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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월북한 가야금병창의 이식과 확장 = Transplantation and Expansion of Gayageum Byeongchang across the border into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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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91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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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article is a paper that investigates the process of Gayageum Byeongchang, which was a musical culture of Nam-do Sinawi after division, settling in North Korea in the Western cultural area and the reasons for its change and development from the perspective of cultural movement and cultural transplantation.
    Traditional musician who crossed the border to North Korea performed various musical activities in the process of settling into North Korean society. In addition, they published <가야금교측본 Gayageum Instructional Book> to foster gayageum majors. They included the folksong style song <Maebongsan Taryeong> and the Jeolla-do folk song <Mulre Taryeong> as exercises for gayageum in the textbook, and from this time on, North Korean-style gayageum byeongchang began.
    <Maebongsan Taryeong>, which was a ‘practice song’, became North Korea’s first gayageum byeongchang ‘master piece’ when it was performed on the celebratory stage of the 3rd Congress of the Workers’ Party of Korea in 1956. Since then, gayageum and byeongchang have expanded not only to elite musicians but also to popular cultural and artistic content.
    In North Korea, gayageum byeongchang did not remain in the traditions of the past from the time it was first spread, but chose changes that were in line with the literary and arts policy of the socialist system. Instead of a traditional pansori-style song, they sang a folk song style song created by adding regime propaganda lyrics to the melody of Gyeongseodo and Menari Tori with gayageum byeongchang. In addition, by adding chord similar to Western music and taking on various performance forms such as lylic solo and byeongchang, gayageum solo and byeongchang, mixed orchestra and gayageum byeongchang, traditional cultural heritage did not become distant from the people but changed along with their lives.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North Korea's current gayageum byeongchang is the result of efforts to more effectively promote policies and gain public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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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a paper that investigates the process of Gayageum Byeongchang, which was a musical culture of Nam-do Sinawi after division, settling in North Korea in the Western cultural area and the reasons for its change and development from the pe...

    This article is a paper that investigates the process of Gayageum Byeongchang, which was a musical culture of Nam-do Sinawi after division, settling in North Korea in the Western cultural area and the reasons for its change and development from the perspective of cultural movement and cultural transplantation.
    Traditional musician who crossed the border to North Korea performed various musical activities in the process of settling into North Korean society. In addition, they published <가야금교측본 Gayageum Instructional Book> to foster gayageum majors. They included the folksong style song <Maebongsan Taryeong> and the Jeolla-do folk song <Mulre Taryeong> as exercises for gayageum in the textbook, and from this time on, North Korean-style gayageum byeongchang began.
    <Maebongsan Taryeong>, which was a ‘practice song’, became North Korea’s first gayageum byeongchang ‘master piece’ when it was performed on the celebratory stage of the 3rd Congress of the Workers’ Party of Korea in 1956. Since then, gayageum and byeongchang have expanded not only to elite musicians but also to popular cultural and artistic content.
    In North Korea, gayageum byeongchang did not remain in the traditions of the past from the time it was first spread, but chose changes that were in line with the literary and arts policy of the socialist system. Instead of a traditional pansori-style song, they sang a folk song style song created by adding regime propaganda lyrics to the melody of Gyeongseodo and Menari Tori with gayageum byeongchang. In addition, by adding chord similar to Western music and taking on various performance forms such as lylic solo and byeongchang, gayageum solo and byeongchang, mixed orchestra and gayageum byeongchang, traditional cultural heritage did not become distant from the people but changed along with their lives.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North Korea's current gayageum byeongchang is the result of efforts to more effectively promote policies and gain public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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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글에서는 분단 이후 남도시나위권 음악문화였던 가야금병창이 서도문화권의 북한에 정착하는 과정과 변화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월북한 안기옥과 정남희는 가야금 전공자를 육성하기 위해 󰡔가야금교측본󰡕을 제작하였고, 가야금연습곡으로 노래선율의 일부로 전주를 삼은 민요풍노래 <매봉산타령>과 전라도민요 <물레타령>을 수록하면서 북한식 가야금병창이 시작되었다.
    ‘연습곡’이었던 <매봉산타령>은 1956년 김일성 중심의 새로운 혁신을 강조했던 제3차 당대회 경축무대에서 전통악기 가야금과 새로운 사회주의 조선의 노래말이 결합된 작품으로 연주됨으로써 북한의 첫 번째 가야금병창 ‘작품’이 되었으며, 이후 가야금과 병창은 엘리트 음악인뿐만 아니라 군중문화예술 콘텐츠로 확장되었다.
    북한에서 가야금병창은 처음 보급되었을 때부터 과거의 전통에 머무르지 않았으며, 사회주의 체제의 문예정책에 부합하는 변화를 선택하였다. 그들은 판소리 스타일의 노래가 아닌 경서도민요나 메나리 토리 선율에 체제 선전 내용의 노래말을 얹어 만들어낸 민요풍노래를 가야금병창으로 연주하였으며, 양악과 같은 화성을 넣고, 나아가 독병창, 가야금독주와 병창, 배합관현악과 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연주형태를 취함으로써 전통문화유산이 인민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고 생활과 함께 변화하였다. 그리고 정책을 효과적으로 선전하고 인민들의 호응을 얻어내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 현재 북한의 가야금병창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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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서는 분단 이후 남도시나위권 음악문화였던 가야금병창이 서도문화권의 북한에 정착하는 과정과 변화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월북한 안기옥과 정남희는 가야금 전공자를 육...

    이 글에서는 분단 이후 남도시나위권 음악문화였던 가야금병창이 서도문화권의 북한에 정착하는 과정과 변화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월북한 안기옥과 정남희는 가야금 전공자를 육성하기 위해 󰡔가야금교측본󰡕을 제작하였고, 가야금연습곡으로 노래선율의 일부로 전주를 삼은 민요풍노래 <매봉산타령>과 전라도민요 <물레타령>을 수록하면서 북한식 가야금병창이 시작되었다.
    ‘연습곡’이었던 <매봉산타령>은 1956년 김일성 중심의 새로운 혁신을 강조했던 제3차 당대회 경축무대에서 전통악기 가야금과 새로운 사회주의 조선의 노래말이 결합된 작품으로 연주됨으로써 북한의 첫 번째 가야금병창 ‘작품’이 되었으며, 이후 가야금과 병창은 엘리트 음악인뿐만 아니라 군중문화예술 콘텐츠로 확장되었다.
    북한에서 가야금병창은 처음 보급되었을 때부터 과거의 전통에 머무르지 않았으며, 사회주의 체제의 문예정책에 부합하는 변화를 선택하였다. 그들은 판소리 스타일의 노래가 아닌 경서도민요나 메나리 토리 선율에 체제 선전 내용의 노래말을 얹어 만들어낸 민요풍노래를 가야금병창으로 연주하였으며, 양악과 같은 화성을 넣고, 나아가 독병창, 가야금독주와 병창, 배합관현악과 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연주형태를 취함으로써 전통문화유산이 인민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고 생활과 함께 변화하였다. 그리고 정책을 효과적으로 선전하고 인민들의 호응을 얻어내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 현재 북한의 가야금병창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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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한응만, "해방후 조선음악" 조선작곡가동맹중앙위원회 169-190, 1956

    2 리히림, "해방후 조선음악" 조선작곡가동맹중앙위원회 3-81, 1956

    3 "한겨레음악대사전"

    4 "토막지식 : 가야금병창" 문예출판사 (8) : 83-, 1976

    5 조선중앙통신사, "조선중앙년감 1958" 조선중앙통신사 1958

    6 조선중앙통신사, "조선중앙년감 1957" 조선중앙통신사 1957

    7 리히림, "조선 로동당은 우리 음악의 향도자" 조선작곡가동맹중앙위원회 1956 (1956): 3-13, 1956

    8 문하연, "조선 로동당 제 4차 대회 경축 전국 예술 축전 : 민족 음악의 화려한 개화-(써클 부문 및 도립 예술 극장들의 민족 음악 부문을 보고)-" 조선음악출판사 (9) : 20-24, 1961

    9 정도원, "제8차 세계 청년 학생 축전 : 사회주의 사실주의 조선예술의 빛나는 정화" 조선문학예술총동맹출판사 (8) : 30-34, 1962

    10 이윤정, "정남희 월북 이전 가야금병창의 특징-<청춘을허송마라>를 중심으로-" 실천민속학회 (38) : 447-472, 2021

    1 한응만, "해방후 조선음악" 조선작곡가동맹중앙위원회 169-190, 1956

    2 리히림, "해방후 조선음악" 조선작곡가동맹중앙위원회 3-81, 1956

    3 "한겨레음악대사전"

    4 "토막지식 : 가야금병창" 문예출판사 (8) : 83-, 1976

    5 조선중앙통신사, "조선중앙년감 1958" 조선중앙통신사 1958

    6 조선중앙통신사, "조선중앙년감 1957" 조선중앙통신사 1957

    7 리히림, "조선 로동당은 우리 음악의 향도자" 조선작곡가동맹중앙위원회 1956 (1956): 3-13, 1956

    8 문하연, "조선 로동당 제 4차 대회 경축 전국 예술 축전 : 민족 음악의 화려한 개화-(써클 부문 및 도립 예술 극장들의 민족 음악 부문을 보고)-" 조선음악출판사 (9) : 20-24, 1961

    9 정도원, "제8차 세계 청년 학생 축전 : 사회주의 사실주의 조선예술의 빛나는 정화" 조선문학예술총동맹출판사 (8) : 30-34, 1962

    10 이윤정, "정남희 월북 이전 가야금병창의 특징-<청춘을허송마라>를 중심으로-" 실천민속학회 (38) : 447-472, 2021

    11 박동실, "일보 전진" 조선작곡가동맹중앙위원회 (5) : 35-44, 1956

    12 상학렬, "음악 대학 창립 8주년 기념 연주회" 조선음악사 (5) : 69-71, 1957

    13 김봉규, "우리 나라 음악 무용단 쏘련을 비롯한 형제 국가들을 방문" 조선음악출판사 (7) : 74-, 1958

    14 김리준, "우리 공장의 민족 기악 써클" 조선음악출판사 (7) : 68-69, 1958

    15 "연주 : 제 7차 세계 청년 학생 축전에 참가할 우리 나라 예술단 평양을 출발" 조선음악출판사 (7) : 70-72, 1959

    16 김학철, "어린이 연주가들과 함께" 조선음악출판사 (1) : 47-, 1959

    17 박윤경, "수령님의 기쁨은 인민의 기쁨-조선인민군협주단의 새해 음악무용종합공연을 보고-" 문예출판사 (5) : 25-27, 1980

    18 천주미, "북한 가야금병창의 시기별 변화양상과 작품분석 연구" 중앙대학교 2023

    19 천주미, "북한 가야금병창에 관한 소고-"조선음악년감"을 중심으로-" 국립국악원 43 : 217-240, 2021

    20 천주미, "북한 가야금병창 공연활동에 관한 고찰-『조선문학예술년감(1998-2018)』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융합학회 44 (44): 967-1000, 2022

    21 조령출, "민족 예술 유산 계승 발전 사업에서의 보람찬 창조적 행로" 조선음악출판사 (3) : 36-38, 1958

    22 "동맹소식 : 음악 창작의 사상 예술적 질을 높이자!-작곡가 동맹 중앙 위원회 제 4차 전원 회의 진행-" 조선음악출판사 (4) : 66-67, 1959

    23 전광남, "당의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 병창형식의 새로운 발전" 문학예술종합출판사 (6) : 20-21, 2012

    24 박녹주, "나의 이력서 27-공산치하"

    25 김일성, "김일성저작집 제6권" 223-232,

    26 김일성, "김일성저작집 15" 조선로동당출판사 49-56, 1981

    27 신석철, "기타반주의 여러가지 형식" 문학예술출판사 (3) : 73-, 2009

    28 "극장 소식" 조선음악사 (9) : 85-87, 1958

    29 "극장 소식" 조선음악사 (8) : 90-91, 1958

    30 "공훈 배우 류정철-탄생 60주년에 제하여-" 조선음악사 (12) : 44-, 1957

    31 문종상, "가요 창작의 1년을 회고하면서" 조선작곡가동맹중앙위원회 1956 (1956): 38-51, 1956

    32 김혜정, "가야금산조 및 병창2 병창편" 국립문화재연구소 2010

    33 박윤경, "가야금병창곡창작에서 거둔 귀중한 열매-≪금수강산 내 조국 수놓아가세≫에 대하여-" 문예출판사 (10) : 52-53, 1976

    34 계훈경, "가야금 산조에 대하여" 조선음악사 (7) : 47-54, 1957

    35 유정철, "≪매봉산 타령≫을 쓰기까지" 조선문학예술총동맹출판사 (7) : 11-, 1965

    36 "https://www.youtube.com/watch?v=e53wlLH4NSg"

    37 "https://www.news1.kr/articles/4803409"

    38 박소현, "20세기 몽골에 수용된 북한 가야금과 그 음악" 한국국악학회 42 : 99-126, 2007

    39 배인교, "1950~60년대 북한의 민족 악기 개량과 민족 관현악 편성" 국립국악원 40 : 157-178, 2019

    40 배인교, "1950~60년대 북한 전통 음악인들의 활동 양상 검토" 판소리학회 28 : 137-169, 2010

    41 김영희, "(좌담회) 충성의 한길로 : 오직 당의 방침, 당의 의도를 심장으로 받들 때" 문예출판사 (9) : 40-43, 1976

    42 정남희,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창건 10 주년을 앞 두고) 은혜로운 조국의 품에서" 조선음악출판사 (8) : 9-12, 1958

    43 안기옥,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창건 10 주년) 조국의 품속에서" 조선음악 출판사 (9) : 17-19, 1958

    44 문종상, "(전국 예술 축전) 한층 더 높이 비약하자-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창건 10 주년기념 전국 예술 축전 도립 예술 극장 음악 부문 공연과 관련하여-" 조선음악출판사 12-19, 1959

    45 최창은, "(전국 예술 축전) 전국 예술 축전에 참가한 첫 3 개 단체의 공연을 보고" 조선음악출판사 (10) : 28-30, 1958

    46 황병철, "(민족악기편)가야금" 조선음악출판사 (6) : 60-6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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