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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돌봄과 영적 분별의 통합적 이해: 그리스도인 인격 형성의 관점에서 = An Integrative Understanding of Self-Care and Spiritual Discernment: From the Perspective of Christian Character 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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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확산된 자기돌봄 담론이 소진 예방과 감정 조절을 위한 기술로 소비되면서 돌봄의 관계적·초월적 차원을 약화시키며, 나아가 자기중심성을 강화하거나 오래 버티기 위한 자기관리 기술로 변질될 위험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에 자기돌봄을 그리스도인 인격 형성을 위한 영적 실천으로 재정의하고, 영적 분별과의 통합적 이해 틀을 제시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자기돌봄 관련 선행연구와 영성 전통의 분별 논의를 문헌 연구를 통해 검토하고, 인격 통합과 정서 형성의 구조에 관한 이론을 신학적 논지에 이론을 신학적 논지에 접목한다. 다만 본 연구는 경험 연구가 아니라 개념·이론적 고찰에 초점을 둔다. 첫째, 자기돌봄을 신체적·심리 정서적·관계적·영성적 차원으로 구분하되, 영성적 자기돌봄을 삶의 의미·목적·가치의 질서를 재배치함으로써 더 생명력 있는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차원으로 강조한다. 둘째, 영적 분별을 하나님 앞에서 내면의 욕구와 감정, 동기와 가치를 식별하여 하나님의 뜻에 정향된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실천적 지혜로 규정하고, 분별이 일회적 판단이 아니라 반복과 훈련을 통해 습관화되는 ‘그리스도 감각’의 형성 과정임을 논증한다. 셋째, 루이지 룰라(Luigi M. Rulla)의 소명 인간학을 통해 초월적 가치와 현실적 욕구의 불일치, 그리고 이상적 자기와 현실적 자기의 긴장이 내적 혼란과 선택의 왜곡을 낳는 구조를 제시하며, 가치와 욕구의 통합이 성숙한 분별과 영적 자기돌봄의 내적 조건임을 밝힌다. 넷째, 사이몬 하락(G. Simon Harak)의 정서성과 정념 이론, 그리고 돈 샐리어스(Don E. Saliers)의 기도 이해를 통해 덕과 습관, 그리고 기도의 언어가 사랑의 방향을 재정향하고 정서를 빚어 인격을 형성하는 실천 경로임을 제시한다. 이러한 통합적 관점은 목회 현장에서 자기돌봄을 단순한 회복 전략이 아니라 하나님과 공동체 앞에서 삶의 방향을 점검하고 선택을 재구성하는 분별의 리듬으로 조직하도록 돕는 개념적 토대를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그리스도인의 자기돌봄은 분절된 관리 기법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정향을 회복하고 삶의 선택을 새롭게 가능케 하는 통합적 인격 형성 과정이며, 영적 분별은 그 과정의 전제이자 동반 조건으로서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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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확산된 자기돌봄 담론이 소진 예방과 감정 조절을 위한 기술로 소비되면서 돌봄의 관계적·초월적 차원을 약화시키며, 나아가 자기중심성을 강화하거나 오래 버티�...

    본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확산된 자기돌봄 담론이 소진 예방과 감정 조절을 위한 기술로 소비되면서 돌봄의 관계적·초월적 차원을 약화시키며, 나아가 자기중심성을 강화하거나 오래 버티기 위한 자기관리 기술로 변질될 위험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에 자기돌봄을 그리스도인 인격 형성을 위한 영적 실천으로 재정의하고, 영적 분별과의 통합적 이해 틀을 제시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자기돌봄 관련 선행연구와 영성 전통의 분별 논의를 문헌 연구를 통해 검토하고, 인격 통합과 정서 형성의 구조에 관한 이론을 신학적 논지에 이론을 신학적 논지에 접목한다. 다만 본 연구는 경험 연구가 아니라 개념·이론적 고찰에 초점을 둔다. 첫째, 자기돌봄을 신체적·심리 정서적·관계적·영성적 차원으로 구분하되, 영성적 자기돌봄을 삶의 의미·목적·가치의 질서를 재배치함으로써 더 생명력 있는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차원으로 강조한다. 둘째, 영적 분별을 하나님 앞에서 내면의 욕구와 감정, 동기와 가치를 식별하여 하나님의 뜻에 정향된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실천적 지혜로 규정하고, 분별이 일회적 판단이 아니라 반복과 훈련을 통해 습관화되는 ‘그리스도 감각’의 형성 과정임을 논증한다. 셋째, 루이지 룰라(Luigi M. Rulla)의 소명 인간학을 통해 초월적 가치와 현실적 욕구의 불일치, 그리고 이상적 자기와 현실적 자기의 긴장이 내적 혼란과 선택의 왜곡을 낳는 구조를 제시하며, 가치와 욕구의 통합이 성숙한 분별과 영적 자기돌봄의 내적 조건임을 밝힌다. 넷째, 사이몬 하락(G. Simon Harak)의 정서성과 정념 이론, 그리고 돈 샐리어스(Don E. Saliers)의 기도 이해를 통해 덕과 습관, 그리고 기도의 언어가 사랑의 방향을 재정향하고 정서를 빚어 인격을 형성하는 실천 경로임을 제시한다. 이러한 통합적 관점은 목회 현장에서 자기돌봄을 단순한 회복 전략이 아니라 하나님과 공동체 앞에서 삶의 방향을 점검하고 선택을 재구성하는 분별의 리듬으로 조직하도록 돕는 개념적 토대를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그리스도인의 자기돌봄은 분절된 관리 기법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정향을 회복하고 삶의 선택을 새롭게 가능케 하는 통합적 인격 형성 과정이며, 영적 분별은 그 과정의 전제이자 동반 조건으로서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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