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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召文國’ 지명 검토와 금성면 고분군의 역사・고고학적 의의 = An Examination of the Place Name of ‘Jomun-guk’ and Historical and Archaeological Meaning of the High Mounded Tomb Clusters of Geumseong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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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728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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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major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place name of ‘Jomun-guk’ and historical and archaeological meaning of the high mounded tombs located Geumseong in Euiseong. Although the place has been called ‘Somun-guk’ by many Korean researchers, this paper argues that it is appropriate to call it ‘Jomun-guk.’ The archaeological expeditions conducted since 1960 in this area have witnessed a unique mortuary system called stone-surrounded wooden chamber tomb adopted by the royal and aristocratic families in the capital of the Silla Kingdom. The burials have yielded brilliant and impressive artifacts such as crowns, crown ornaments, shoes, belt, and forearm guard manufactured by gilt bronze and a number of gold ear rings, and belt, belt ornament, feather-shaped crown ornament made of silver. There are similarities between the capital of the Silla Kingdom and the area in terms of artifact motifs. This indicates that this area had a strong political ties with the Silla royal families.
      Based on the high quality of the entire artifact assemblage, it can be assumed that these artifacts were bestowed to the local political leaders from the Silla government. By doing this, the Silla royal families attempted to strengthen the political relationships with the local political rulers who controlled the area. Because the geographic location of the area was critical to the Silla Kingdom which had a strong desire to move forward to the middle of the Korean peninsula and eventually to establish a trade route with the mainland China, they continued to keep the political network with ‘Jomun-g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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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major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place name of ‘Jomun-guk’ and historical and archaeological meaning of the high mounded tombs located Geumseong in Euiseong. Although the place has been called ‘Somun-guk’ by many Korean resear...

      The major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place name of ‘Jomun-guk’ and historical and archaeological meaning of the high mounded tombs located Geumseong in Euiseong. Although the place has been called ‘Somun-guk’ by many Korean researchers, this paper argues that it is appropriate to call it ‘Jomun-guk.’ The archaeological expeditions conducted since 1960 in this area have witnessed a unique mortuary system called stone-surrounded wooden chamber tomb adopted by the royal and aristocratic families in the capital of the Silla Kingdom. The burials have yielded brilliant and impressive artifacts such as crowns, crown ornaments, shoes, belt, and forearm guard manufactured by gilt bronze and a number of gold ear rings, and belt, belt ornament, feather-shaped crown ornament made of silver. There are similarities between the capital of the Silla Kingdom and the area in terms of artifact motifs. This indicates that this area had a strong political ties with the Silla royal families.
      Based on the high quality of the entire artifact assemblage, it can be assumed that these artifacts were bestowed to the local political leaders from the Silla government. By doing this, the Silla royal families attempted to strengthen the political relationships with the local political rulers who controlled the area. Because the geographic location of the area was critical to the Silla Kingdom which had a strong desire to move forward to the middle of the Korean peninsula and eventually to establish a trade route with the mainland China, they continued to keep the political network with ‘Jomun-g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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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의 목적은 의성군 금성면 고분군(사적)의 역사 및 고고학적 가치와 의의에 대해서 검토하고, 우리나라 고대사 및 고고학계에서 이곳 지명을 ‘소문국’으로 부르지만 ‘조문국’(召文國)으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는 견해를 제시하는 것이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등장하는 ‘召文國’은 ‘조문국’으로 발음하여야 한다는 것을 고지도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지도 등과 이 지역 학교 및 행정구역 명칭 변화를 정리하여 도출하였다. 1960년대부터 이루어진 고고학적 발굴조사 결과에 의해 판명된 이 지역 고분 구조는 신라 왕경에서 왕족 및 귀족의 묘제로 채용되었던 ‘적석목곽분’과 유사하여 소위 ‘변형적석목곽분’으로 간주되고 있다. 고분 내에는 순장을 비롯하여 금・은・청동으로 제작된 여러 가지 종류의 화려한 유물들이 부장되어 있었다. 대표적인 것으로 금동제 관, 관식, 식리, 굉갑, 그리고 은제 과대와 과대장식, 요패, 조익형 관식 등의 위신재 유물과 다양한 종류의 청동 및 철기와 토기들이 출토되었다. 이 유물들을 신라 왕경에서 출토된 유물과 비교하여 이곳 고분군 부장 유물이 예외적으로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특히, 대부분의 위신재 금속 유물들은 이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 아니고 신라 왕실에서 이곳 유력 정치지도자(들)에게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여하였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이는 신라가 ‘조문국’을 한반도의 중심부로 진출하고 중국과 접촉하는 데 있어서 교통의 요지 및 전략적 요충지로 여겼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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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의 목적은 의성군 금성면 고분군(사적)의 역사 및 고고학적 가치와 의의에 대해서 검토하고, 우리나라 고대사 및 고고학계에서 이곳 지명을 ‘소문국’으로 부르지만 ‘조문국’(召文...

      본고의 목적은 의성군 금성면 고분군(사적)의 역사 및 고고학적 가치와 의의에 대해서 검토하고, 우리나라 고대사 및 고고학계에서 이곳 지명을 ‘소문국’으로 부르지만 ‘조문국’(召文國)으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는 견해를 제시하는 것이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등장하는 ‘召文國’은 ‘조문국’으로 발음하여야 한다는 것을 고지도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지도 등과 이 지역 학교 및 행정구역 명칭 변화를 정리하여 도출하였다. 1960년대부터 이루어진 고고학적 발굴조사 결과에 의해 판명된 이 지역 고분 구조는 신라 왕경에서 왕족 및 귀족의 묘제로 채용되었던 ‘적석목곽분’과 유사하여 소위 ‘변형적석목곽분’으로 간주되고 있다. 고분 내에는 순장을 비롯하여 금・은・청동으로 제작된 여러 가지 종류의 화려한 유물들이 부장되어 있었다. 대표적인 것으로 금동제 관, 관식, 식리, 굉갑, 그리고 은제 과대와 과대장식, 요패, 조익형 관식 등의 위신재 유물과 다양한 종류의 청동 및 철기와 토기들이 출토되었다. 이 유물들을 신라 왕경에서 출토된 유물과 비교하여 이곳 고분군 부장 유물이 예외적으로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특히, 대부분의 위신재 금속 유물들은 이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 아니고 신라 왕실에서 이곳 유력 정치지도자(들)에게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여하였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이는 신라가 ‘조문국’을 한반도의 중심부로 진출하고 중국과 접촉하는 데 있어서 교통의 요지 및 전략적 요충지로 여겼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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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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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병도, "한국사 : 고대편" 을유문화사 1959

      5 전덕재, "한국고대사회의 왕경인과 지방민" 태학사 2002

      6 이종욱, "한국 초기국가 발전론" 새문사 1999

      7 강봉원, "한국 고대 국가 형성에 있어서 관개수리 역할의 재고: 영천 청제를 중심으로" 52 : 2009

      8 경북대학교박물관・의성군, "학미리 고분" 2002

      9 심현철, "창녕 교동 12호분의 구조와 성격" (사)한국문화유산협회 (18) : 103-130, 2013

      10 천관우, "진・변한 제국의 위치 시론" 20 :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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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경북대학교박물관・의성군, "학미리 고분"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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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한강문화재연구원,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제10・12공구 내 유적 약식보고" 2020

      13 김병곤, "조문국의 탄생과 성장: 조문국의 성쇠와 지배세력의 동향" 경인문화사 2011

      14 이종욱, "조문국의 지배세력과 친족집단" 의성조문국박물관 2014

      15 홍보식, "조문국의 지배세력과 친족집단" 의성조문국박물관 2014

      16 이부오, "조문국의 지배세력과 친족집단" 의성조문국박물관 2014

      17 김희만, "조문국의 지배세력과 친족집단" 의성조문국박물관 2014

      18 이부오, "조문국의 성쇠와 지배세력의 동향" 경인문화사 2011

      19 조범환, "조문국의 성쇠와 지배세력의 동향" 경인문화사 2011

      20 임선애, "조문국의 성쇠와 지배세력의 동향" 경인문화사 2011

      21 이우태, "조문국의 성쇠와 지배세력의 동향" 경인문화사 2011

      22 박정화, "조문국의 성쇠와 지배세력의 동향" 경인문화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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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이문기, "의성지역 고분조사 50년과 조문국의 지배세력" 경인문화사 2013

      27 김태식, "의성지역 고분조사 50년과 조문국의 지배세력" 경인문화사 2013

      28 이재환, "의성지역 고분조사 50년과 조문국의 지배세력" 경인문화사 2013

      29 김재열, "의성지역 고분의 최신 발굴조사 성과" 블루애드컴 2017

      30 의성조문국박물관, "의성조문국박물관 상설전시도록" 디자인인트로 2014

      31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의성대리리 2호분 II: B봉토・주변유구・A-5호" 2012

      32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의성대리리 2호분 I: A봉토" 2012

      33 김기웅, "의성대리고분발굴조사보고" 20 : 1968

      34 대구대학교박물관, "의성군 문화유적 지표조사 보고" 삼정기획출판사 1987

      35 성림문화재연구원・의성군, "의성 대리리 고분군 : 본문" 고려출판사 2016

      36 성림문화재연구원, "의성 대리리 45호분" 고려출판사 2015

      37 성림문화재연구원, "의성 대리리 44호분" 고려출판사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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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주보돈, "의성 금성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특수성 검토" 서재문화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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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김재열, "의성 금성산 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특수성 검토" 서재문화사 2018

      42 영남문화재연구원, "의성 금성산 고분군 일원 문화재 지표조사 보고서" 2015

      43 이한상, "의성 금성산 고분군" 블루애드컴 2015

      44 주보돈, "의성 금성산 고분군" 블루에드컴 2015

      45 강봉원, "의성 금성산 고분군" 블루에드컴 2015

      46 조문국박물관, "의성 : 의성조문국박물관 상설전시도록" 디자인 2014

      47 강봉원, "역사학연구법과 실천" 서경문화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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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이종욱, "신라국가형성사연구" 일조각 1982

      50 이희준, "신라고고학연구" 사회평론 2007

      51 주보돈, "신라 지방통치체제의 정비과정과 촌락" 신서원 2007

      52 서영일, "신라 육상 교통로 연구" 학연문화사 1999

      53 김용성, "신라 고분고고학의 탐색" 진인진 2015

      54 국립대구박물관, "대구 달성유적 V: 달성고분군 발굴조사보고서 (4)" 2020

      55 이현태, "대구 달성유적 II : 달성고분군 발굴조사보고서(1)" 국립대구박물관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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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新增東國輿地勝覽"

      62 "大東輿地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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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三國史記"

      65 "三國史記"

      66 朴升圭, "一段長方形透窓高杯에 대한 考察" 東義大學校 大學院 1991

      67 "https://www.usc.go.kr/village/page/1859/970.tc?protocol=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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