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톤(xanthone)은 용담초의 뿌리 등에서 발견되는 페놀성 화합물로 독특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다양한 생리활성도 가지고 있어, 항산화, 항균, 항염증, 항암 효능 등이 보고되어 있...
잔톤(xanthone)은 용담초의 뿌리 등에서 발견되는 페놀성 화합물로 독특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다양한 생리활성도 가지고 있어, 항산화, 항균, 항염증, 항암 효능 등이 보고되어 있다. 하지만, 잔톤의 알러지성 접촉성 피부염에 대한 효능 및 분자생물학적 기전은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인간유래 각질세포인 HaCaT, 인간유래 비만세포인 HMC-1와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잔톤의 조절작용을 검토하였다. 잔톤은 tumor necrosis factor (TNF)-α, interferon (IFN)-γ로 자극된 HaCaT세포에서 interleukin (IL)-1β, IL-6, IL-8과 같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감소시켰고, chemokines thymus and activation-regulated chemokine (TARC)과 macrophage-derived chemokine (MDC)의 발현을 억제하였다. 또한, 잔톤은 phorbol myristate acetate, calcium ionophore A23187 (PMACI)로 자극된 HMC-1세포에서 histamine과 TNF-α, IL-6, IL-8과 같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억제하였고, thymic stromal lymphopoietin (TSLP)의 발현도 감소시켰다. 잔톤은 두 세포에서 모두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 (MAPKs)의 인산화, nuclear factor-kappa B (NF-κB) 신호전달경로과 caspase-1의 활성화를 억제하였다. 2,4-Dinitrofluorobenzene (DNFB)으로 피부염을 유도한 동물모델에서 잔톤의 경구 투여는 혈청 immunoglobulin E (IgE), histamine,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감소를 통해 표피과형성을 억제하였다. 또한, 같은 모델에서 MAPKs의 인산화를 억제하였다. 더욱이, compound 48/80으로 유도된 anaphylactic shock 사망률과 IgE로 매개된 passive cutaneous anaphylaxis (PCA) 반응이 잔톤의 투여에 의해 감소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잔톤이 알러지성 염증 질환에 생리활성물질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