의 유사성(다산 정약용)" 예문서원 2005

      9 이동환, "다산 사상에서의 ‘상제’ 도입경로에 대한 서설적 고찰(다산 정약용)" 예문서원 2005

      10 김현, "귀신: 자연철학에서 추구한 종교성(조선유학의 개념들)" 예문서원 2002

      11 "正蒙(四庫全書)" 藝文印書館 1996

      12 郭 齊, "朱熹集" 四川敎育出版社 1996

      13 黎靖德, "朱子語類" 中華書局 1983

      14 성백효, "大學中庸章句" 민족문화추진회 1991

      15 "伊川易傳(四庫全書)" 藝文印書館 1996

      16 "『退溪集』, 『한국문집총간』 29, 민족문화추진회, 1989, 인터넷판 ; 『국역 퇴계전서』, 退溪學硏究院, 1991-2000"

      17 "『栗谷全書』, 『한국문집총간』 45, 민족문화추진회, 1989, 인터넷판 ; 『국역 율곡전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4-1988"

      18 "『宋子大全』, 『한국문집총간』 111, 민족문화추진회, 1993, 인터넷판 ; 『국역 송자대전』, 민족문화추진회, 1980-1999, 인터넷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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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5-07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Asian Philosphy in Korea : SAPK KCI등재
      2007-01-24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ASIAN PHILOSOPHY IN KOREA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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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2 0.42 0.4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7 0.49 1.246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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