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우수등재

      서평: 양자역학 철학과 심학십도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 = Book review: Zhang Hwe-Ik’s Lectures on Natural Philosophy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8041315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Now it’s the time to hear lots of talks about crisis of philosophy and disappearance of humanities. One can assume that the trend of such dialogues is related to a culture that conviction on the modernistic absolute truth is waning and belief’s on postmodernistic pluralism gets strong. How could postmodoernism gain such a strong momentum? I could offer a hypothesis for the question, that is, that philosophy of quantum mechanic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my mind, Zhang Hwe-Ik’s book explains how postmodernistic quantum philosophy can replace Newton’s modernistic mechanics and it tries to offer a philosophical paradigm by his own Seoul interpretation on the quantum mechanics, paradigm which is comparable to the role of Kant’s philosophy toward Newton’s classic mechanics. Zhang seems to be successful to lead to be able to get a holistic world view and yet to have tasks to struggle with, one of which is how to offer a grammar of understanding of quantum mechanics without employing Newton-Kant’s notions like individual, identity, causality.
      번역하기

      Now it’s the time to hear lots of talks about crisis of philosophy and disappearance of humanities. One can assume that the trend of such dialogues is related to a culture that conviction on the modernistic absolute truth is waning and belief’s on...

      Now it’s the time to hear lots of talks about crisis of philosophy and disappearance of humanities. One can assume that the trend of such dialogues is related to a culture that conviction on the modernistic absolute truth is waning and belief’s on postmodernistic pluralism gets strong. How could postmodoernism gain such a strong momentum? I could offer a hypothesis for the question, that is, that philosophy of quantum mechanic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my mind, Zhang Hwe-Ik’s book explains how postmodernistic quantum philosophy can replace Newton’s modernistic mechanics and it tries to offer a philosophical paradigm by his own Seoul interpretation on the quantum mechanics, paradigm which is comparable to the role of Kant’s philosophy toward Newton’s classic mechanics. Zhang seems to be successful to lead to be able to get a holistic world view and yet to have tasks to struggle with, one of which is how to offer a grammar of understanding of quantum mechanics without employing Newton-Kant’s notions like individual, identity, causality.

      더보기

      국문 초록 (Abstract)

      철학의 위기를 말하고 인문학의 소멸을 이야기 하는 시대이다. 그 배경에는 “진리는 유일 체계적으로 기술된다”라는 모더니즘이 쇠퇴하고 “진리는 다원적으로 기술될 수 있다”라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등장이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어떤 힘으로 이렇게 사회적으로 착근되고 있는 것일까? 그 명제의 설득력은 무엇일까? “포스트모더니즘의 등장에는 양자역학의 철학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믿는다. 장회익의 저서는 포스트모더니즘적 양자역학이 어떻게 모더니즘적 뉴턴역학을 대체하고 있는가를 설명한다고 해석하면서 그것이 철학적 패러다임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그동안 여러 저술들을 통해 온생명, 과학, 인식, 환경 등의 주제들에 대해 각각 심도 있는 연구를 해 왔지만, 이 책을 통해 그 모든 주제들을 하나의 실타래로 엮어 자신의 철학체계를 포괄적으로 나타낸다. <전집> 형태의 출판을 통해 자신의 체계를 보이고자 하는 시도들과는 대조적이다. 책 제목 또한 뉴턴의 Philosophia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를 닮아 자연에 대한 궁극적인 원리 추구의 열망을 담고 있다. 책의 10가지 주제들은 곽암의 심우십도(尋牛十圖)에 비견할 심학십도(尋學十圖)로 조감하게 한다. 그러나 심학십도의 10가지 주제들은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관점으로부터 체계화되어 있다. 그 체계적 관점은 양자역학에 대한 자신의 독특한 “서울해석”에 의해 주어지고 있다. 이 서평은 먼저 몇 가지 주제들을 중심으로 책을 요약하고(1~3절) 그리고 책에 대해 토론하고자 한다(4~6절).
      번역하기

      철학의 위기를 말하고 인문학의 소멸을 이야기 하는 시대이다. 그 배경에는 “진리는 유일 체계적으로 기술된다”라는 모더니즘이 쇠퇴하고 “진리는 다원적으로 기술될 수 있다”라는 포...

      철학의 위기를 말하고 인문학의 소멸을 이야기 하는 시대이다. 그 배경에는 “진리는 유일 체계적으로 기술된다”라는 모더니즘이 쇠퇴하고 “진리는 다원적으로 기술될 수 있다”라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등장이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어떤 힘으로 이렇게 사회적으로 착근되고 있는 것일까? 그 명제의 설득력은 무엇일까? “포스트모더니즘의 등장에는 양자역학의 철학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믿는다. 장회익의 저서는 포스트모더니즘적 양자역학이 어떻게 모더니즘적 뉴턴역학을 대체하고 있는가를 설명한다고 해석하면서 그것이 철학적 패러다임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그동안 여러 저술들을 통해 온생명, 과학, 인식, 환경 등의 주제들에 대해 각각 심도 있는 연구를 해 왔지만, 이 책을 통해 그 모든 주제들을 하나의 실타래로 엮어 자신의 철학체계를 포괄적으로 나타낸다. <전집> 형태의 출판을 통해 자신의 체계를 보이고자 하는 시도들과는 대조적이다. 책 제목 또한 뉴턴의 Philosophia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를 닮아 자연에 대한 궁극적인 원리 추구의 열망을 담고 있다. 책의 10가지 주제들은 곽암의 심우십도(尋牛十圖)에 비견할 심학십도(尋學十圖)로 조감하게 한다. 그러나 심학십도의 10가지 주제들은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관점으로부터 체계화되어 있다. 그 체계적 관점은 양자역학에 대한 자신의 독특한 “서울해석”에 의해 주어지고 있다. 이 서평은 먼저 몇 가지 주제들을 중심으로 책을 요약하고(1~3절) 그리고 책에 대해 토론하고자 한다(4~6절).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카오스 사이언스-유튜브"

      2 장회익,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 청림출판(주) 2019

      3 장회익, "자연철학 이야기 대담"

      4 장회익, "양자・정보・생명" 한울아카데미 2015

      5 김유신, "양자역학의 역사와 철학" 이학사 2016

      6 정대현, "맞음의 철학: 진리와 의미를 위하여" 철학과 현실사 1997

      7 "네이버 물리학백과-온라인"

      8 Ney, Alyssa, "The World in the Wave Function: A Metaphysics for Quantum Physics" Oxford University Press 2021

      9 "The Royal Institution-YouTube"

      10 Whitehead, A. N., "Process and Reality" The Free Press

      1 "카오스 사이언스-유튜브"

      2 장회익,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 청림출판(주) 2019

      3 장회익, "자연철학 이야기 대담"

      4 장회익, "양자・정보・생명" 한울아카데미 2015

      5 김유신, "양자역학의 역사와 철학" 이학사 2016

      6 정대현, "맞음의 철학: 진리와 의미를 위하여" 철학과 현실사 1997

      7 "네이버 물리학백과-온라인"

      8 Ney, Alyssa, "The World in the Wave Function: A Metaphysics for Quantum Physics" Oxford University Press 2021

      9 "The Royal Institution-YouTube"

      10 Whitehead, A. N., "Process and Reality" The Free Press

      11 "MIT Open Course Ware Quantum"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3 평가예정 계속평가 신청대상 (기타)
      2018-01-01 평가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3-12-02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PHILPSOPHY -> CHEOLHAK: Korean Journal of Philosophy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10-06 학술지등록 한글명 : 철학
      외국어명 : PHILPSOPHY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1-07-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199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1 0.41 0.4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1 0.4 1.181 0.16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